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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학교 머무는 잼버리 대원들, 태권도와 비보이 공연에 ‘매료’[더코리아-경기] 지난 8일부터 경기도소방학교에 머무르고 있는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이 경기소방이 마련한 태권도와 마술, 비보이 공연을 관람하며 한국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지난 10일 오후 7시 경기도소방학교 대강당은 400석 전 좌석이 소방학교 체험의 하이라이트인 한국문화 공연을 관람하기 위한 대원들로 가득찼다. 12명의 태권도 시범단이 우렁찬 기합 소리와 함께 태권도 시범에 나서자 곳곳에서 박수 소리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송판 격파와 함께 일사불란한 태권도 동작을 선보이자 대원들은 스마트폰을 꺼내 사진과 동영상 촬영에 여념이 없었다. 20여 분간의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 시범이 끝나자 대원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두 팔을 머리 위로 들어 기립박수를 쳤다. 이어진 마술쇼에서는 긴장감을 높이는 음악 속에 마술사의 화려한 마술 기술이 펼쳐져 대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순서인 비보이 공연에서 대원들은 어깨를 들썩이며 몸을 흔들어 대기 시작했고 소방학교 대강당의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네덜란드 출신 재스퍼(16)군은 “한국 잼버리 대회에 참가해 태권도는 3번째 공연이었지만 볼 때마다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네덜란드에서는 이런 기회가 드물었는데 태권도와 비보이 등 한국의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해 준 경기소방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같은 나라 리나(15)양은 “새만금 캠프에서 나와 어디로 가는지 걱정했는데 경기소방에서 우리를 따뜻하게 맞이해줘 감사할 따름”이라며 “다양한 체험과 멋진 공연까지 보게 되어 평생 한국을 잊지 못하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네덜란드 측에서 감사의 의미로 각 지역 마크를 모아 담은 액자를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대원들은 지난 8일 경기도소방학교에 입소 이후 이날도 생존수영과 심폐소생술, 공기호흡기 착용법 등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생존수영 강사로 나선 박현철 소방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교육에 참여해줘 고맙다. 고국에 돌아가서도 경기소방에 대한 좋은 추억만 기억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통역 요원으로 활약한 박진평 소방교는 “부족한 영어 실력임에도 잼버리 대원들이 잘 호응해줘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몇몇 친구들이 우리 체험을 통해 커서 소방관이 되겠다고 말했는데 그 꿈을 이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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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비보이단, 중국 세계 비보이 대회 4년 만에 또 우승[더코리아-경기 의정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단장 황정우)이 7월 14일 중국 난닝에서 개최된 세계 비보이 대회 ‘Invincible Breaking Jam’에서 2019년 이어 또다시 우승했다고 밝혔다. 해당 대회는 중국 광시(Guangxi) 대회조직위원회 주최로 2017년부터 매년 중국 난닝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총 9개 국에서 참가했다. 의정부시 비보이단은 대회 메인 부문인 크루배틀 부문에 참가해 예선 점수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과 8강에서 중국팀을 이긴 후 준결승에는 싱가포르와 중국 연합팀인 ‘Songtao Allstars’를 만나 승리했다. 결승전에서는 중국 전통의 강호 ‘GMS Crew’를 만나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결승에서 만난 GMS Crew는 홈그라운드 이점을 가져가며 자국 관객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았다. 의정부시 비보이단로서는 쉽지 않은 결승전이었지만 악조건 속에서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했다. 황정우 단장은 “2019년에 이어서 또 우승하게 돼 매우 기쁘다. 최근 열린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은 시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세계 무대에서 좋은 활동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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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진도도서관, 화려한 댄스 비보이 공연의 열기 후끈![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진도도서관(관장 박혜경)이 지난 24일 토요일 지역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애시드 브레이커즈와 함께하는 댄스 댄스 B_BOY”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애시드 브레이커즈’는 2003년부터 광주광역시의 비보이를 중심으로 결성되어 비보이 공연, 랩, 예술교육, 컨텐츠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 힙합 문화 예술 단체이다. 10명의 전문 비보이 댄서가 펼치는 화려하고 현란한 댄스 동작과 음악에 관람객도 리듬에 몸을 맡기고 노래를 부르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간단한 비보잉 동작을 직접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 아이들이 공연이 끝난 뒤에도 스탭을 밟으며 공연장을 나갈 정도로 즐거워했다. 한 어린이는 “아이돌이 꿈인데 비보이 공연 보니까 진짜 멋져요! 저도 춤 연습해서 저렇게 추고 싶어요.”학부모 관객은“진도에서 아이들과 즐길 거리가 적어 아쉬웠는데, 이렇게 새롭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연을 운영해줘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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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급 비보이들 전주서 ‘격돌’[더코리아-전북 전주]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들이 격돌한 ‘제16회 전주 비보이그랑프리’에서 ‘○○○○○’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라스트포원’이 주관한 ‘제16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 대회가 5일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주비보이그랑프리는 대규모 크루 배틀을 펼치는 대한민국 최고이자 유일의 비보이 대회로, 올해 대회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춤꾼들이 전주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꾸몄다. 대회 결과 우승은 ‘○○○○○’이 차지해 상금 1000만 원과 트로피, 상패를 거머쥐었다. 2등을 차지한 ‘☆☆☆☆☆’에는 상금 400만 원과 상패가, 공동 3위(BEST4)를 차지한 ‘△△△△△’와 ‘▽▽▽▽▽’에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또한 올해 대회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화려하고 흥겨운 특별 게스트들의 틀별한 무대도 펼쳐졌다. 오프닝 공연에서는 국내 심사위원 3명과 해외 심사위원 2명의 기량을 엿볼 수 있는 심사위원 져지 쇼케이스가 진행됐으며, 2022 스트리트맨파이터에서 화제를 일으켰던 ‘프라임킹즈’와 2021 쇼미더머니 우승자 ‘조광일’의 랩 공연 등 다양한 유명 아티스트들의 특별 공연도 펼쳐졌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는 어린아이부터, MZ세대,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도시”라며 “해마다 열리는 전주비보이그랑프리를 통해 전주를 세계적인 비보이 도시로 알리고, 이 대회를 세계 수준의 메이저 대회로 성장시키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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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비보이들의 축제 5월 5일 전주에서 개최![더코리아-전북 전주]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브레이킹 배틀이자 비보이들의 문화축제인 ‘전주비보이그랑프리’가 오는 5월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와 (사)라스트포원은 오는 5월 5일 오후 6시 국립무형유산원 중정 야외무대에서 ‘제16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를 개최한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유명 비보이 크루 약 20여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우승 상금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우승팀에게는 영광의 우승 상패와 함께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본선 대회 수상자들에게 총 18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전주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비보이팀 ‘라스트포원’이 직접 기획과 홍보, 대회 운영을 맡아 대회의 위상을 높이고, 비보이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회 심사위원은 라스트포원의 단장이자 대한민국 브레이킹 국가대표 초대 감독인 조성국(BEAT JOE), 현 브레이킹 국가대표팀 코치 소재환(KING SO), 세계적비보이팀 진조크루 멤버이자 브레이킹 국제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는 황명찬(OCTOPUS), 일본 베테랑 실력파 비보이 NORI, 대만 국가대표 비보이 QUAKE 등 5명으로 구성돼 대회의 공정성을 높였다. 또한 대한민국 비보이 배틀 DJ 1세대인 WRECKX(최재화)와 ZESTY(임석용)가 초청돼 비보이 및 시민들과 환상적인 호흡을 맞추게 된다. MC는 JERRY(김근서), DU LOCK(정상현)이 맡는다. 이와 함께 올해 전주비보이그랑프리에서는 화려하고 흥겨운 특별무대도 마련된다. 이날 오프닝 공연에는 심사위원 5명의 기량을 엿볼 수 있는 심사위원 쇼케이스가 준비돼 있으며, 게스트 특별공연으로 △m.net ‘2022 쇼미더머니’ 우승자 ‘조광일’ △2022 스트릿맨파이터 출연팀인 ‘프라임킹즈’ △이번 행사를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팀 ‘얼레디웨이브’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특별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부대 행사로는 그래피티 시연 및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그래피티 체험존이 마련되며, 전주비보이그랑프리를 기념하는 굿즈도 이벤트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본 대회에 앞서 전주비보이그랑프리의 시작을 알릴 전야제 행사는 5월 4일 오후 5시 국립무형유산원 중정 무대에서 진행된다. ‘3vs3 오픈스타일 믹시드 배틀’로 꾸며지는 전야제 행사에는 락킹, 왁킹, 힙합, 하우스, 크럼프 등 다양한 스트릿댄스 장르의 댄서들이 한데 모여 무대를 펼치며,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맨파이터’ 방송 출연 댄서들이 대거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난 2007년 처음 선보인 전주비보이그랑프리 행사가 현재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비보이팀 배틀 대회의 명성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전주가 대한민국 비보이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락기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브레이킹 종목이 올해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대회 주관 단체인 라스트포원과 협력해 브레이킹(비보이, 비걸) 꿈나무를 발굴·육성하는 데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비보이그랑프리는 ‘라스트포원’의 독일 세계대회 우승을 계기로 지난 2007년부터 올해로 16년째 열리고 있는 행사로, 본선 대회 입장권은 행사 당일인 5월 5일 낮 12시부터 지정좌석권 400석이 선착순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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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에 전설적인 비보이가 오는 이유는[더코리아-서울] 펑키한 그루브(Groove)의 음악에 맞춰 물구나무 선채 트리플 악셀을 하는 비보이(B-Boy)와 비걸(B-Girl)들이, 20년 전부터 세계를 제패했던 한류의 원조임을 아십니까? 브레이크 댄스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이 춤의 정식 명칭은 ‘브레이킹’ 또는 ‘스트리트 댄스’입니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뉴욕 브롱크스 거리 뒷골목의 춤이 아닙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해 12월 브레이킹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하는 결정을 했습니다. 오는 2024년 프랑스 파리올림픽부터 당당히 금메달(남 1개, 여 1개)이 걸린 종목입니다. 당장 내년 9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정식종목입니다. 춤은 춤이되, 동시에 스포츠인 셈입니다. 한국에는 그런 브레이킹의 전설적 ‘크루’(힙합에서 팀이나 그룹을 일컫는 말)가 있습니다. 바로 세계 5대 메이저 브레이킹 대회(Red Bull BC One, 독일 Battle of the Year, 영국 UK B-Boy Championships, 미국 Freestyle Session, 한국 R16)를 모두 석권하면서 한국의 춤사위를 널리 알린 ‘진조크루’입니다. 진조크루 멤버 뿐 아니라 갬블러크루, 라스트포원, 고릴라크루, 베이스어스크루, 저스트원크루 등의 여러 크루 멤버가 포함된 대한민국 브레이킹 드림팀이 오는 28일 서울시교육청에 모입니다. 전설적 비보이들이 서울교육청을 찾는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날 서울특별시교육청(조희연 교육감)과 대한브레이킹 경기연맹(회장 김만수, 전 부천시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때문입니다. 진조크루 멤버가 포함된 시범단은 이를 축하하는 시범공연을 서울교육청 11층 업무협약식장에서 펼칠 예정입니다. 업무협약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교육청은 브레이킹을 2023년 신학기부터 초ㆍ중등학교의 방과후 학습 또는 스포츠클럽에서 배울 수 있게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울교육청은 이외에도 브레이킹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할 계획입니다. 연맹측은 ①초ㆍ중학생이 배울 브레이킹 커리큘럼을 제작하고, 교재를 편찬하며 ②브레이킹 수업의 강사·지도자를 양성합니다. 연맹측은 특히 최초로 시도하는 브레이킹 교재 편찬을 통해 일반인도 쉽게 브레이킹 동작을 익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브레이킹이 이처럼 서울 공교육 안으로 들어오게 된 데는 사연이 있습니다. 브레이킹의 출발은 1970년대입니다. 미국 뉴욕의 클럽에서 브레이크 타임 동안 춤을 추는 댄서들을 ‘브레이크 보이’‘비 보이’로 부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들이 추는 춤이 곧 브레이킹이 됐습니다. 한국은 브레이킹 강국으로 꼽혀왔습니다. 연맹이 공유한 bboyrankingz.com에서 측정된 한국의 순위는 종주국 미국에 이어 세계랭킹 2위였습니다. 브레이킹은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전, 이미 2018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올림픽에서 시범 종목으로 선을 보였습니다. 비보이나 비걸이 음악에 맞춰 각각 맞대결을 펼치고 심판진이 퍼포먼스를 채점해 승자를 가리는 ‘배틀’ 형식이었습니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3만명에 달하는 젊은 관중이 몰릴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던 브레이킹 배틀에서 우리나라는 남자 개인(비보이)·여자 개인(비걸)·단체전 세종목 중 비걸부문에서 김예리 선수가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앞서 언급한 진조크루가 세계 최초로 5대 메이저 대회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것도 브레이킹 강국의 면모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입니다. 그런데 올들어 브레이킹 강국 한국에 경고음이 울렸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년도 남지 않은 시점(10월21일~22일), 바로 서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WDSF)에서였습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까지 깜짝 방문했을 정도로 국제적 주목을 받은 가장 큰 규모의 브레이킹 대회이자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에서 한국은 비보이, 비걸 모두 3위권 밖으로 밀렸습니다. 1~3위는 일본, 캐나다, 중국, 미국 선수들이 차지했습니다. 특히 일본이 남자 2위, 여자 1, 3위를 휩쓸었습니다.(캐나다 남자 1위, 미국 남자 3위, 중국 여자 3위) 브레이킹 강국임에도 유소년 비보이, 비걸이 현저히 부족한 현재 상황을 확인한 김만수 회장은 브레이킹에 대한 관심과 저변확대가 절실하다고 판단해서, 지난 10월 하순 서울시교육청에 업무협약을 제안했습니다. 김 회장은 부천시장 재임(2010~2018)중 부천에서 세계비보이대회를 연 적도 있고, 부천 소사동에 비보이 연습장을 마련해 주면서 브레이킹을 지원해왔습니다. 지난 2019년 연맹 초대 회장에 취임해 지금까지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서울교육청은 김진효 체육건강문화예술과장을 중심으로 두달간 꼼꼼히 제안사항에 대한 검토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브레이킹이 학교체육 활성화 및 학생건강에 유익하다는 검토 결과를 얻었고, 조희연 교육감은 흔쾌히 수용했습니다. 조희연 교육감은 “브레이킹이 시민건강에 기여하고, 나아가 다가오는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이 좋은 성적을 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브레이킹이 공교육 안으로 들어오는 것은 서울이 최초입니다. 한국에 브레이킹이 소개된 1980년대 이후 약 50년만에 이제 브레이킹은 비주류 길거리 문화에서 주류 스포츠 문화로 진화하게 됐습니다. 진조크루 대표인 김헌준 연맹 부회장은 “이번 서울교육청과의 협력을 계기로 학생들이 브레이킹을 통한 신체능력 향상, 브레이킹의 도전정신과 창조성 고양을 경험하게 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우수한 선수층이 마련되는 발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2. 12. 26.(월) 서울특별시교육청 대변인 강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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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대한민국 대표 브레이킹 비보이팀 진조크루가 떴다[더코리아-서울 금천구]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진이)은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브레이킹 비보이팀 ‘진조크루(JINJO CREW)’의 단독 공연인 ‘다이나믹 브레이킹 쇼’를 6월 30일(목)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에 선정돼 매월 마지막 주마다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틱톡(Tik Tok) 나래 한 바퀴’ 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비보이팀 진조크루는 2001년 팀을 창단한 이후 전 세계를 무대로 공연을 펼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브레이킹 전문 예술 단체다. 최근 방송된 브레이킹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인 JTBC ‘쇼다운’에서 최종 우승을 하며 배틀 무대를 예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진조크루는 이번 공연에서 브레이킹에 비트박스, K-Pop, 랩 등을 결합한 장르 융합 퍼포먼스로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 석 1만 원이며, 티켓은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ac.or.kr) 또는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금천문화재단 오진이 대표이사는 “진조크루가 선보이는 ‘비보잉’은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 신설 종목이자 젊은 문화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장르”라며 “앞으로도 ‘틱톡 나래 한 바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예술 장르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ac.or.kr) 또는 금천문화재단(☏02-2627-298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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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 ‘격돌’[더코리아-전북 전주]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들이 격돌한 ‘제15회 전주 비보이그랑프리’에서 ‘베이스 어스 크루(BASE US CREW)’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라스트포원’이 주관한 ‘제15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 대회가 14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무관중·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열렸던 지난해 대회와 달리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덕분에 국내 최정상급 춤꾼들이 전주시민과의 직접 만나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또한 무대를 직접 관람할 수 없는 시민들과 타지역 팬들을 위해 온라인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를 통해 무대 위의 현장감과 열기를 전달하기도 했다. 대회 결과 우승은 ‘베이스 어스 크루(BASE US CREW’)’가 차지해 상금 1000만 원과 트로피, 상패를 거머쥐었다. 2등을 차지한 ‘레퍼젠 코리아(REPRESENT KOREA)’에는 상금 400만 원과 상패가, 공동 3위를 차지한 ‘플라톤크루(PLATON CREW)’와 ‘소울번즈(SOUL BURNZ)’에는 각각 2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각각 수여됐다. 이날 그랑프리 대회에서는 화려하고 흥겨운 특별 무대가 펼쳐졌다. 본선 오프닝 공연에서 심사위원 5명의 기량을 엿볼 수 있는 심사위원 쇼케이스가 진행됐으며, △2015 쇼미더머니 우승자인 ‘베이식’ △개성 있는 실력파 래퍼 ‘래원’ △2021 스트릿우먼파이터 우승팀인 ‘홀리뱅’ △독창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2020년 BBIC WORLD FINAL’ 대상을 차지한 ‘독특크루’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특별 공연도 펼쳐졌다. 전주시 야호전환교육과 관계자는 “브레이킹이 2024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앞으로도 전주 비보이그랑프리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비보잉 문화를 함께 즐기고 비보이에 대한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비보이그랑프리 대회는 다수의 국내 비보이그룹이 참여해 크루 배틀을 펼치는 대한민국 최고 비보이 대회로, 대회 실황은 오는 6월 중 JTV 월간 문화 프로그램 ‘안녕, 예술!’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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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19광산구청소년어울림마당, 비보이 비걸 댄스배틀 WILD STREET VOL11 개최[ 더코리아 - 광주 ] 전국의 비보이 , 비걸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역량을 겨루는 제 11 회 광산구청소년어울림마당 “ 비보이 / 비걸 댄스배틀 WILD STREET” 가 돌아오는 7 월 14 일 오후 2 시 광주 수완호수공원 야외 무대에서 열린다 . 광산구청소년어울림마당 “ 비보이 / 비걸 댄스배틀 WILD STREET” 은 올해로 11 년째를 맞는 청소년문화 축제로써 마을 안에서 청소년문화를 주제로 소통하고 세대간의 공감을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 11 년째 행사를 함께 준비하고 있는 비보이 크루 ACIDBREAKERZ( 애시드브레이커스 ) 대표 이선호 씨는 “ 청소년들이 마음껏 자신의 끼를 펼칠 수 있고 또 마을안에서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소년축제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 며 제 11 회 비보이 / 비걸 댄스베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 특별히 이번 비보이 / 비걸 댄스배틀 WILD STREET 는 실력있는 스텝진들이 참여하여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갈 예정이며 축제를 더욱 다체롭게할 청소년공연 , 먹거리 , 체험부스가 함께 꾸려진다 . 광산구가 주최하고 광산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이번 비보이 / 비걸 댄스배틀 WIRLD STREET VOLL11 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참여 문의 광산구청소년수련관 062)971-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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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세계 비보이 익스트림크루쇼 ‘헤이 미스터 빅’개최[ 더코리아 - 경남 남해 ] 남해군은 오는 25 일 저녁 7 시 남해문화체육센터 다목적홀에서 세계 비보이 익스트림크루쇼 ‘ 헤이 미스터 빅 ’ 공연을 개최한다 . 이번 공연은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남해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며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해 마련됐다 . ‘ 헤이 미스터 빅 ’ 공연은 2017 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우수공연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 뚱뚱한 비보이 ‘ 세진 ’ 의 사랑 이야기로 , 여주인공 은지를 차지하기 위해 일어나는 갖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로맨틱 코미디 댄스컬 ( 넌버벌 ) 극으로 선보인다 . 배우들의 감정 변화와 갈등 등 모든 요소가 오직 춤과 연기 , 음악으로만 표현되며 재미와 감동과 함께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있는 없는 긴장감을 유발할 예정이다 . 군 관계자는 “ 이번 공연은 멋진 무대와 함께 누구나 잃어버린 꿈을 다시 그릴 수 있다는 용기를 북돋아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 고 말했다 . 이번 공연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문화관광과 ( ☎ 055-860-8623) 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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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이 갬블러크루 김예리, 유스올림픽 브레이크댄스 종목의 한국대표로 최종 선발부천시 청소년 육성프로그램인 즐거운이란 뜻의 순우리말 라온의 수강생이며 현재 비보이 갬블러크루 소속 김예리(19)가 유스올림픽 브레이크댄스(2018 WDSF World Youth Breaking Championships) 비걸(B-Girl) 부문 최종 예선전에서 3위를 획득해 10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유스올림픽 브레이크댄스 종목의 한국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20일 일본 가와사키에서 열린 예선 대회에는 33개국 89명의 선수(비보이 58명, 비걸 28명)가 참가해 상위 점수를 획득한 32명의 비보이와 16명의 비걸이 각 4개 조로 나눠 종합 상위 8명을 선발한 후 최종 토너먼트 대결을 통해 순위를 정했다. 이번 최종 예선전에서는 김예리가 4강전에서 램(Ram,일본)에게 3:1로 패배 후 3, 4위전에서 비걸 우하라(Uruha, 일본)를 상대로 4:0으로 승리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비걸 김민서도 8강에 진출했으나 상위 점수 9명 중 국가별 각 1명의 비보이, 비걸에게만 본선 출전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아쉽게도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선발된 남녀 각각 12명 총 24명은 10월 6일에서 18일까지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유스올림픽 브레이크댄스 종목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게 된다. 한국대표팀은 비보이 이규진(19), 장수현(19), 류호준(18)과 비걸 김민서(17), 김예리(19) 중 김예리가 본선 진출권을 확정했다. 라온 예술멘토 진조크루 김헌준 단장은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올림픽 본선 무대에 진출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끼고 브레이크댄스 국가대표팀 첫 출전이지만 유스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예리 소속팀인 갬블러크루는 2002년 창단되어 2018년까지 50회 이상의 세계대회 우승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서울문화재단)으로 활동 중이다. 갬블러크루 이준학 팀장은 상명대학교 문화기술대학원에서 ‘대한민국 스트릿댄스 문화의 발전을 위해 국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그간 연구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스트릿댄스협회(이준학, 정일주), 무대위사람들, 애니메이션크루가 이를 계기로 활동의 기지개를 펴기 위해 조직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술배달부 개요 예술배달부는 좋은 예술가와 예술작품의 관찰자, 기록자, 전달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