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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보건소, 찾아가는 ‘장애 발생 예방교육’ 실시[더코리아-경기 과천] 과천시 보건소는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이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국립재활원과 협력한 가운데 진행하는 것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와 안전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한다. 특히, 장애인이 강사가 되어 본인의 사고 경험담을 토대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를 진행하여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인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의도치 않은 사고’를 겪지 않도록 일상생활에서 안전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 등을 전달하는 교육이며, 더 나아가 주위의 장애인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각 학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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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군포시장, 민원담당 공무원과 간담회 가져[더코리아-경기 군포] 군포시는 지난 28일 시장집무실 회의실에서 ‘친절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는 시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아 표창을 수상한 민원담당 공무원들이다. 간담회는 지난 3개월간 표창을 수상한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민원을 응대하며 겪었던 고충 사항을 털어놓고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의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건의하기도 하였다. 하은호 시장은 “공무원은 시민의 편의를 위해 신뢰와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하되 극소수의 악성 민원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라”는 주문과 함께 정당한 행정으로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시장이 질테니 당당하게 업무를 추진해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앞으로도 민원담당 공무원들과의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민원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민원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민원 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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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24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더코리아-전남 함평] 전남 함평군이 28일 군청 1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후신 경찰서장, 조인식 3대대장, 김광선 소방서장, 박정애 교육장, 김갑용 우체국장, 강문경 한국전력공사 함평지사장, 장운식 함평군 재향군인회장, 박주현 도로공사 함평지사장, 김경일 수도센터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군사 태세 평가 및 대비방향 보고, 24년 통합방위 추진계획 보고, 재난 발생에 따른 각 기관별 대응계획 수립, 함평군 통합방위 발전을 위한 제안 등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3년도 통합방위 태세 추진 성과와 2024년도 추진 방향 보고 등 주요 사안을 공유하고, 2024년도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강화와 함께 제8332부대3대대에서 발표한 비상사태 발령 시 신속한 통합작전체계 구축 등 상호 공조 체제 유지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최근 불확실한 국내외 안보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도 엄중하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정기적으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여 적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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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관내 복지관 찾아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실시[더코리아-전남 진도] 진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최근 관내 복지관 3개소를 방문해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는 가족, 친구, 이웃 등 주변에 자살이 염려되는 대상자를 적극 발견하고 자살위험 신호를 인지해 위기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돕는 사람이다. 이번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은 ▲자살에 대한 올바른 지식 ▲생명지킴이의 필요성 ▲자살 고위험군 위험징후 ▲생명존중활동 행동지침(생생하게 포착하기, 명확하게 물어보기, 배려깊게 존중하는 태도로 들어주기) 등 자살예방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 등을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진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은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으로 자살률을 감소하고 정신건강 서비스로 사회적 편견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한 마음과 건강한 정신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증 또는 정신건강 상담은 진도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061-540-6932~4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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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올봄 해남아트마루로 문화예술 나들이 어떤가요?[더코리아-전남 해남] 해남아트마루가 지역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군민들이 일상속에서 문화예술의 즐길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남아트마루는 지난 2022년 8월 개관, (사)한국미술협회 해남지부‘으뜸해남을 그리다.’전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4회에 걸친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의 범위 또한 김순복(색연필), 천성순(유화), 고성주(수채화), 김경호(수묵), 정미애(유화), 이서영(천공예), 권수미(테라코타) 등 다채롭게 마련됐다. 군 문화예술회관 앞에 조성된 아트마루는 접근성이 높아 일반 군민들도 쉽게 전시회를 찾아 일상 속 예술을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군 문화예술회관의 주요 이용객인 어린이와 청소년 등이 아트마루로 발길이 이어지면서 다양한 분야의 전시회를 관람하고 문화예술 정서를 함양하는 기회가 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아트마루는 전시공간을 마련하기 어려운 지역작가들이 아트마루 전시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창작활동에 동기를 부여하고, 성장의 계기도 만들고 있다. 2023년 전시에 참여한 천성순 작가는“가슴 벅찬 고향 해남 전시는 작품활동의 열정을 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히는 등 전시 참여 작가의 만족도 또한 높았다. 올해 아트마루는 보다 많은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주기 위해 전시제안 공모를 통해 9명 작가를 선정, 연간 전시회를 운영한다. 지난 3월 19일부터 시작된 최차영 작가의 일러스트 작품 전시를 시작으로, 유화, 서각, 못그림, 전통연, 전통자수, 한지공예, 규방공예 작품이 순차적으로 전시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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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4년 1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 개최[더코리아-전남 신안] 신안군은 지난 3월 28일(목), 신안군가족센터 교류소통공간실에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의 1차 정기회의로, 신안군 교육복지과, 신안교육지원청(Wee센터) 등 13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 내 청소년들의 복지 증진과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와 함께 신규 실무위원 위촉장 수여 및 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과 기관별 위기 청소년 지원 서비스의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군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서비스 지원과 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4시간 비대면 상담 서비스인 ‘청소년 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다. 신속한 지원과 사례 관리로,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서도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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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강 광주서구청장, ‘청렴 공직자상’수상[더코리아-광주 서구]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사)부패방지국민운동 광주총연합 청렴 공직자상을 받았다. (사)부패방지국민운동 광주총연합은 지난 28일 제이아트 웨딩홀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공직사회와 의료, 기업 분야에서 반부패 및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온 김이강 서구청장과 정찬영 동명병원 원장, 구제길 세종요양병원 원장이 각각 청렴 공직자상과 청렴 의료인상, 청렴 기업인상을 수상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인허가, 재·세정 분야 등 민원 발생이 많은 분야에 대해 구청장 직통 문자폰인 ‘바로문자하랑께’, 현장 중심의 ‘내곁에 구청장실’ 등 적극적인 소통창구를 마련해 행정 신뢰를 확보했다. 또한 부패행위 근절을 위해 ▲청렴주의보·부패대피령 발령 ▲부패 자정기능 강화를 위한 청렴지기단 활동 및 청렴 캠페인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등을 통해 공무원들이 반부패 및 청렴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공직 내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서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 4등급보다 2계단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 28일 수상에 나선 김이강 서구청장은 “청렴을 위한 서구청 공직자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돈있고 빽있는 사람들도 누구든지 동등하게 줄서고 공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투명한 광주, 청렴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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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사랑상품권 4월 한달간 10% 할인, 70만원 한도[더코리아-전남 해남] 해남군은 4월 한달 동안 해남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한도는 1인 70만원으로 관내 35개 판매대행기관 및 지역상품권 앱(chak)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이번 할인판매는 행정안전부 국비 지원을 통해 진행된다. 또한 QR상품권 결제액 5% 캐시백 지급 이벤트도 계속된다. 4월 한달동안 QR상품권 가맹점에서 QR 결제한 고객에게 2만원 한도 내에서 결제 금액의 5%를 돌려주게 된다. 캐시백은 총 결제액을 확인한 후 5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상품권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부정유통 단속에도 나설 예정으로, 상품권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을 통해 4~5월 해남사랑상품권 부정유통을 집중점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해남사랑상품권은 지역 경제를 살리는 마중물로 군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군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10% 할인판매를 실시하는 만큼 적극적인 사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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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읍 기관‧사회단체장 간담회 개최[더코리아-전남 함평] 전남 함평군 함평읍이 읍정 발전을 위한 함평읍 기관‧사회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함평군 함평읍은 27일 함평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노인회분회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읍 기관‧사회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제2회 함평읍 주민총회 개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등 주요 군정 및 읍정 현안 업무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함평읍 발전을 위한 각 단체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상만 함평읍장은 “항상 함평읍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시는 기관 사회 단체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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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다문화 가족’ 출신 공무원 3명 채용[더코리아-전남 함평] 전남 함평군이 효율적인 다문화 정책 수립 및 시행을 위해 다문화가족 출신을 공무원으로 채용한다. 함평군은 지난 3월 공개채용을 통해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출신인 장해정(42.여), 이유미(34,여), 조아나(43,여)씨를 지방시간선택제 임기제공무원으로 각각 채용, 가족행복과에서 다문화 가정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지역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취‧창업 알선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각종 애로사항을 상담하며, 결혼이민자의 자립역량 강화와 각종 행정정보 제공 등 전반적인 다문화가족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대한민국 국적 취득자, 외국인 근로자, 외국인 유학생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언어적·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다문화 가족 출신의 공무원 채용은 지역사회 통합 및 다문화수용성 제고 등 다양한 관련 지원사업의 실효성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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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농업 발전 이끌 인재 양성 ‘농업인대학 입학식 개최’[더코리아-전남 완도] 완도군은 지난 28일 농업 발전에 필요한 기술 교육을 통해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고자 「제13기 완도군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심만섭 총동문회장 및 기수별 동문회장, 입학생 35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 후에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자기소개와 학사 일정을 공유하고, 김희연 강사의 ‘농업인대학 교육생의 건강관리’ 특강이 진행됐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스마트 농업반 과정으로 운영되며, 과수와 채소, 특작 등 친환경 재배 기술, 토양 및 병해충 방제 기술, 유통·마케팅, 농업인이 알아야 할 세무·법률 이론, 현장 실습, 우수 농가 견학 등 총 25회, 111시간의 학사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완도군농업인대학은 지난 2011년 친환경 농업반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과정을 운영하며 지난해까지 총 4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스마트 농업반 과정을 통해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완도 농업 발전을 이끌어주길 바란다”면서 “군에서도 농업인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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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어린이 선호식품 취급업소 불법행위 19곳 적발[더코리아-경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수원, 화성 등 어린이 선호식품 취급업소 160곳을 단속한 결과 유통기한이 33개월 이상 지난 감식초를 보관하는 등 관련법을 위반한 19곳(22건)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소비기한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11건 ▲식품 보존 기준․규격 위반 7건 ▲미신고 영업 및 면적 변경 미신고 3건 ▲원료 수불부 및 생산 작업일지 미작성 1개소 등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남양주 A업체는 유통기한이 33개월 지난 감식초와 소비기한이 2개월 지난 소시지 등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일반 식재료와 함께 보관하다 적발됐다. 구리시 B업체는 영하 18℃ 이하로 냉동 보관해야 하는 순살어묵 12.6kg을 3.2℃ 정도의 냉장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화성시 C업체는 영업장 면적 변경 신고 없이 171㎡를 불법 증축해 완제품인 소시지 190박스를 보관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다 적발됐다. 화성시 D업체는 피자에 들어가는 밀가루, 베이킹파우더 등에 대한 원료 수불부와 피자도우 생산일지를 작년 9월부터 작성하지 않았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 또는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 또는 원재료를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하거나 원료 수불부와 생산일지 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은 경우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식품 보존 기준을 준수하지 않거나 (식품제조․가공업)영업장 면적변경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 각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적발된 업체들은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도민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인식변화와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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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초보아빠 육아여정 함께해요”[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는 ‘제6기 광주 100인의 아빠단’에서 활동할 100명의 아빠를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 ‘100인의 아빠단’은 생애 첫 육아 또는 육아에 관심 있는 초보 아빠를 모집해 육아고민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남성 육아 실천모임’으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대상은 광주에 거주하는 3~7세 자녀를 양육하는 아빠이며, 선정자는 4월 11일 개별 통보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발표한다. ‘100인의 아빠단’으로 선정되면 4월부터 12월까지 아이와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 육아 멘토링, 전문가 특강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네이버 카페 ‘100인의 아빠단’)을 통해 주간미션 수행, 인증 활동을 하며 전국 아빠들과 육아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한다. 특히 올해는 참여자 중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선발해 보건복지부 채널에서 진행하는 ‘100인의 아빠단’ 활동 영상 제작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아빠의 육아 참여 확산으로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실천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아이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육아노하우도 공유할 수 있는 광주 100인의 아빠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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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뉴스위크』선정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2개 부문 수상[더코리아-광주] 기아가 26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진행된 뉴스위크(Newsweek)의 ‘2024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The World’s Greatest Auto Disruptors 2024)’ 시상식에서 2개 부문에 선정됐다. 기아 글로벌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Karim Habib) 부사장이 ‘올해의 디자이너(Designer Disruptor of the Year)’ 부문에서, 기아의 대표 대형 전동화 SUV EV9이 ‘올해의 연구개발(Research and Development Disruptor of the Year)’ 부문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카림 하비브 부사장은 2019년 기아에 합류한 이래 기아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Opposites United(오퍼짓 유나이티드,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기반으로 디자인 전략과 방향성을 수립해 ▲차량 내·외장 디자인 ▲컬러 ▲소재 등 전 영역에 걸쳐 기아의 디자인 혁신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아의 대형 전동화 SUV EV9은 미래지향적이고 독창적인 내·외장 디자인이 호평을 받아 레드 닷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주요 디자인 시상식에서 다수의 상을 받기도 했다. 카림 하비브 부사장은 “기아 디자인이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아 기쁘다”라며 “디자인은 위험을 감수하고 지속적으로 창의성을 발휘하는 것이 필수적” 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아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의미 있는 제품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이고 미래를 생각하는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디자인을 유지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올해의 연구개발(Research and Development Disruptor of the Year)’ 부문을 수상한 기아 EV9은 ▲3열 대형 전동화 모델이 제공하는 실내공간 ▲99.8kWh 대용량 배터리·400/800V 멀티 초급속 충전 시스템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무선 통신망을 통해 EV9의 차량 제어 시스템, 내비게이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빌트인 캠 등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기술이다. 고객은 시간, 장소에 상관없이 새로운 차량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항상 최신 기능의 차량을 경험할 수 있다. EV9은 올해 기아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첫 현지 생산 전기차로 그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아 ‘2024 북미 올해의 차 (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유틸리티 부문에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은 “EV9은 기아 연구 개발 기술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잘 보여주는 기아의 플래그십 대형 전동화 모델”이라며 “혁신적인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3열 대형 SUV로서 패밀리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기아 북미권역본부장 윤승규 부사장은 “이번 뉴스위크 수상으로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하려는 기아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아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2022년부터 매년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시상식을 열고 총 9개 부문에 걸쳐 자동차산업에서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변화를 이끈 인물이나 단체,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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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4월은 광양여행 가는 달[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가 화사한 봄꽃과 연둣빛 잎새가 번져가는 4월의 낭만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노란 유채꽃 하늘거리는 섬진강변과 인서리공원, 광양예술창고 등 상상 넘치는 문화예술 공간을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2일코스 등 3가지 코스를 구성했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진월 오사리 유채꽃밭~즐거운 미식~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윤동주 시 정원)~배알도 섬 정원~김시식지를 잇는 코스로 섬진강권에 초점을 맞췄다. 샛노란 꽃물결로 일렁이는 진월 오사리 유채꽃밭은 낭창낭창한 초록 버드나무와 주황색 아치형 다리가 파스텔 톤으로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벚꽃이 피는 4월에 가장 제맛을 내는 벚굴과 섬진강변에서 맛볼 수 있는 재첩국, 재첩회는 놓치기 아까운 봄 미식이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백운산자연휴양림~옥룡사동백나무숲~서천꽃길~즐거운 미식~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관사~인서리공원~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망덕포구&배알도 섬 정원~진월 오사리 유채꽃밭 코스로 고요한 사색을 즐길 수 있는 코스다. 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옥룡사 동백나무숲은 주춧돌로 남은 옥룡사지와 빽빽한 동백나무숲이 대비를 이루며 고요와 평화를 선물한다. 백운산에서 발원한 서천꽃길은 벚꽃으로 만발하고, 연접한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는 광양 대표 먹거리인 광양불고기를 맛볼 수 있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2024 원로작가 초대전 ‘우제길 : 빛 사이 색’을 통해 빛을 주제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회화 세계를 구축한 우제길 작가의 추상작품들을 조명한다. 광양의 하룻밤을 감행하는 1박 2일 ‘광양에서 별 헤는 밤’ 코스는 광양의 자연과 문화에 아름다운 야경을 더해 광양의 숨은 진면목까지 엿볼 수 있는 코스다. 첫째 날, 옥룡사 동백나무숲~서천꽃길~즐거운 미식~인서리공원~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구봉산전망대를 통해 광양의 별 헤는 밤을 선사한다. 둘째 날은 김시식지~배알도 섬 정원&망덕포구~즐거운 미식~진월오사리 유채꽃밭에서 느긋하게 1박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추천여행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4월 광양여행 추천코스는 섬진강변 노란 유채꽃밭과 배알도 섬 정원, 옥룡사 동백나무숲 등 생동하는 봄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전남도립미술관, 인서리공원 등에서 상상 가득한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고 벚굴, 재첩 등의 향긋한 광양 봄 미식으로 광양여행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월별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반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소요시간, 동선 등을 고려한 여행코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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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어르신 대상‘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무료 실시[더코리아-서울 송파구]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건강교실’ 사업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대수명이 길어지고, 60대 노인 30% 이상, 70대 이상 노인 40% 이상이 구강기능 제한 및 저작불편을 경험하고 있으며, 저작기능 불편, 구강건조증, 치근단우식증 등의 발생률이 높아 노년기 구강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구는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경로당 또는 복지관을 찾아 어르신의 치아 관리를 돕는 ‘구강건강교실’을 실시한다. 지난해는 6개소 경로당 97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사업을 확대해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송파구보건소 구강보건실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관내 경로당 및 노인교실에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방문하여 ▲구강검진 ▲구강 상담 ▲불소도포 ▲구강 관리법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의사의 구강검진을 통해 충치 및 치주질환 진행을 예방하는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어서, ▲개인별 맞춤 칫솔질 ▲교육 보철물(틀니) 관리법 ▲구강건조증 방지 입 체조 등 교육도 함께 실시해 어르신들의 구강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구강질환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평소에도 어르신들 스스로 구강 증상을 관리할 수 있도록 치간칫솔, 의치 세정제 및 칫솔 등의 ▲구강관리용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보건소 구강보건실(☎2147-3549)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강 질환은 치매 및 당뇨 등 질환과도 연관이 있어 노인기 구강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충치 및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구강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건강증진 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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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버스 파업 대비 무료 셔틀버스 운행[더코리아-서울 강동구] 3월 28일 서울시내버스 노동조합이 파업을 진행한 가운데,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 비상수송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28일 05시부터 무료 셔틀버스인 비상수송버스(25인승 이상)를 총 35대 투입해 5개의 임시노선을 마련하고 이용자가 지하철역과 원활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운행한다. 5개의 비상수송버스 임시노선은 ▲고덕리엔파크, 강동공영차고지, 강동리버스트, 강일리버파크, 강일역 등을 거치는 1노선 ▲고덕역, 상일동역, 중앙보훈병원역, 명일역 등을 거치는 2노선 ▲삼성엔지니어링, 상일초교, 강동성심병원, 길동역 등을 거치는 3노선 ▲암사역, 천호역, 강동역, 길동역, 굽은다리역, 명일역 등을 거치는 4노선 ▲강동구청역, 천호역, 강동역, 둔촌동역 등을 거치는 5노선으로, 10분 내외의 간격으로 운행한다. 비상수송버스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버스 차량 1대당 1명의 공무원이 배치되며, 배치된 공무원은 비상수송노선 안내와 버스 배차 관리를 맡는다. 구는 비상수송버스 외에도 마을버스 예비차량을 투입하고 첫·막차 운행시간을 연장해 증회 운행하는 등 주민이 이용할 교통수단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강동구 비상수송대책본부를 마련하고 상황실을 통해 실시간으로 교통 동향을 파악하며 서울시 등 관계 기관과의 연락 체계를 24시간 유지하고 있다. 구는 많은 주민들이 비상수송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각 정류소에 셔틀버스 운행 안내문을 부착하고 안내 문자를 보내는 등 안내에도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셔틀버스 운행경로 등 세부 사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와 각 정류소에 부착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이 취약해지는 지역과 지하철역을 연계하는 비상수송대책을 긴급 마련하였다”라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파업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교통난을 슬기롭게 넘길 수 있도록 마을버스, 지하철 및 승용차 함께 타기 등 대체교통수단 이용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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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1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개최[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의장 최병용 전남도의원)는 3월 27일 제141회 조합회의 임시회를 개최해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안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영 규정안」등 2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결산검사위원으로는 광양 출신 임형석 전남도의회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강대선 신한회계법인 전문위원과 양효석 공인회계사를 위원으로 선임하였다. 결산검사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예산이 법령과 당초 사업 목적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 사례는 없었는지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영 규정안」 제정으로 특별회계와 기금 간 예탁·예수를 가능케 하여 기금을 통해 재원을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최병용 의장은 결산검사는 재정 운영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다음 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에 환류하는 데 그 목적이 있는 만큼 꼼꼼하고 세밀하게 살펴볼 것을 주문하였다. 임형석 위원은 통합계정의 재원과 용도의 모호한 규정을 언급하면서 정부의 가이드라인 등을 참고하여 기준을 구체화할 것을 주문하였으며, 한숙경 위원(순천 출신 전남도의회 의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예탁기간과 청 금고 지정 현황 등을 질의하고 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지방재정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특별회계 보유액 중 예비비 초과분에 대한 여유자금 관리를 위해 별도의 기금 설치가 필요하였다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로 산업단지 조성사업 특별회계 예탁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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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10회 연속 ‘지방재정 신속 집행 최우수기관’ 선정[더코리아-광주 북구]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신속 집행평가’에서 10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재정 신속 집행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유도하여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행정안전부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는 243개 전체 지방자치단체를 4개 평가그룹(시, 도, 시․군, 자치구)으로 나누어 ▲지난해 예산현액 대비 집행실적 ▲지난해 3․4분기 소비․투자 분야 집행실적을 점검하여 최우수 21개, 우수 44개 등 총 65개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재정 신속 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의 지난해 신속 집행 대상 예산현액은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1조 1천 723억 원으로 북구는 예산현액 대비 91.92%에 해당되는 1조 776억 원을 지출하여 예산현액 대비 집행실적 부문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지난해 3․4분기 소비․투자 분야 집행실적 부문은 목표액 908억 원 대비 288억 원을 초과 집행해 재정 집행률 131.72%를 달성하여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받았다. 이에 북구는 평가 결과 상위 8%에 주어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고 포상금의 일환으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하였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금과 같은 어려운 경제 여건 타개를 위해서는 주민과 밀접한 지자체 재정 집행이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도 재정 집행 목표 달성에 역량을 총집중하여 재정 집행 혜택이 지역주민과 민생경제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지방재정 신속 집행평가에서 지난 2019년 상반기부터 10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게 되어 재정 집행 분야에 있어 전국 최고의 역량을 보유한 지자체임을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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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한국관광공사, ‘브랜드 관광상품’ 키운다[더코리아-광주 남구]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관내 주민들이 주도하는 브랜드 관광상품 발굴‧육성에 나선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구청 1층 열린 민원실에서 김병내 구청장과 김완수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김지효 전문위원, 관광두레 사업 지역 활동가인 최영우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 발굴‧육성을 위한 관광두레 사업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관광두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통해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관광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주도하에 만든 관광사업체가 자립 및 지속 성장을 이루도록 최장 5년간 단계별 맞춤형 시범사업 비용을 최대 1억1,000만원까지 지원하는게 이 사업의 골자이다. 협약 체결에 따라 남구와 한국관광공사는 관내 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갖춘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거나 경영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두레 PD의 활동 지원 및 주민사업체 발굴‧육성, 모니터링과 평가 등 해당 사업을 총괄 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남구는 지역 내 관광두레 사업추진에 따른 사랑방 제공을 비롯해 관광두레 사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홍보 등을 담당한다. 또 현장에서 활동하는 관광두레 PD는 한국관광공사와 남구청, 지역민간 소통을 돕는 역할을 하면서 주민사업체 발굴부터 창업‧경영 개선까지 밀착 지원을 돕는다. 이밖에 주민사업체 발굴은 향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뒤 공개 모집과 심사 과정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관광두레 사업으로 지역의 색깔을 살린 브랜드 관광상품 개발이 기대된다”며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와 전남에서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전국에 널리 알려진 우수사례는 수제 맥주인 순천 브루어리와 전통 한옥을 체험하는 순천 다올재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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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한수원 등과 양수발전소 건설 위한 통합 협의회 업무협약 체결[더코리아-경기 포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7일 대전 ICC호텔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주식회사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추진하는 5개 지방자치단체(포천시, 영동군, 홍천군, 합천군, 영양군)의 ‘양수발전소 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이 체결됐다고 전했다. 협약서에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사업의 공동 대응 ▲지역별 특화된 관광 자원화 계획의 수립을 위한 상호 협조 ▲균형있는 상생협력 사업 추진 ▲양수발전소 건설을 위한 행정절차 수행 시 유관기관 상호지원 ▲법령개정 상호 대응 ▲이주민 지원을 위한 체계 및 지역 민원 공유 등의 내용이 담겼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 협의회 운영을 통해 현안사항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건실한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의 초석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은 오는 2027년 착공해 203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포천양수발전소에 대한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고시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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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장림1동, 사회적 고립 우려있는 1인 중장년 남성들을 위한 '싱글라이프' 사업 운영[더코리아-부산 사하구] 사하구 장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1인 중장년(40세~64세) 남성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싱글라이프』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림愛저금통 기금으로 운영되며,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남성 5명을 모집해 소모임을 구성하고 소품 만들기, 밀키트 만들기 등 활동으로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김선민 장림1동장은 “노인이나 여성들에 비해 중장년 남성이 참여할 수 있는 복지 프로그램은 부족한 실정이다. 일회성 참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1년간 다양한 활동을 함께함으로써 참여자들 간 관계를 유지하고, 더 나아가 사회와 소통·교류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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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회의 개최[더코리아-경기 화성]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7일 모두누림센터에서 2024년 제4기 화성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한 정책 제안, 사업 제안, 발굴 등을 통한 원활한 사업 추진과 효과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 중인 협의체로 여성단체장,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일반시민 등으로 구성돼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4기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화성시 여성친화도시 주요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보고 및 논의가 진행됐다.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위원장인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여성의 삶을 살피고 일자리가 보장되고 참여의 기회가 보장되는 ‘여성들의 삶이 바뀌는 희망 화성’구축을 위해 100만 특례시의 위상에 맞는 여성친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성평등정책 추진 기반 조성 ▲여성의 경제 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의 안전증진 ▲가족 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강화 등 5개 분야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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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나눔천사, 올해도 용돈 모아 홀로사는 어르신들에게 화장지 전달[더코리아-전남 목포] 용돈을 아껴 모은 저금통으로 할아버지, 할머니께 나눔을 실천하는 고사리 손의 나눔천사가 올해도 훈훈한 감동을 전해 주고 있다. 목포 삼학동에 거주하는 이찬서(10세) 어린이가 지난 26일 삼학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조금의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다고 화장지 30롤 15팩을 기탁했다. 기탁된 화장지는 복지사각지대 및 사례관리에서 발굴된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5명에게 안부살피기와 병행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찬서 어린이는 작년 3월에도 용돈이 생길 때마다 과자를 먹지 않고 저금통에 모아둔 용돈으로 저소득층 어르신 10세대에 맛김과 생수 50박스를 전달하는 등 매년 작지만 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찬서 어린이는“지역 내 소외된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해 꾸준히 용돈을 모아서 도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현미 삼학동장은 “용돈을 아껴 할머니·할아버지에게 나눔실천을 한 이찬서 어린이의 마음이 너무나 기특하다”며 “고사리 손으로 전하는 따뜻한 나눔이 올해도 삼학동에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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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외식업소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 시행[더코리아-전남 목포] 목포시보건소에서는 외식 업소 경영 부담 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식 업소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변화와 개선 의지가 있는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40개소를 선정해 업소별 희망 분야와 사전 경영 진단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컨설팅 분야는 ▲경영관리 ▲마케팅관리 ▲위생 및 식재료 관리 ▲노무·세무 법률지원 ▲메뉴개발 ▲배달서비스 ▲푸드테크 도입 및 적용 등으로 전문 컨설팅 업체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하여 제공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접수 기간 내에 온라인 신청(ksma07@kore.kr /팩스 061-270-3597) 또는 보건위생과(목포시 원산로 45번길 5, 2층)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9일까지이며,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소들이 이번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해 체계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음식점의 경영 안정화에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