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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옥룡면 맞춤형자원봉사단, 가정의 달 맞아 주택 대청소 ‘구슬땀’[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 옥룡면은 가정의 달을 맞아 16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방문해 주택 내외부 대청소, 각종 쓰레기 처리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옥룡면 죽림마을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으로, 3년 전에도 맞춤형 봉사단에서 주택 대청소를 실시했으나 무성히 자란 잡초와 오랜 기간 방치된 가정 내외부 쓰레기 등으로 주거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옥룡면 맞춤형자원봉사단원 10여 명이 참여해 오래된 폐의류와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마당에 방치된 쓰레기들을 치우는 등 쾌적한 주거 공간 확보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성기 맞춤형 봉사단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 하나하나로 깨끗하게 변한 집을 보니 굉장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양순 옥룡면장은 “모두 바쁜 농번기에도 시간을 내어 함께 해주신 맞춤형 봉사단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과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 및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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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오는 30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모집[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백운산 4대 계곡 및 배알도 수변공원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봉강면 10명 ▲옥룡면 11명 ▲진상면 14명 ▲다압면 5명 ▲태인동 2명 등 총 42명이다.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은 여름철 물놀이 피서 기간인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지역 내 물놀이 관리지역과 위험구역 내에서 안전사고 예방, 인명구조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광양시에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65세 이하인 자로 여름철 야외근무에 지장이 없는 자이다. 관련 근무 경력이 있거나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자격증이 있는 경우에는 우대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30일까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갖추고 희망 근무지의 면·동사무소에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 심사와 면접 전형을 거쳐 6월 중 선발될 예정이다. 광양시는 안전관리요원의 근무지 배치 전 응급처치 및 물놀이 용품 사용법 등 안전관리 교육을 광양소방서와 함께 실시해 물놀이 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안전과(☎061-797-1932) 또는 희망 근무지 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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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더코리아-전남 목포] 목포시가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강원도 홍천군에서 올해 처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시는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라고 밝혔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봄철부터 발생이 증가한다. 특히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SFTS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안전하게 옷을 갖춰 입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38℃ 이상),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목포시 관계자는“SFTS는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고, 치사율이 높은 감염병으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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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삼도동, 찾아가는 한방 진료실 운영[더코리아-광주 광산구] 광주 광산구 삼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영종, 이하 지사협)가 광주요양병원(대표 박기덕)과 지역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한방 진료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한방 진료실 운영은 주민 주도로 수립한 삼도동의 올해 마을복지건강계획의 ‘건강의제’ 중 하나다. 광산구에서 면적이 가장 넓고,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추진하게 됐다. 삼도동 지사협은 29개 통 마을 어르신 모두 한방 진료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중 거점을 선정해 총 세 차례에 걸쳐 한방 진료실을 연다. 1차로 17일 지평경로당에서 한방 의료 진료를 제공했다. 광주요양병원 대표원장 박기덕 한의사가 참여해 침‧뜸 시술 등을 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어르신을 위한 복지 정보도 안내했다. 23일에는 광암복림경로당, 29일에는 송학경로당에서 찾아가는 한방 진료실을 운영한다. 특정 시각에 이용자가 몰리지 않도록 마을별로 진료 일자와 시간대도 분산할 계획이다. 삼도동 지사협, 마을 통장단, 동은 원활하고 신속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차량 운영 등을 돕는다. 송영종 삼도동 지사협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찾아가는 한방 진료실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아 겪었던 불편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의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뒷받침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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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아카데미, 오는 5. 29.(수) 표진인 원장 강연[더코리아-전남 영광] 영광군은 5월 29일(수)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영광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신경정신과 전문의 표진인 원장을 초청해‘현대인의 정신건강,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실제 상담사례를 통해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직접 진단하고 해소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표진인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로 SBS“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JTBC“대한민국 교육위원회”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여 대중에게 의학적 조언을 친근하게 전함으로써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영광아카데미는 영광군민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신청은 영광군 대표누리집(인구교육복지→사업소개→평생교육프로그램)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인구교육정책과(☎350-47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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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문화예술의전당, 임진강예술단 평화콘서트[더코리아-전남 영광]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오는 5월 23일(목) 오후 7시에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가정의달 기념공연‘임진강예술단의 평화콘서트’를 공연한다. 가정의달 5월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보고 듣고 감상하는 특별한 공연으로 북한에서 활동해온 예술가로 구성된 단체인 임진강예술단이 음악과 춤으로 아름다운 무대를 펼쳐 군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4년 창단된 임진강예술단은 무용, 가창, 악기 연주 등의 예술 속에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담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경기도 지정 전문예술단체로‘아리랑 메들리’,‘반갑습니다’ 등의 가요와 고전무용을 재현한 쟁강춤, 북한민속 무용 박편무 등의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더하여, 특유의 창법과 화려한 댄스 실력으로 1980년대 말을 주름잡던 원조아이돌‘ㄱㄴ춤’의 박남정, 맛깔나는 입담과 가창력의 하필승준, ‘웃으면 복이와요’ 소울 넘치는 무대의 제임스킹이 흥과 감동을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입장권은 5월 20일(월)부터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안내데스크에서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정보는 영광군청 누리집((www.yeonggwang.go.kr),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코너와 네이버밴드(http://band.us/#!/band/50156609)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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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 무안군의원,“이익공유형 재생에너지 도입 방안 모색해야”5분 자유발언[더코리아-전남 무안] 무안군의회 김원중 의원은 5월 17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익공유형 재생에너지 도입 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먼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속에 우리군 또한 남악신도시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농어촌지역은 지역소멸 위기를 정면으로 맞닥뜨리고 있다”면서 “갖가지 시책으로 노력을 이어가고 있지만 인구소멸로 가는 거시적 흐름과 기초자치단체의 행·재정적 제약 등으로 그 한계는 명확하다”고 무안군이 놓인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농어촌 소멸 위기가 이미 닥쳐버린 이상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법이 필요하다”며 “무안군도 이제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이익공유제에 대해 전향적으로 도입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웃 지자체인 신안군은 ‘햇빛연금’으로 주민 소득증대는 물론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세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 기적을 이뤄내고 있다”며, “무안군도 재생에너지 생산성 확보를 위한 입지적 여건과 주민 수용성 측면에서 이익공유제 실현을 위한 기본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계속해서 “지방자치단체는 재생에너지 공유화 기금 등의 운용을 통해 안정적인 신규 재정 수입원을 확충하여 재정 여력을 두텁게 하고 사업자는 발전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지역 수용성을 높일 수 있다”며, “잠재적 기본소득 실현과 농어촌 소멸 위기 극복 방안으로 이익공유형 재생에너지 도입에 주저할 이유가 없다”고 무안군 에너지 정책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잠시 늘고 있는 인구수에 취해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한다면 ‘강건한 미래 무안’을 담보할 수 없다”며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실현을 위한 무안군의 전향적인 정책 전환을 기대한다”고 말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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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 추진[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5월 20일부터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급 물량은 전기이륜차 23대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연속하여 화순군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군민과 대표자의 주소·사업장 소재지가 모두 화순군인 사업자, 화순군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등이다. 구매 보조금은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최대 지원금은 일반형(대형) 기준 300만 원이다. 보급 차종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이륜차 제조·판매사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조·판매사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방법 및 지원 절차는 화순군청 누리집(www.hwasun.go.kr)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환경과(061-379-358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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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제44주년 5․18민중항쟁 기념식 거행[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7일 화순역 광장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중항쟁 기념식에 참석하여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넋을 기리고 숭고한 오월 정신을 되새겼다.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전남지부 화순군지회(지회장 변재영) 주관으로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을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강종철 부군수를 비롯해 김지숙 군의원,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족, 기관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헌화 및 분향, 5·18민중항쟁 기념사, 추념사,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의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변재영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전남지부 화순군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오월 영령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라며, “5·18의 역사를 바르게 기억하고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깨어있는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하였다. 이어진 추념사에서 강종철 부군수는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및 유족들을 위로하며“화순군은 민주 영령들의 뜻을 받들어 고귀한 오월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유공자와 유가족을 예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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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반려동물 동반 관광 홍보 총력…'2024 메가주' 참가[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와 문화 조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일산 메가주(MEGAZOO) 케이펫페어'에 참가했다. 메가주 케이펫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펫 산업 박람회로 반려동물 동반여행을 홍보하기 위한 교류의 장이다. 익산시는 '애니워케이션 익산'이라는 주제로 어느 곳이든 갈 수 있고, 어디에서든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자유 도시의 면모를 알렸다. 교도소 세트장과 다송무지개마을, 용안생태습지공원 등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여행 관광명소를 비롯해 체험과 축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교도소 세트장 사진부스 운영과 죄수복 의상 체험, 룰렛 이벤트 등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반려동물 동반여행 안내서 배포를 통해 알찬 관광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10월 12~13일 익산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 예정인 '2024 익산 동물보호문화축제'와 '제18회 익산 FCI 국제 도그쇼'를 소개하고 방문을 요청했다. 또한, 함열읍에 소재한 ㈜하림펫푸드에서 프리미엄 제품 '더리얼' 사료, 간식 등 샘플 2,000개를 후원받아 진행한 이벤트로 지역기업 홍보와 상생협력을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운영을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여행하기 좋은 익산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익산시만의 이색적인 반려동물 관광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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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된 익산 미륵사 중문, 디지털 실감콘텐츠로 만난다[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백제문화를 대표하는 미륵사의 복원과정과 사계절을 최첨단 장비를 통해 선보인다. 시는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바뀌는 17일 출범일을 기념해 미륵사 중문(中門) 디지털 복원콘텐츠 체험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미륵사는 7세기 백제 무왕 때 창건된 사찰로 왕실의 안녕과 중생의 불도를 기원하며 건립됐다. 3개의 탑과 3개의 금당, 승방, 강당으로 형성된 사찰이 동·서로 나란히 배치된 '3탑 3금당'의 독특한 형식을 보이는 동양 최대의 사찰이다. 익산 미륵사지의 디지털 복원은 지난 2022년 새 정부가 출범하며 국정과제로 채택됐다. 이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지난해 미륵사 중문을 증강현실기술을 통해 실감형 콘텐츠로 복원했다. '스마트글래스와 태블릿PC'를 통해 국민들에게 시연해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디지털 복원콘텐츠를 통해 구현된 미륵사 중문은 2008년부터 진행한 고증연구 결과에 따라 두 가지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다. 미륵사의 동·서원 중문은 단층, 중원 중문은 2층 규모로 평공포와 하앙구조를 가지고 있다. 참가자들은 증강현실로 구현된 미륵사 중문을 체험기기를 통해 관람하며, 직접 중문을 부재별로 해체해 보고 전시 해설사를 통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체험기기의 카메라를 이용하면 복원된 중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전자우편으로 전송해 추억도 남길 수 있다. 이외에도 미륵사의 건축 과정을 담은 애니메이션, 미륵사의 사계절을 감상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체험은 하루에 오전 1회, 오후 2회 등 3회를 연중 운영하며, 회차별로 현장 예약을 받아 스마트글래스 1팀, 태블릿PC 10팀을 운영한다. 스마트글래스 체험은 콘텐츠 및 기기조작 교육을 받고 가이드와 함께 현장으로 이동해 가상으로 복원된 중문을 관람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금마면에 위치한 체험안내센터(미륵사지로 330)를 방문하거나 문화유산과(063-859-5792)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륵사의 디지털 복원이 중문을 시작으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앞으로 회랑과 각 건물, 목탑까지 미륵사의 온전한 모습을 제공할 예정이니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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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구곡순담 100세 잔치 성료[더코리아-전남 구례] 전남 구례군은 지난 14일 담양군 죽녹원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구곡순담 100세 잔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구곡순담 100세 잔치는 구례 ․ 곡성 ․ 순창 ․ 담양군 4개 자치단체로 구성된‘장수벨트행정협의회’가 주최했다. 지금까지는 주로 4개 군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합동 혼례를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오래된 나의 꿈, 꿈꾸는 화합잔치’를 주제로 어르신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집중 조명했다. 4개 군 20명 어르신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가 책으로 발간됐고, 어르신들의 소중한 꿈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인터뷰 자리도 마련됐다. 구례군 참가 어르신 중 가장 연장자인 이연순(98세) 어르신은 인터뷰에서 “내 자식 안 굶기는 것이 꿈이었는데 지금 7남매가 잘살고 있어서 흐뭇하다”고 말했다. 어르신 인터뷰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흥겨운 노래 공연과 가족 퍼포먼스 행사가 진행됐다. 아울러 담양군 백진공원에서는 제1회 구곡순담 파크골프 및 게이트볼 대회가 개최돼 200여 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구례군은 파크골프에서 개인 2위 성과를 거두었다. 김순호 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은 우리 모두의 소망”이라며, “어르신들이 오래오래 편안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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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민관 합동 불법광고물 정비 나서[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17일까지 이틀간을 불법 광고물 정비의 날 ‘클린데이’로 지정,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22개 시군에서 전국소년체전이 개최되는 체육관 진입로, 주요 시가지, 불법광고물 상시 관리구역으로 지정된 클린존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전남도는 17일 목포시, 전남옥외광고협회(목포지부), 평화광장 상인회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포 평화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추진했다. 캠페인에선 전국소년체전 기념품 등을 주변 상인과 상점가를 찾은 시민들과 나누며 불법광고물 근절에 대해 홍보하고, 평화광장 주변에 설치된 현수막, 벽보, 전단 등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또 전남도는 오는 28일까지 클린위크로 지정하고, 도-시군 합동점검을 추진하는 등 불법 광고물을 집중 점검·정비하고 있다. 김성원 전남도 문화산업과장은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남을 찾는 선수단 등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불법 광고물을 집중 정비하고 있다”며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도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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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사회단체연합회 전남 국립의대 설립 골든타임 도민 상생·화합 촉구[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 31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전라남도사회단체연합회(회장 주상윤)는 17일 전남도청 옛도청현판 앞에서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도민 상생․화합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라남도 사회단체연합회 주상윤 회장은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은 전남의 혹독한 의료현실을 타개할 소중한 기회이자 반드시 이뤄내야 할 도민의 절실한 바람이다”며“국립의대 신설을 둘러싼 대립과 분열 해결의 선도적 역할을 해야한다는 사명감으로 전라남도 사회단체연합회가 나서게 되었다”며“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모인 사회단체연합회 소속 31개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국립의대 신설은 도민의 건강권을 지키고, 행복한 전남의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천금같은 기회인 만큼, 모든 과정에서 도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엄격한 절차와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국립의대가 계획대로 설립되지 못한다면, 도민은 물론 후손들에게도 씻을 수 없는 오점과 큰 상처로 남게 될 것이므로, 과도한 경쟁과 대립을 자제하면서, 대동정신으로 함께 지혜를 모아나가야 할 때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성명서는 30여 년 동안 줄기차게 염원해 온 전남 국립의대 신설의 길이 열린 만큼 도민 모두가 상생과 화합으로 의대 신설에 온 힘을 쏟아야 한다는 절박함을 강조하기 위해 전라남도 사회단체연합회 소속 31개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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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산물가격안정기금, 수산물까지 확대 운용[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금까지 농산물에 한정돼 있던 가격안정기금을 수산물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군은 지난 14일 고흥군의회에서 고흥군 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개정 의결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기금은 과잉 생산된 주요 농수산물의 출하량 조절을 위한 수매·저장 등 가격안정 시책추진과 차액 지원에 사용된다. 생산비와 최저가 차액을 지원할 때는 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저생산비와 최저 가격 및 지원금 지급기준을 결정한다. 이번 조치는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가격 유지와 생산 농·어가 보호를 위한 것으로 농수산물의 유통개선과 가격안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농산물가격안정기금은 농산물 가격의 급격한 변동에 대응해 농가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주로 사용됐으나, 이번 변경을 통해 수산물까지 지원을 확대 함으로써 수산업 종사자들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수산물 가격의 변동성으로 인한 어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의 확대 운영은 농·어가의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수산업 종사자들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현재 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을 56억 원을 조성·운용 중이며 2027년까지 100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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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교육지원청,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초청 강연회」 운영[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숙)은 5월 13일(월)부터 7월 12일(금)까지 관내 유,초,중을 대상으로 상반기 독서인문교육의 일환인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초청 강연회」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초청」은 2019년부터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교에서 선정한 작가의 책을 함께 읽고 관련 저자를 초청하여 독서인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곡성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이다. 작가초청의 경우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총 12회에 걸쳐 지원되며 지난 13일 오산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되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경우 주로 1인극을 공연하는 그림책 작가가 초청되어 공연과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소개를 하며 후속 활동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보는 과정 등 글쓰기 활동으로 연게되고 있다. 곡성을 찾는 작가들은 상반기 난주작가를 시작으로 김경희작가, 김남중작가, 유진작가, 박규빈작가, 한정영작가가 오며 하반기에는 이사랏작가, 이루리작가, 임정진작가, 정진호작가, 이옥수작가, 그리고 김동식작가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한 교사는“그림책을 재미있게 연극으로 보여주니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집중하였고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들으며 저렇게 해 보면 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그림책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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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 나주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으로 안전의식 강화!![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2024년 5월 14일 전국단위 민방위 훈련과 연계하여 나주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재난사고를 대비하여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 및 신속한 대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전 직원의 참여로 진행되었다. 또한 청 내에 민원인들도 소방훈련에 동참하여 신속하게 대피하는 등 재난사고에 대비하며 훈련에 임했다. 훈련에서는 실제상황을 가정해 소화기구 사용법과 화재발생 시 신고 및 비상방송, 대피와 피난 유도 방법 등 나주소방서 소방관의 소방교육도 함께 실시하였다. 변정빈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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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지원청, 가족과 함께하는 마음 쑥쑥~ 행복 Up![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 고흥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5월 16일(목) 고흥 작은영화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80여명을 대상으로 「학습동기 향상(심리·정서지원)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로 하여금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 및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긍정적인 심리·정서 발달로 학습의욕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계획되어 학습지원대상학생을 포함한 학생 45명은 가족과 함께 작은영화관에 모여 ‘이프(IF): 상상의 친구’를 관람하였다. 체험에 참여한 동강초등학교 이○○ 학생은 “항상 부모님이 바쁘셔서 무언가를 함께하는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엄마와 함께 영화를 보러 오게 되니 데이트를 하는 것처럼 가슴이 설렜다. 팝콘과 영화도 좋았지만, 엄마와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부모님이 나를 위해 얼마나 애써주시는지 깨닫게 되었고, 앞으로 공부를 열심히 해서 멋진 사람이 되어 효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고흥동초등학교 김○○ 학부모님은 “겨우 두 시간 남짓의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내 아이가 이렇게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함께 덩달아 행복했다. 자녀와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녀에 대해, 교육에 대해 더 많은 애정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학습 동기 향상 및 성취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가정의 관심과 지지는 필수적인 것이다. 우리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고취시키고 학습의욕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학습 지원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흥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여름방학 중에도 학습지원대상학생을 포함한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습 동기 향상을 위한 도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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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회관, 렉처 콘서트 Ⅱ <산조 ‘허튼가락’> 개최[더코리아-경남]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김태열)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경남도립예술단 창작관 2층에서 렉처 콘서트 Ⅱ <산조 ‘허튼가락’>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렉처 콘서트의 두 번째 시리즈로, 우리소리 바라지(타악 이준형, 대금 정광윤, 아쟁 조성재, 피리 오영빈, 가야금 최은혜)가 함께하여, 기악 독주의 민속 음악을 선보인다. 2009년에 창단한 우리소리 바라지는 한국 전통음악과 연희를 현대인의 감성에 맞게 새롭게 재구성하고, 서양악기 없이 국악기만을 사용하여 창작함으로써 전통고유의 예술성과 더불어 동시대성을 추구하는 음악집단이다. 전통음악에서는 음악을 이끌어가는 주된 소리에 어우러지는 반주자들의 즉흥적인 소리를 바라지라고 한다. 우리소리 ‘바라지’의 음악은 전통음악의 원형인 각 지역의 굿을 토대로 악가무(樂歌舞) 일체의 창작음악 작업을 하고 있다. 우리소리 바라지는 ‘2017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와 ‘2015 서울시 우수 국악 프로그램’ 등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5 KBS 국악대상’에서 대상(연주단체부문)을 받은 바 있다. 이들은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과 우수한 전통음악의 어법들을 널리 알리고 세상을 인간답게 만드는데 바라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김일구류 아쟁 산조 △성금연류 가야금 산조 △원장현류 대금 산조 △박범훈류 피리 산조 △시나위 합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렉처 콘서트는 산조와 시나위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자리”라며, “우리 음악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렉처 콘서트 Ⅱ <산조 ‘허튼가락’>의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전화(☎1544-6711)와 누리집(artcenter.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일시 5월 22일(수) 오후 7:30 ▲관람연령 6세 이상 ▲입장권 사전예약에 의한 무료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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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돌봄이 필요할 때 경남도 ‘긴급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세요![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긴급돌봄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사업비 2억 2,500만 원)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도내 12개 시군(창원, 진주, 통영, 김해, 밀양, 거제, 양산, 함안, 창녕, 남해, 하동, 합천)이 참여했다. 사업수행 시군당 제공기관 2개소, 총 24개소에서 6월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긴급히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도민 200명에게 한시적 재가 방문형 돌봄, 가사 및 이동지원 등 긴급돌봄지원을 시범 시행한다. 그간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등의 서비스는 요양등급 판정 신청 후 대상자 결정까지 한 달 내외의 시간이 소요되고 결정 이후부터 중장기 지원하고 있어 돌봄서비스가 한시적으로 급히 필요한 상황에서는 이용하기 어려웠다. 이에 경남도는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주(主) 돌봄자의 부재, 질병, 사고 등으로 긴급하고 일시적 돌봄 지원이 필요하나 기존 서비스로 돌봄을 받기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돌봄 필요성 ▲긴급성(질병, 부상 등이 갑자기 발생한 사유) ▲보충성(타 돌봄서비스 부재)의 세 가지 요건을 갖추면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을 차등 부과하고, 이용 시간과 횟수, 본인 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되도록 하였다. 서비스는 최대 30일 이내(72시간) 범위에서 희망하는 시간을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 본인부담금 ] 소득 기준(안) 본인 부담 수급자, 차상위기준 중위소득 50%초과 ~ 120%이하 면 제 기준 중위소득 120%초과 ~ 160%이하 20% 기준 중위소득 160% 초과 100% [ 서비스 비용 ] 0.5시간 1시간 1.5시간 2시간 2.5시간 3시간 3.5시간 4시간 이용불가 24,000 33,000 41,000 48,000 54,000 61,000 67,000 4.5시간 5시간 5.5시간 6시간 6.5시간 7시간 7.5시간 8시간 75,000 84,000 91,000 100,000 108,000 115,000 121,000 134,000 서비스 신청 및 접수는 거주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현장 확인 후 시군에서 대상자를 선정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병원 내 퇴원지원실 및 시군구(희망복지지원단, 노인의료요양통합돌봄팀 등) 추천서, 퇴원확인서 등으로 필요성이 확인되는 경우, 별도 현장 확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였으며, 기존 서류만으로 확인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읍면동, 제공기관 등의 현장 확인을 거쳐 서비스를 지원한다. 경상남도 신종우 복지여성국장은 “도민들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닥쳐 도움의 손길이 절실할 때,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신속하게 돌봄 공백을 보완하고 도민들의 돌봄 불안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가족이 채울 수 없는 돌봄 영역 해소를 위해 긴급돌봄서비스 제공지역을 전 시군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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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일본 물류 대기업 ‘로지스티드’, 도내 스타트업과 협력방안 논의[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7일 일본 물류 대기업인 ‘로지스티드(LOGISTEED)’사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하여, 도내 스타트업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만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오픈 이노베이션) 대‧중견기업이 제시한 개방형 과제에 스타트업 혁신 솔루션을 결합하여 공동 사업화하는 협력 모델 이번에 방문한 로지스티드는 연매출 70조 원에 달하는 일본 물류 대기업으로, 생산, 물류, 유통 등 공급망 전방을 아우르는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며 물류 관련 정보 시스템을 개발․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날 만남에서는 경남 창업생태계 소개와 함께 물류산업 혁신을 위한 파트너십구축을 위해, 경남의 대표적인 물류 스타트업인 ‘삼백육십오’와 ‘프로소프트’가 함께 자리하여 변화하는 물류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 솔루션을 논의했다. ㈜삼백육십오는 간식관리 대행서비스로 창업한 5년 차 스타트업으로 연매출 97억원을 돌파했다. 자체 스마트 물류센터를 보유하여 기업 간의 전자상거래(B2B)를 넘어 기업과 직원 사이의 전자상거래(B2E)시장으로 사업확장도 추진하고 있다. 프로소프트는 창고관리시스템(WMS)을 통해 재고 수준, 상품 위치, 출하 예정 상품 등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여, 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창업 기업이다. 이재훈 경남도 창업지원단장은 “최근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일본 글로벌 기업과 도내 스타트업의 만남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크다.”라며, “개방형 혁신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들이 해외 진출 등 새로운 시장 개척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부터 민간주도 창업생태계가 촉진될 수 있도록 국내외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개방형 혁신을 대폭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 4월 글로벌 융복합 창업축제(GSAT 2024) 기간에 대·중견기업 9개사와 스타트업 27개사 간 만남의 날(밋업데이)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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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밥과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축제[더코리아-전남] 푸른 나무가 무성하고 교내 경관이 예쁘게 어우러진 가운데 장흥중학교(교장 이양순)에서는 5/17(금) 스포츠 문화축제를 실시하였다. 학생들의 즐거움을 함께하듯 높고 파란 하늘이 더욱 하루를 빛나게 하였다. 반별로 개성있는 유니폼을 만들어 함께 입고 힘껏 외치는 목소리에는 즐거움이 가득하였고 친구들을 응원하고, 선배들을 응원하는 학생들의 얼굴엔 함박 웃음꽃이 피어있었다. 단체게임을 할 때면 이겨보리라 얼굴에 진심이 가득하였고 아쉽게 지고나면 실망의 얼굴들 하지만 이내 웃고 있다. 승패에 상관없이 함께 즐거워하고 참여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있는 학생들이 참 아름다웠다. 특히 스포츠 문화축제와 더불어 학부모들이 5·18의 기억을 나누기 위해 주먹밥을 만들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누어주는 행사를 겸하였다. 5·18 민주화 운동 기념 44주년을 학생들과 함께 기억하고자 하는 장흥중학교 학부모회 회원들의 모습에 이양순 교장은 “감사하며 직접 주먹밥을 만들어 나눔을 실천하는 부모님들꼐 감사드린다”고 전하였다. 주먹밥 나눔 행사에는 정순미(장흥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장이 함께 참여하여 오월의 주먹밥 나눔에 동참하며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되었다. 운동장에서 한창 학생들의 함성이 들려온다. 게임에 참여하여 기쁨의 함성, 이겨라고 신나게 응원하는 함성소리가 공동체를 확립하고 친구들을 이해하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 내는 행복의 함성이 되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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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마늘 재배기술 배우러 왔어요[더코리아-전남 강진] 최근 ‘벌마늘’ 비상이 걸린 가운데 고흥군 마늘재배 농민들이 강진군의 마늘재배를 벤치마킹하기위해 강진을 찾았다. 지난 13일, 고흥군에서 마늘을 재배하고 있는 농민들과 농협, 고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를 포함, 40여명이 강진군 마늘 재배기술을 배우기 위해 신전면 마늘밭을 찾아 현지 농민의 설명과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신전면 농업인들이 몇해전부터 재배해 오던 ‘벌마늘’이 적게 나오는 품종과 재배기술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벌마늘’은 마늘인편이 이상조건에 의해 봄에 땅속에서 계속 여물지 못하고 다시 잎을 2차 생장시키는 생리장해로 마늘의 상품성을 크게 잃게 만든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너무 이른 종구 정식, 비료의 과다 시용, 겨울철 높은 기온 등 다양한 요인을 발생 원인으로 꼽았다. 최근 동계 기온 상승과 잦은 강우로 비료흡수가 많아지면서 마늘 재배 농민들의 피해가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신전면 친환경 마늘연구회는 마늘 생리장해에 강하고 품질이 좋은 마늘 품종 선발을 위해 노력해 오다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만든 ‘홍산’마늘과 제주에서 구입한 종구에서 생리장해가 적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고 지역내 주력 품종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전면 친환경 마늘연구회 정순식 회장은 고흥군 농민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관에서 개발한 품종과 민간에서 만든 우량종구 등을 다양하게 비교하던 중 벌마늘에 강한 품종을 찾았고 품질도 나쁘지 않아 앞으로 확대·재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겨울철 이상기상으로 마늘에 생리장해가 나타나 농민들이 애를 태우고 있는 가운데 경쟁력 있는 좋은 품종을 찾은 것은 다행”이라면서 “마늘 우량 종구 생산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종구생산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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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광주 남구의원, 무장애 관광 활성화와 공유재산 관리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 촉구[더코리아-광주 남구] 광주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은 16일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 질문을 통해 무장애 관광 활성화와 공유재산 관리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제안하면서 “주요 관광시설의 무장애 관광객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문화관광과와 복지정책과, 장애인복지과 등이 협력하여 체계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장애 관광 사업 예산이 현저히 낮고 무장애 정류소도 부족한 만큼 관광약자를 위한 전담 위원회 구성과 무장애 정류소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더불어 주요 관광시설 안내물에 무장애 편의시설 정보 제공을 의무화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유재산 관리 평가 결과 남구가 5개 자치구 중 최하위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김의원은 타 자치구와의 긴밀한 협조와 벤치마킹을 통해 각 항목별 관리 방안을 새롭게 매뉴얼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광주시가 변경한 평가표에 대해서도 동구 등 타 자치구와 협력하여 자치구 공통 의견으로 광주시에 지속적으로 건의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평가 결과에 따른 보조금을 지원 사기 진작을 위해 상사업비 등의 형식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청사 10층 합창단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민원인 상담공간 등으로 상시 개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답변에 나선 김병내 남구청장은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동의하며 광주시에서 수립한 「광주광역시 무장애관광 기본계획」을 토대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관내 주요관광지 14개소를 중심으로 실태조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유재산 관리 평가에 대해서 “남구는 타 구에 비해 정량평가 시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정성평가 상승을 목표로 관리 방안을 재정립하고 시유재산 관리 특수시책을 발굴하여 보조금 확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며 “획득한 보조금은 시유재산 관리사무 경비에 한정해 사용되어야 하지만 남구는 이에 대한 재량 범위 확대를 시에 건의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청사 10층 합창단실 상시 개방 및 활용방안에 대해 “상시 개방에 대한 요구에 공감하며, 구조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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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광주 남구의원, 백운광장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 참여 부족과 예산 증가 문제 제기[더코리아-광주 남구] 광주 남구의회 노소영 의원은 17일 제30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구정 질문을 통해 백운광장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하여 주민 참여 부족과 예산 증가 문제를 제기했다. 노 의원은 “백운광장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청년창업 지원주택, 청년창업 지원프로그램, 신혼부부 임대주택 등 폐지되거나 축소되었지만 이 과정에서 사업비는 예산 조달 계획이 30% 이상 감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비는 240억 이상 증가하였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반에 대한 질문을 했다. 먼저 노 의원은 “「도시재생법」에 따라 주민 공청회와 남구의회 의견 청취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그 사유와 앞으로의 구민 참여 방안과 노력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공모사업 신청 전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남구와 市도시공사의 입장 차이로 결렬되어 민간 및 공기업 자금의 이탈이 발생했다”며 양측 간 약속의 구속력 등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푸른길 브릿지와 백운광장역 엘리베이터의 연결을 위한 추진계획과 변경사항 등에 대해서도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답변에 나선 김병내 남구청장은 “백운광장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해 수시로 주민협의회 개최 등을 통해 꾸준하게 주민의견을 경청해 왔고 주민 홍보 및 사업 내용에 대한 설명회를 3회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백운광장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의회와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폐지되거나 축소된 사업은 사업주체 간 시설물 운영 및 건축비 분담 문제로 차질이 생겼다“며 “향후 각종 기관과 사업협약을 체결함에 있어서 이행각서 및 법적 구속력 조항 명기, 사업 타당성 등 세부적인 사항까지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푸른길 브릿지와 백운광장역 엘리베이터가 연결될 수 있도록 도시철도건설본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였고 최근에 실무회의를 통해 설계용역을 실시하는 방안 등을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