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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경찰청, 교육 기부 안전망 단체와 함께 활동
- 학생 다중이용시설 밀집·안전 취약 지역 순찰 강화
- 학생 다중이용시설 밀집·안전 취약 지역 순찰 강화
[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수능일 16일에 이어 20일, 21일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울산경찰청, 교육 기부 안전망 단체와 함께 합동 생활지도에 나선다.
학생 다중이용시설 밀집 지역인 남구 현대․롯데백화점, 중구 성남동 젊음의 거리, 동구 일산해수욕장, 북구 송정지구,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등에서 합동 생활지도를 한다.
이번 합동 생활지도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이후 학생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다중 밀집상황에서 안전사고를 예방·대처하고자 마련됐다.
울산시교육청은 교육 기부 안전망 단체와 함께 안전 취약 지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학교 밖 안전망을 구축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있다.
이 단체들은 울산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정기적으로 자체 순찰을 하고, 방학과 수능 이후 등 학생들의 학교 밖 활동이 많은 시기에 교육청과 합동 생활지도를 꾸준히 벌이고 있다.
특히, 이번 합동 생활지도는 울산경찰청과 협력해 각종 안전사고 위험으로부터 학생 안전을 확보하고, 학생의 일탈행위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정우규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수능 이후 고3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 공동체 모두가 함께 노력해 달라”며 “교육청도 학생들에게 생활교육을 철저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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