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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주민과 함께 북한음식 만들고 맛보다
[더코리아-경남 함양]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함양군협의회(회장 홍덕용)는 4월 12일 오전 10시 함양군 여성단체봉사실에서 주영태 민주평통 거창군 협의회장, 사회단체 여성회원,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북한음식 체험’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홍덕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탈북민 강사를 초청하여 북한음식을 직접 함께 만들고 맛봄으로써 지역민들에게 북한음식을 소개하고 남북 음식문화 차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 ▲북한음식(언감자 떡, 조찰떡, 인조고기밥, 북한된장) 만들기, 맛보기, 남북음식 퀴즈 ▲남북 음식문화 이야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 참여자는 “이 자리를 통해 탈북민도 우리의 이웃사촌으로 조금도 다름이 없는 한민족임을 느꼈고 향후에는 함양군 축제와 연계한 북한음식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더 많은 군민들과 함께 할수 있는 기회가 오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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