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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세운 어르신 사랑방’ 광산구 선창경로당 개소[더코리아-광주] 두 형제의 아름다운 나눔 실천으로 새롭게 마련한 광산구 신가동 선창마을 경로당(선창경로당)이 10일 문을 열었다. 이날 오전 열린 개소식에는 김삼호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이영훈 광산구의회 의장, 이귀순 광산구의원, 송상섭 선창경로당 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했다. 기존 선창경로당은 1970년대 건물로 낡고 시설이 노후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이 컸다. 그러다 형제 기업인의 도움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백인아이윌 양광식 대표와 ㈜백인종합건설 양요식 대표다. 두 사람은 어르신들이 경로당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신가동 478-3번지에 지상 1층(연면적 84㎡) 규모의 경로당을 건립, 8월 광산구에 아무 조건 없이 기부 채납하였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양광식 대표와 양요식 대표, 두 형제에 이날 감사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상섭 선창경로당 회장은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을 마련해준 기부자와 광산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백인아이윌 대표 양광식은 “오히려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뵈니 제가 더 기쁘고 뿌듯하다”고 화답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 의 나눔으로 선창마을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하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광산구도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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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대구 수성구, 월봉서원서 ‘행복동맹’ 결의[더코리아-광주]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와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월봉서원에서 만나 ‘행복동맹’ 자매결연을 다짐했다. 10일 광산구에 따르면, 이날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조용성 수성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구 수성구 방문단 13명이 자매결연 추진차 광산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영·호남화합과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대구 수성구가 먼저 자매결연 의사를 전달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광산구는 방문단을 맞아 월봉서원에서 환영식을 가졌다. 월봉서원은 16세기 조선의 대표적인 성리학자인 고봉(高峰) 기대승 선생을 배향한 서원으로, 고봉 기대승은 퇴계 이황과 스물여섯의 나이 차에도 무려 13년간 치열한 사단칠정(四端七情) 논쟁을 벌인 것으로 유명하다. 김삼호 구청장은 “나이나 지위에 구애받지 않고 소통하려고 노력한 우리 조상들의 정신을 광산구-수성구 간 상호협력의 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월봉서원에서 이번 만남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만남이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영‧호남의 상생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첫 단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방문단은 환영식 이후 원당산공원 전망대로 이동해 광주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지역인 수완동 일대를 돌아보고 대구로 돌아갔다. 한편, 광산구와 수성구는 9월 중 대구 수성구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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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소방서, 전기청소차 충전시설 화재 주의 당부[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소방서(박상진)는 최근에 증가하는 전기청소차 화재 방지를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전기청소차 관련 화재는 전국에서 최근 3년간(`18~`20년) 총 8건 으로 증가하는 추세지만 ‘한국전기설비 규정’에는 전기자동차 전원설비에 대해 규정하고 있을 뿐 전기청소차 관련 규정은 미비하다. 이에 고흥소방서는 전기청소차 화재 예방을 위해 ▲충전기는 건물 1층 외부에 설치 ▲충전기 주위에 화재감시를 위한 화재감지기, CCTV 등 안전시설 설치 ▲전기청소차 충전을 위한 전용의 충전 공지 확보 ▲충전케이블이 바닥에 닫지 않도록 길이 제한 ▲전원공급 긴급 차단스위치 설치 ▲누전차단기, 배선용차단기, 과충전방지장치 등 전기안전장치 설치 ▲충전시설 주위에 대형 소화기 비치 등의 대책을 당부했다. 박상진 고흥소방서장은 “최근 전기청소차 사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충전시설에 대한 사용관리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관리 소홀로 인한 화재가 우려되는 것이 사실”라며 “전기청소차 화재 예방을 위한 대책 등을 계속 홍보하여 화재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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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백운로타리클럽, 진상면 탄치마을 수해복구 성금 전달[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 진상면은 지난 9일 광양백운로타리클럽에서 지난달 호우피해를 입은 탄치마을 이재민들을 위해 진상면사무소를 방문해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탄치마을 피해 주민과 이재민들의 필요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양근 광양백운로타리클럽회장은 “피해를 입은 탄치마을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라며 성금을 마련했다”며,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어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하고 이겨내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미란 진상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도움을 주신 광양백운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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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영동 주택화재, 온정의 손길‘훈훈’[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7월 31일 주택화재 발생으로 거주지가 전소되어 실의에 빠진 주민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2011년부터 10년째 현재 거주지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빠른 자립을 위해 일용근로는 물론 식당일 등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생활했으나 주말 새벽 불시에 일어난 화재로 삶의 동력을 모두 상실한 상태였다. 광영동 맞춤형복지팀은 A씨에 대한 지원방안을 다방면으로 검토했으며, 광영동 지역사회 자원 연계와 발굴을 통해 1,000만 원 상당의 화재 복구비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지원을 위해 ▲김윤선 광영동 주민자치위원장 ▲이기종 (재)광영장학회 이사장 ▲이재호 광양지역자활센터장 ▲한세선 청우전기 대표 ▲정양기 광영동 통장협의회장 ▲박종순 광영동 주민참여예산편성위원장 등을 주축으로 지역 인사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사랑을 전달했다. 정현승 희망산업 철거 대표는 장비와 인력을 무상으로 지원했으며, 주택화재로 인한 화재폐기물 제거와 내부 정리 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광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재호)는 그을음 제거 작업과 청소 등 마무리 작업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며, 광영동주민센터는 긴급구호 물품 전달과 긴급구호 지원 등 각종 상담으로 심리적 안정을 도모했다. 송재천 광양시의원도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복구 지원을 하였으며,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A씨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모든 것을 잃어 폐기물을 처리할 엄두를 내지 못했으며, 무더위로 각종 화재 잔류물의 부패가 가속화되어 인근 주민에 피해가 생겨 막막했다”며, “주변의 도움을 받으면서 광영동 주민으로서 자긍심과 이웃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정해종 광영동장은 “피해 가구가 조속히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재난사고 예방과 구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신뢰받는 동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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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개별주택가격 열람[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가 오는 8월 30일까지 2021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받는다. 2021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대상은 올해 1월 1일~5월 31일에 토지 분할·합병, 건물의 용도변경이나 신·증축이 이루어진 단독주택 등 282호가 해당한다. 이번 주택가격 열람은 오는 9월 30일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에 앞서 시에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보다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을 결정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은 8월 30일까지 광양시 징수과 또는 읍면동사무소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비교표준주택 선정과 가격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광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박정금 징수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향후 보유세(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열람과 의견제출 절차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문의사항은 광양시 징수과 과표팀(☎061-797-2725, 3172)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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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소년 도로명주소 교육[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지난 7월 26일~8월 6일 광양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올해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참여자 473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 프로그램 시작 전 오전, 오후 30분씩 총 20회에 걸쳐 시행했으며, 온라인 쇼핑 등 주소 사용 빈도가 높은 청소년층이 도로명주소를 활용하도록 도움을 주고, 학교의 도로명주소 홍보도우미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도로명주소를 활용사례 위주로 알기 쉽게 설명한 교육 동영상 시청 △홍보자료를 이용한 기본교육 △집주소를 도로명주소로 직접 써보기 등으로 진행됐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도로명주소를 이해하고 제대로 활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해 시민에게 다가가는 도로명주소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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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 ‘가을꽃 식재’[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시가지와 쾌적한 도시환경의 조성으로 시민 정서를 함양하고, 추석 명절 귀성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가을꽃 식재에 돌입했다. 주요 화종은 샐비어, 국화, 마리골드, 피튜니아 등이며, 시 직영 꽃 육묘장에서 여름내 키워온 가을꽃 603,000본을 시가지 주요 도로변과 읍면동에 심을 예정이다. 시는 지난 9일 컨부두사거리 식재를 시작으로 9월 상순까지 시가지 가을꽃 식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식재 대상은 컨부두사거리뿐만 아니라 석정 삼거리, 광양역, 시청사거리, 서천교, 서산교, 백운육교 아래, 금호대교 입구 등 34개소에 설치된 화단 6,730㎡와 화분 2,163개이다. 최연송 기술보급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면서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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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소년 미술공모전 ‘내 마음속의 오스트리아 린츠’[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대한민국 광양-오스트리아 린츠 자매도시 30주년을 맞이해 ‘내 마음속의 오스트리아 린츠’라는 주제로 미술작품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8~19세 광양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초등부(8~13세)와 중·고등부(14~19세)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접수는 오는 8월 17일까지 광양예술창고 사무실로 방문해 제출하면 되고, 접수된 미술작품 중 총 80점(초등부 50점, 중·고등부 30점)을 선정해 상장(대상 2명, 최우수상 6명, 우수상 15명, 장려상 20명, 입선 37명)과 총 10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10월 1일 ‘국제문화교류주간 기념행사 오픈식’에서 대상, 최우수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 중 43점(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은 9월 1일~10월 9일 광양예술창고에 전시되고, 향후 광양-린츠 간에 미술작품 교류 시 활용된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뜻깊은 국제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미술공모전에 재능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접수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잃어버린 외국여행의 즐거움을, 상상을 통해 작품으로 표현하며 힐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예술창고는 지난 3월 22일에 개관해 하루 평균 100여 명이 찾는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미디어, 문화쉼터 공간 등을 방문객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광양예술창고와 미술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61-762-0702, 0190, 019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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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코로나19 대응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지원[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안심콜'은 방문객이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 시 안내된 번호로 전화만 하면 방문 기록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서비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중점 관리시설 14개 업종 4,300여 개소이며, 안심콜로 수집된 개인정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학조사와 방역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4주 후 자동 삭제된다. 시는 안심콜 시스템 도입으로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불편과 수기 명부 작성 시 개인정보 유출 염려를 동시에 불식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흥식 안전총괄과장은 "안심콜 서비스로 코로나19 역학조사의 편의성을 확보하고,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꼼꼼한 방역관리 등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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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격려 물품 쇄도[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코로나19 방역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근무 직원에게 더위를 날릴 수 있는 격려 물품과 간식 후원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광양기업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아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방호복 착용으로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870L 냉장고 1대를 전달했다. 현재 광양시 코로나19 현장 대응 인력은 예방접종센터, 자가격리자 관리, 해외입국자 이송 및 격리시설 운영 등 5개 분야에서 174명이 순차적으로 근무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황재우 광양기업 대표는 “지난 28일 간식쿠폰 전달 시 현장을 직접 보고 폭염 속 건강관리를 위한 아이스 조끼의 필요성을 느껴 아이스팩 보관용 냉장고를 후원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같은 날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는 코로나19 대응요원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피자와 음료를 제공했다. 박주필 보건소장은 “최근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현장 대응 직원들에게 격려품을 지급해 사기를 진작시켜 주신 광양기업과 광양상공회의소에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광양시도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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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남악·오룡신도시 클린 명품도시로 조성[더코리아-전남 무안] 무안군(군수 김산)은 남악·오룡 신도시를 살기 좋은 클린 명품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유지관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신도시 일대 약 49만㎡의 공원과 녹지에 인력 200여명을 투입해 예초, 관목 컷팅 작업 등 유지관리 작업을 연 4회 실시함으로써 단정하고 깨끗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수목의 원활한 생육을 돕고 있다. 특히 군민들의 이용도가 높은 남악 중앙공원, 남악 수변공원, 오룡지구 가로변 등을 중점적으로 정비하고 대죽도 근린공원 주변 경관배수로 일대의 갈대, 잡초와 해충 서식지를 제거하여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긴급히 정비가 필요한 곳이나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구간은 수시로 정비하여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4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유지관리 작업을 추진했으며, 명절 전후인 8월과 10월에는 대대적인 예초 작업을 실시해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 맞이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남악·오룡 주민들에게 대도시 수준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7월 신도시지원단을 신설했다”며“앞으로 공원과 가로수의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편안하고 살기좋은 클린 명품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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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 실시[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군수 이승옥)이 군민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기 위한 '동네의원-마음이음 사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의 2015년 ‘심리부검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자살자 중 28.1%가 자살 전 복통 등 신체적 불편감이나 수면 곤란 등으로 1차 의료기관을 방문했으며, 88.4%가 우울증, 음주 등 정신과적 어려움이 있음에도 자각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돼, 환자를 처음 대면하는 동네의원의 역할이 중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네의원-마음이음 사업은 우울, 불안, 음주, 자살 등으로 정신 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가 지역 내 가정의학과, 내과, 산부인과 의원을 방문한 경우, 조기에 적절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동네의원에서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정신보건기관으로 연계하는 서비스이다. 동네의원에서 대상자를 발굴해 보건소에 의뢰하면, 강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관내 관련 의료기관에서 정신건강 서비스 및 치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동네의원-마음이음 사업에는 강진군의 의료기관 중 성모의원(박금철 원장), 연세의원(김치욱 원장), 아나파의원(최원일 원장), 우리들내과의원(최정영 원장), 오케이내과의원(김준기 원장), 김안과의원(김정훈 원장), 새중앙의원(김종성 원장), 메디탑의원(박철호 원장), 다나통증의학과의원(김달용 원장), 강진의료원(정기호 원장)등 10개소가 참여 중이며, 군은 추후 더 모집할 계획이다. 강진군의사회장인 최원일 원장(아나파의원)은 “마음의 감기에 걸린 대상자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을 수 있도록 의사회에서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환자를 가장 먼저 접촉하고 오랜 기간 상담해온 1차 의료기관의 적극 참여를 통해, 우울감이 높거나 자살 위험성 등이 있는 대상자를 빠르게 찾아 자살률를 감소시키고 군민 정신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참여 의료기관과 각각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식 및 종사자 자살예방교육 등을 실시해 기관 간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의뢰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내용에 대한 문의는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061-430-594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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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새마을금고, 여수시 국동에 후원물품 전달[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시 국동 소재 구봉새마을금고(이사장 오후림)는 지난 9일 국동주민센터에서 ‘코로나19 극복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국동주민센터(동장 김영현)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 구봉새마을금고는 120만 원 상당의 방역약품을 포함한 방역소독기와 식재료 소분용 진공포장기를 국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오후림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자체 방역활동과 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복한 나눔 냉장고’ 복지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현 국동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필요한 방역물품과 식재료 진공포장기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후원물품은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지역복지 나눔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1983년에 설립된 구봉새마을금고는 여수시 국동에 소재한 금융협동조합으로, 해마다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은 물론 쌀, 라면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서 꾸준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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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한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말복맞이 삼계탕 나눔[더코리아-전남 여수] 지난 9일 한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임병종, 민간위원장 이석순)는 코로나 19와 계속된 폭염으로 지쳐있는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말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 160만 원으로 진행되었으며 한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주민센터 직원들이 직접 취약가구 80세대에 전복삼계탕을 방문 전달했다. 이석순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코로나19와 무더위로 힘든 여름을 보내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병종 한려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말복을 맞이해 지역주민에 힘을 줄 수 있는 영양식을 지원할 수 있어 감사하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한려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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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전동, 관내 사업장 안심콜 서비스 시행 홍보[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시 시전동은 8월 5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관내 주요 사업장에 ‘전화출입 안심콜 서비스’ 시행을 홍보하고 있다. 시전동은 관내 식당, PC방, 체육시설 등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안심콜 서비스 시행 현황을 점검하고, 고유번호가 적힌 안내문을 배부하며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전화출입 안심콜 서비스’는 코로나19 방역 관리 및 신속한 역학조사 등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전화 한 통화로 방문 기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여수시에서 무료로 지원한다. 각 사업장마다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자의 출입 시간과 휴대폰 번호가 전산 서버로 별도 전송되며, 4주 후 자동으로 삭제된다. 신기동의 한 식당 관계자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로 수기명부 작성을 꺼려하고,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우신 손님에게 QR코드 사용을 설명하기 어려웠다”며 “여수시가 비용 부담 없이 전화 한 통화만으로 출입자 관리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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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30일까지 개별․공동주택 가격(안) 열람 및 의견청취[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시가 이달 10일부터 30일까지 개별‧공동주택가격(안) 열람 및 의견청취 기간을 운영한다. 열람대상은 단독, 다가구, 주상복합 등 개별주택 451호와 공동주택 44호다. 주택 가격 열람은 주택 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이 시 세정과와 주택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온라인 열람은 개별주택은 시 홈페이지 팝업창, 공동주택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www.realtyprice.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소유자와 이해관계자는 열람장소에 비치된 의견제출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를 작성하여 8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인근 주택가격과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며, 9월 30일에 결정‧공시한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정보를 제공하고, 지방세인 재산세와 취득세, 국세인 종합부동산세, 건강보험료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개별주택은 여수시 세정과(☏061-659-3575), 공동주택은 콜센터(☏1644-2828) 또는 한국부동산원 순천지사(☏061-742-90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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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혈액수급 안정화 위해 12일 사랑의 헌혈 실시[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12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시청직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단체 헌혈이 취소되고 헌혈자가 급감하는 등 전국적으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동참하기 위해 헌혈 행사에 나선다. 이날 여수시청과 국동임시별관에서 이동헌혈 차량을 이용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헌혈 행사는 체온측정,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하며, 헌혈 참여자에게는 헌혈증 및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간 기능 검사와 B형‧C형 간염검사를 포함한 11종의 혈액검사도 제공된다. 헌혈 참여 희망자는 반드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지참하여야 하며, 현장에서 사전검사를 통해 헌혈에 적합한 경우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헌혈은 다른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가장 고귀한 행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길”이라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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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부동산특별조치법 ‘유효기간 1년 앞으로’[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시는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의 유효기간이 1년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특조법시행 이후 1년이 지난 현재까지 1천347건 1천760필지가 접수됐으며, 333건을 등기완료 했다.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사실상의 권리관계가 일치하지 않아 재산권 행사를 못하고 있는 부동산을 간소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는 특별법이다.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법으로 시행되고 있다. 적용 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 증여, 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된 부동산과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지 않은 부동산이다. 소유권 이전을 원하는 시민은 시장과 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의 보증인(변호사 또는 법무사 1명 포함)의 날인을 받은 보증서를 첨부해 토지는 시 민원지적과, 건물은 허가민원과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보증취지 확인 및 현장조사, 상속인 통지 및 2개월간 공고를 거쳐 이의신청이 없으면 확인서를 발급하며, 신청인은 관할 등기소에 등기신청하면 된다. 다만 부동산특별조치법에 의해 등기할 경우 이전과는 달리 자격보증인에게 법무부령에서 정하는 보수를 지급해야 하며, 등기해태과태료와 장기미등기에 대한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한 농지의 경우 농지취득자격증명서가 첨부되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1년 남은 부동산특별조치법 유효기간 동안 재산권 행사에 불편이 많았던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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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폭염 속 ‘선별검사소’ 직원 격려 나서[더코리아-전남 여수] 권오봉 여수시장이 9일 오후 하계 휴가철 여수시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엑스포역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 권 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최일선에서 방역에 힘쓰고 계신 직원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면서 “현장 근무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냉방 가동 및 휴식 시간 교대 등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또한 “관광객들은 여수엑스포역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진단키트)’를 받으면 30여 분 내에 확진 여부를 알 수 있다”면서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진단검사를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선제적인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여수엑스포역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및 PCR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8월 31일까지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13:00~14:00는 폭염대비 휴식시간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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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숭고한 희생 기려”[더코리아-전남 여수] 권오봉 여수시장이 10일 순직군경유족 김승곤 님의 자택을 찾아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고 나라를 위한 헌신에 감사와 위로를 전했다. 이날 권 시장은 김귀영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장과 함께 직접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며, 순국한 고 김종우 씨의 숭고한 희생 정신에 애도를 표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국가유공자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가보훈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몰군경유족, 순직군경유족, 전상군경 유족 등 662명에게 명패를 부착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면서, “국가유공자와 유족이 지역에서 명예롭고 건강하게 사실 수 있도록 예우와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참전명예수당을 매월 10만 원에서 12만 원, 보훈명예수당을 7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하고, 참전명예 미망인 수당 신설로 매월 5만 원 지급과 국가보훈대상자 위로금을 지급하는 등 보훈 가족의 영예로운 삶과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훈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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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저소득층에 추가 국민지원금 10만 원 지원[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해 ‘추가 국민지원금’을 1인당 10만 원씩 오는 24일 1회 지원한다. 이번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이하 국민에게 지원하는 정부 5차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지급된다.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8월 기준 자격을 보유한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 등 취약계층 1만 7천여 명이 대상이다. 현재 법적 보호를 받으며 계좌를 가진 기초생활수급자(생계·주거급여)·법정 차상위·아동양육비 지원 법정 한부모가족 등은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24일 가구 대표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다만 계좌정보가 없는 기초생활수급자(의료,교육급여) 및 차상위 계층(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 자활, 차상위계층확인) 가구는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별도의 지급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추가책정자 및 누락자 등을 파악해 다음 달 15일까지 추가지급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 홈페이지, SNS, 이‧통장회의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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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순사건 여수 유족회 사무실 개소[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따른 신속하고 차질 없는 후속대책 추진을 위해 여수 유족회 사무실을 마련하고, 여순사건 지원 상담 및 피해신고 접수창구로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10일 망마경기장 1층에 마련된 여순사건 여수 유족회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권오봉 여수시장, 서장수 여수 유족회장 등 여수 유족회 임원, 김병호 시민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현판식 직후 유족과의 대화를 통해 앞으로 특별법 후속조치를 위해 유족회와 함께 지역사회가 풀어나가야 할 과제와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특별법 제정으로 긴 아픔의 세월을 견뎌 오신 유가족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며, “여수가 미래 세대를 위한 평화와 인권의 상징적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정부에서 해야 할 피해사실 조사, 기념공원과 같은 후속조치를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장수 여수 유족회장은 “여수는 여순사건의 발발지인 만큼 아직도 많은 희생자 유가족분들이 계실 것”이라며, “유족회 사무실은 언제나 열려있으니 언제든지 방문하셔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여수시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대한 선제적 후속조치로 TF팀을 구성하고 기념공원 조성을 위한 용역을 지난 3월부터 추진하는 등 법 제정 이후의 후속조치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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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19, 10일 11시 신규 확진 12명 발생[더코리아-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하루 동안 총 1,357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12명(제주 #1878~1889번)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2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3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제주#1883, 1885, 1887번) ▲1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제주#1878번) ▲2명은 해외 입국자(제주#1888, 1889번) ▲6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제주 #1879~1882, 1884, 1886번)다. 2명(제주 #1888, 1889번)은 타 지역 거주자이며, 나머지 10명은 제주지역 거주자다.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은 모두 개별 사례로 가정·직장 등 일상 공간에서 선행 확진자와 만남 등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1883번은 1877번의 가족, 1885번은 1884번의 지인으로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 확진됐다. 1887번은 1817·1867번의 동료로 4일부터 격리 중 기침 등의 증상이 있어 재검사 결과, 양성 판정받았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제주 #1878번), 해외 입국자 2명(제주 #1888, 1889번) 등 외부요인에 따른 확진 사례는 3명이다. 1878번은 서울 방문 후 5일 입도했으며, 입도 후 서울시 송파구 4030번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검사 결과 확진됐다. 1888번·1889번은 8일 미국에서 입도한 후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결과, 확진됐다.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결과, 확진된 사례는 총 63명으로 늘었다. 제주 1879·1880·1881·1882·1884·1886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검사받은 결과, 양성 판정받았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및 숙소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10일 오전 11시 현재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889명이다.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168명, 서울시 이관 1명이다. 격리 해제자는 1,720명(사망 1명, 이관 24명 포함)이다. 도내 가용병상은 175병상이며, 자가 격리자 수는 1,084명(확진자 접촉자 699명, 해외 입국자 38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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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산업창업가공 아카데미 교육 수료식 가져[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은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농산업창업가공 아카데미 교육’ 수료식을 실시했다. 농산업창업가공 아카데미는 농업인에게 성공적인 농산물 가공 창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전문교육과정으로, 4월 1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기초반과 심화반 과정으로 나눠, 총 13회에 걸쳐 16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업 창업에 필요한 식품인허가 절차 및 관련법규, 법인체구성, 상품기획, 마케팅, 유통전략 등의 체계적인 이론 위주의 기초과정과 가공기술실습 등 실전 위주의 심화 과정을 함께 운영해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이다. 수료식에 참석한 이승옥 군수는 “가공 분야가 어렵고 힘든 길이지만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달을 위해서는 반드시 개척해 가야 하는 길”이라며 “이번에 교육을 수료하신 분들이 강진 농산물 가공의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해주길 바라며,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면 군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58㎡ 규모의 농산업창업가공지원센터를 지난 2017년 준공해 37종, 44여 대의 가공 장비를 갖추고 소규모 농산물가공 희망 농가들이 투자 실패의 부담을 덜고 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에서 창업에 이르기까지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