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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봄 탄생지 창원에서 열리는 시민문화예술 축제
[더코리아-경남 창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원예총이 지난 12일 창원문화원 강당에서 창원 출신 아동문학가 이원수 선생이 쓴 <고향의 봄> 창작 98주년을 기념하는 ‘제38회 고향의봄 예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향의 봄 예술제에는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과, 김인호 창원예총 회장을 비롯한 예총 소속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창원예총은 동요 <고향의 봄> 탄생 배경지가 창원임을 알리고 노랫말에 담긴 옛 창원의 아름답고 따뜻한 정서를 추억하고자 매년 예술제를 열고 있다.
음악, 국악, 연극, 무용공연을 비롯해 미술·서예, 글짓기, 사진 공모전 등 전문예술인과 일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는 22일까지 창원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우리 민족이 가장 널리 부르는 노래 『고향의 봄』 창작배경지가 창원임이 자랑스럽다”며 “이 축제를 통해 창원시 문화예술의 품격이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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