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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충북] 충청북도(지사 김영환)와 충북물포럼(공동대표 맹승진, 이동주)은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3월 22일 오후 2시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세계 물의 날’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 현상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유엔(UN)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충북도에서는 2014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동우 충청북도의회 건설소방환경위원회 위원장, 김현문 교육위원회 위원장, 박재주 의원, 맹승진·이동주 충북물포럼 공동대표 등을 비롯해 관련 기관, 환경단체, 도민, 대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식전 공연, 물관리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그리고 기조 강연(맹승진 교수, 물의 사회적 서비스 평가를 통한 물복지 현황)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 세계 물의 날 UN주제는 “평화를 위한 물의 활용(Leveraging Water for Peace)”로 물은 기후 환경변화 속에서 지역 및 국가 간 갈등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모두가 협력하여 깨끗하고 공정하게 이용해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그간 충북의 물 관리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 및 민간인 등 30명에게 환경부장관 표창(1명), 도지사 표창(29명)을 각각 수여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최근 이상기후 현상이 잦은 상황에서 가뭄, 강수 패턴 변동 등으로 인한 물 문제의 심각성을 언급하면서 물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이어 “충주호와 대청호를 보유한 대한민국 물의 중심지로서 우리의 역할은 수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수질개선 대책으로 수질오염을 사전에 차단하여 충북의 맑은 물을 실현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깨끗한 물의 소중함과 물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충북의 물 환경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 환경특별도 충북’의 비전을 담은 퍼포먼스를 펼쳤다.
충북도 관계자는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각 시·군별로 기념행사와 지역 내 주요 하천, 댐, 저수지 등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벌이는 등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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