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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화합의 장', 송학동 더샵아파트 벼룩시장[더코리아-전북 익산] 송학동 행정복지센터는 18일 더샵아파트에서 벼룩시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학동 더샵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장 김문수)는 아파트 중앙광장에서 벼룩시장을 개장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손님을 맞았다. 벼룩시장에는 사용 시기가 지나서 더 이상 이용하지 않는 깨끗한 물품 등 이웃들과 사고팔 수 있는 물건들이 나왔다. 참석자들은 필요한 물품을 저렴한 금액에 구입하고, 모처럼 이웃들과 얼굴을 마주하는 시간을 통해 이웃 간의 정을 쌓았다. 김문수 입주자대표회의장은 "이번 행사는 건전하고 경제적인 주민 교류의 장이었다"며 "평소 알지 못했던 이웃들과 인사를 나누고 친분을 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전영수 송학동장은 "이웃 간의 교류가 점점 사라져가는 시대에 주민들이 이런 자리를 마련해 의미가 크다"며 "벼룩시장을 계기로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의 꽃이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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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어머니회 익산지회, '사랑의 짜장면 나눔 봉사'[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는 대한어머니회 익산지회(회장 문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6일 어양공원에서 어르신들께 짜장면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어머니회 익산지회가 지난달 진행한 딸기잼 만들기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마련했다. 이날 회원 40여 명은 정성을 담아 직접 짜장면을 만들었고, 회원 7명이 틈틈이 갈고 닦은 기타 연주를 선보여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문희 회장은 "서로 나누며 봉사하는 회원들의 마음이 우리 사회를 밝고 따뜻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어머니회 익산지회는 60여 명의 회원이 매년 장학사업, 어르신 밑반찬 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여성의 역량강화 교육과 사회참여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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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제293회 임시회 폐회[더코리아-전남 무안] 무안군의회(의장 김경현)는 5월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0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된 제29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무안군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 7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무안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 그리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포함한 총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또한,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은경 의원은 저출생 및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무안군 인구정책’에 관해 발언하였고, 김원중 의원은 ‘지역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이익공유형 재생에너지 도입 방안 모색’을 제언하였다. 김경현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신 동료의원 및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음 달 개회되는 제294회 제1차 정례회에서 군정보고와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군정 운영 전반에 거쳐 심도 있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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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사회보장급여 신청 민원 신속·정확 처리 협의[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6일 역사교육관에서 읍‧면 복지팀과 복지조사팀을 대상으로 신속‧정확한 사회보장급여 신청 민원 업무처리를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 복지대상자 확인 조사와 사회보장급여 신청조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4월~6월경 업무량 증가에 따라 읍·면 신청 접수 단계부터 주택공사, 국민연금공단, 국세청과 건강보험공단, 금융기관협회 등 4단계의 타 기관의 조사 의뢰 및 회신을 거쳐, 복지조사 결정 단계까지 업무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되어 군민의 복지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간담회 내용은 ▲사회보장급여 신청‧접수 단계에서 정확한 보장가구 구성 협조 ▲민원인의 구비서류 간소화를 위해 행정정보공유시스템 적극 활용 ▲사회보장급여 신청조사 보완 서류 최소화를 위한 초기상담 시 유의 사항 등으로 구성하였다. 간담회는 특히, 종합민원팀과 연석으로 진행하여 읍면 사회보장급여 민원 신청 업무 실무자들의 현장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보장급여 신청 민원 업무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되어서 우리 이웃들이 적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 수당 등 다양한 사회보장급여의 선정 기준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사회복지과 복지조사팀(☎061-379-3271~5)으로 문의하여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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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화물자동차 밤샘주차 집중 단속[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7일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 도로변에 사업용 화물자동차, 여객자동차, 건설기계 등 밤샘 주차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7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사항은 ▲허가받은 차고지와 주차장이 아닌 장소에서 밤샘 주차(오전 0시부터 오전 4시까지 1시간 이상 주차) 금지 의무 위반 행위로 주택가, 도로 갓길, 횡단보도, 스쿨존 등 교통사고 취약지역과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화순군은 적발 업체나 운전자의 경우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운행정지 또는 과징금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또 특별단속 기간 이후에도 수시 점검·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화물자동차 운전자들 스스로 불법 밤샘 주차 등 불법행위를 범하지 않는 의식 전환이 절실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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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다양한 상하수도 요금감면혜택 제공[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감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누수 감면, 사회적 약자 및 다자녀, 모범업소 및 향토 전통음식지정업소, 대물림맛집지정업소, 착한가격업소 등에 다양한 감면 혜택을 시행하고 있다. 누수 감면은 수용가의 책임이 없는 지하 또는 벽체 내의 누수일 경우 발생 이전 3개월간의 평균 사용량을 초과한 누수량에 대해 2분의 1을 감면한다. 감면 적용 기간은 최대 2개월로 누수를 확인한 날로부터 90일 이내 전·중·후 사진 및 공사 영수증을 지참해 상수도과에 신청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중증장애인 가정에 대해서는 지난해 11월 고지분부터 감면량을 기존 최대 3톤에서 5톤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주민등록등본상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 중 1명 이상의 자녀가 19세 미만인 가정에도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다자녀 감면 대상 수용가는 상수도과 또는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상수도과 팩스(FAX 859-5063)로 신청하면 된다. 감면 적용은 신청한 날의 다음 달부터 적용되며, 사회적약자는 최대 8,200원, 3~5명의 자녀를 둔 가정은 최대 10,900원, 6명 이상 자녀 가정은 최대 40,500원의 상하수도요금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수도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사용요금의 1%, 최대 5,000원을 감면 받을 수 있다. 거래은행을 방문하거나 인터넷(www.giro.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요금 감면 혜택을 통해 조금이나마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감면 적용 시민들은 꼭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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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지적재조사사업 경계 협의 추진[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2023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해 추진 중인 와리1, 황등3·4, 동고도리지구에 대해 경계 협의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 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경계 협의는 개별 필지에 대한 경계를 확정하기 위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이다. 익산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LX공사)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협의 대상은 총 2,507필지, 면적 80만 9,663㎡다. 지구별로는 △함열읍 와리1은 668필지 24만 1,617㎡ △황등면 황등3은 594필지 20만 2,055㎡ △황등4는 558필지 18만 664㎡ △금마면 동고도리는 687필지 18만 5,327㎡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불부합으로 인한 토지분쟁을 해소하고 올바른 재산권 행사를 위한 것"이라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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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4년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 모집[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0일 전라남도 내 우수 인재의 타 지역 유출 방지와 안정적인 지역인재 고용 창출을 위해 ‘2024년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은 전남에 있는 고등학교 또는 대학을 졸업한 지역인재를 채용한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성과금(인센티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 소재 근로자 수 50인 이상인 기업으로, 지역인재 신규 채용은 최소 3인 이상이어야 하며 일자리 우수 인증기업은 제외된다. 선정된 도내 기업은 신규 채용 근로자 1인당 50만 원,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근로자 복지후생비를 지원받는다. 올해는 ▲신규근로자 채용 비율(50%) ▲전년 대비 근로자 수 증가율(30%) ▲신규 지역인재 채용 비율(20%) 총 3개 분야로 나눠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며, 참여 희망 기업은 화순군청 누리집 공지 사항에 게시된 신청서 등을 작성해 화순군 지역경제과에 방문 신청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지역경제과(☎061-379-3153)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 선정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가 복지후생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도내 우수 인재의 유출을 방지하고 안정적으로 고용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관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은 2023년 지역인재채용 우수기업에 ‘㈜농업회사법인 포프리’를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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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새마을금고, 창립45주년 기념 열린음악회 개최[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는 원광새마을금고가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익산희망나무프로젝트'에 성금 2,0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원광새마을금고가 18일 개최한 '원광새마을금고 창립 45주년 기념 익산시민이 함께하는 열린음악회'에서 이뤄졌다. 이날 음악회는 원광대학교 운동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펼쳐졌으며, 인기 음악인들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병찬의 사회로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한아름, 뮤지컬 배우 최정원, 가수 홍진영, 장민호, 현아, 코요테가 공연을 선보여, 한껏 고조된 분위기에서 불꽃놀이와 함께 성황리에 종료됐다. 원광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원광새마을금고가 창립 45주년에 이른 것은 익산시민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 덕분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열린음악회를 통해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협력해 주시고, 음악회를 열어 익산시민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전달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원광새마을금고는 1979년에 창립한 지역 금융 회사로 지속해서 기부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다이로움 밥차 2,800여만 원, 다이로움 나눔곳간 달걀 1,000여 판,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지원 및 익산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등 여러 방면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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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읍교회, 먹거리 꾸러미 100세트 기부[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6일 화순읍교회(담임목사 주승민)가 관내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을 위해 김, 죽, 라면,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먹거리 꾸러미 100세트(4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화순읍교회는 1907년 설립되어 150여 명의 성도가 활동하고 있으며, 교회 내 카페 운영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등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화순읍교회는 202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회씩 기부 활동을 지속해 왔다.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하여 △2021년 자전거 △2022년~2023년 의류 및 먹거리 꾸러미 등을 제때 식사를 거르는 독거 어르신, 거동 불편 장애인과 같은 취약계층을 위해 지금까지 2,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화순군에 기부했다. 주승민 담임목사는 “우리 화순읍교회는 더욱더 주변을 살펴 어려운 이웃을 살피면서, 나와 내 가족들과 함께 이웃과 동행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화순을 행복하게 만들어 간다고 생각한다. 나와 성도들의 바램은 우리와 동행하는 사람들이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 기부를 실천하여 주신 화순읍교회 주승민 담임목사와 150여 명의 성도들의 마음에 감사드리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 화순군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이러한 사례 전파를 통해 따뜻한 사회를 위한 기부문화 조성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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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태어나는 왕궁"…익산시, 생태복원 선진지 견학[더코리아-전북 익산] 정헌율 익산시장이 왕궁면 생태계 복원 사업 본격 추진을 앞두고 중국 칭다오(청도)시 현지 답사에 나섰다. 녹색정원도시 건설을 위한 확실한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정헌율 시장은 16~17일 도심 속 생태환경 조성과 도시 녹화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중국 칭다오시를 방문했다. 중국의 해안도시 칭다오는 2021년 제14차 5개년 임업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환경 훼손 구역을 활용한 도심 속 쌈지공원과 빗물 재활용이 가능한 스펀지형 공원을 조성하고 있는 대표적 녹색 도시다. 익산시의 경우 지난해 왕궁정착농원 일대가 환경부 자연환경복원사업 시범 사업지로 선정됐다. 앞서 시는 왕궁정착농원 축사를 매입하는 등 생태 복원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환경 훼손지에 대한 생태복원을 통해 녹색 공간으로 창출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이번 출장에서 과거 공업 부지였던 폐허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양질의 녹지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생태 복원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현장 담당자와 면담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정 시장은 왕궁정착농원 생태복원 사업과 칭다오의 다양한 사례를 비교하며 체계적인 복원의 청사진을 그렸다. 특히 익산시는 왕궁 생태복원 사업에 영국 '에덴프로젝트'를 접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 에덴프로젝트는 폐광산을 친환경적으로 생태 복원한 대형 사업으로 전세계를 대표하는 기후 변화 위기 대응의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오랜시간 인근 악취와 수질오염의 근원으로 지목된 왕궁정착농원 일원 생태를 다시 정비하기 위해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며 "이제 왕궁을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지역의 새 성장동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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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더코리아-전남 구례] 전남 구례군은 지난 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건강한 농업·농촌 실현과 탄소중립 실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구례군 우리밀 가공공장에서 열렸으며 김순호 구례군수와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 ESG 경영강화 ▲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와 유통 ▲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 농식품 분야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 흙 살리기 운동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춘진 사장은 “생산, 유통, 가공, 소비 과정에서 저탄소 식생활을 적극 실천하여 건강한 지구를 후손에게 물려주자”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상에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고, 올해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를 개최해 건강한 흙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탄소중립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위해 2024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를 오는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구례군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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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1회용품 Zero, 환경을 위한 축제’ 동참[더코리아-전남 곡성] 곡성군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자원 순환에 대한 주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17일부터 시작되는 제14회 곡성 세계장미축제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기로 밝혔다. 이는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이루어진 결정이다. 방문객들은 축제장 내 음식점과 식음료 판매소에서 다회용기에 음식을 제공받게 된다. 사용한 다회용기는 지정된 수거 지점에 반납하며, 수거된 용기는 매일 깨끗하게 세척·소독되어 다시 제공된다. 또한, 다회용기를 지정 수거 지점에 반납하는 모습을 SNS에 게시하면 중앙무대 프레스센터에서 확인 후 소정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환경과 관계자는 “곡성 세계장미축제는 수억 만 송이의 장미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이자,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다”며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전라남도와 협력하여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하루 20만 개의 1회용품 사용을 줄여 수십 톤의 폐기물 감량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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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하루 앞두고 뜨거운 추모 열기[더코리아-전남] 나주중앙초등학교(교장 최복숙) 교내 곳곳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떠올리고 기리는 시간이 이어졌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이하여 전교 학생회 주관으로 기념 행사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방글방글 전교학생회에서는 학생들이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기념 행사를 추진하였다. 전교학생회장의 의견에 따라 저, 중, 고학년이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직접 구상하고 운영하였다. 전교학생회 회의 과정에서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알고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학생회 구성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었다. 1,2학년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의 상황을 나타낸 그림을 등분하여 색칠하고 하나의 협동화로 완성하여 교실에 게시하였다. 3~6학년은 학교 아침 방송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고 그와 관련된 내용을 각자 공부한 뒤 5.18 민주화운동 퀴즈대회에 참여하였다. 많은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 온 터라 정답률이 높았다. 학생들은 역사적 기념일에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슬픔을 애도하며 우리나라 정치 발전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미래 선도 학교답게 태블릿을 활용하여 카훗 퀴즈 대회에 참여하면서 정보화 기기를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를 마치고“친구들이 색칠한 작품을 모두 모아서 완성하니까 그때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실감 나요.”, “나주와 가까운 지역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하니 더 관심이 가고 우리나라 역사가 자랑스럽게 느껴져요. 앞으로도 더 알아보고 싶어요.” 라고 참여한 학생들이 소감을 남겼다. “나주중앙초는 미래 선도 학교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민주적인 학교 자치 문화 형성을 위해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교학생회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행사를 계획하면서 학생회 구성원들도 뿌듯함을 많이 느꼈고 주도적으로 행사를 추진하면서 학교에 대한 주인 의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모두에게 의미 있었던 시간이길 바랍니다.”학생회 담당 교사의 소감처럼 민주적인 학교 자치 문화를 형성하는 나주중앙초의 앞으로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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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 안전 점검 ‘강화’[더코리아-전남 곡성] 곡성군은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맞아 곡성경찰서, 곡성소방서 등 지역 내 3개 유관 기관과 민간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기차마을 축제장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집중안전점검과 병행하여 축제장 주변의 식당, 어린이 놀이시설, 각종 체험부스 등 모든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노후 소화기의 교체와 소화기 분산 배치, 구급차 통행로 확보 방안 등 전반적인 소방 안전 대책이 추진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현장 점검에는 군수, 부군수, 부서장이 직접 참여하여 관람장 입장부터 퇴장 시까지 안전 조치 여부를 점검하고, 각 체험장의 사전 안전 조치 여부, 축제장의 시설물 정비와 부스 관리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더불어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690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주차장 관리와 교통 통제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축제 기간 동안 전 공직자들이 사전에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여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에어로빅 종목이 곡성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되어 장미축제와 별도로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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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생활기록부 공정‧신뢰성 제고 ‘주력’[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7~18일 담양 호텔드몽드에서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 60명을 대상으로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단위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관리 점검 및 컨설팅 지원을 위한 현장실무지원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의 공정성 및 신뢰성 확보와 더불어 기재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에는 학교생활기록부 시․도 중앙지원단 팀장 등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점검을 위한 실습이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 2024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및 주요 개정 사항 △ 학교생활기록부 현장 실태 점검 및 컨설팅 사례 공유 △ 학교생활기록부 점검 프로그램 활용 실습 등이다. 이어 둘째 날에는 △ 교과·창의적 체험활동 특기사항 기재 사례 분석 △ 대학 입시와 학교생활기록부 △ 서류평가 시스템 실습 등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실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 지도와 상급 학교 진학에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이다.”며 “학생 성장을 담은 준 영구 보존기록물이 내실있게 작성․관리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4월 고등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고, 6월에는 학교 관리자(원격),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집합) 대상(원격)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17일 담양 호텔드몽드에서 ‘학생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 역량강화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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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안양면 지사협 ‘어르신 마음치유 원예교실’ 실시[더코리아-전남 장흥] 장흥군 안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부터 (재)장흥군 나눔복지재단 공모사업으로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는 ‘어르신 마음치유 원예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어르신 마음치유 원예교실’은 올해 5월부터 7월 초까지 15개 마을경로당 총 225여 명의 어르신들을 찾아가 나만의 반려식물을 심어 보기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힐링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박현호 안양면장은 “어르신들이 식물 가꾸기를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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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 작은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한 ‘어서와~ 동학년은 오랜만이지?’ 운영[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래)은 작은학교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5월 9일부터 3일에 걸쳐 학년별‘어서와~ 동학년은 오랜만이지?’네트워크 연찬회를 운영하였다. 이번 연찬회는 작은학교의 자율적 혁신과 주도적 실천을 통한 교육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작은학교(초등) 교원 45명이 참여한 이번 네트워크 연찬회에서는 학년별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작은학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찬회에 참여한 3학년 교사는 “당장 올해부터 시작된 작은학교공동교육과정이나 2022개정교육과정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막막하게만 느껴졌는데 관내 동학년 선생님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같은 고민을 나누면서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많은 의지가 되었다. 또, 나눠주신 정보들이 앞으로 교육 활동을 펼쳐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라며 “앞으로 이러한 모임이 정기화되면 좋겠다”는 바램을 비췄다. 조영래교육장은“이번 기회를 통해 작은학교 선생님들이 학교 밖에서나마 동학년과 함께 교육을 고민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됨이 매우 의미 있게 여겨진다. 앞으로 학년별 네트워크 협의회가 정례화되어 그 배움이 교육 현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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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오는 31일까지 신고‧납부[더코리아-전남 장흥] 장흥군은 2023년도에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오는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16일 밝혔다. 신고 방법은 전자·방문·우편 신고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국세청은 소규모 사업자, 종교인,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대상 등 모두채움안내문(납세자의 수입 금액부터 납부할 세액까지 모두 기재된 안내문)을 모바일 및 우편으로 발송하며,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ARS로 간편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다. 개인지방소득세는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안내문 상의 가상계좌로 납부만 해도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된다. 군은 5월 23일부터 장흥군청 별관동에서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신고 창구를 운영해 납세자의 종합소득세 및 지방소득세 신고를 지원한다. 장흥군청 별관동 방문 시 본인 신분증과 모두채움 안내문을 지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5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의 원활한 신고·납부 및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합동 신고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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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노인 업무 관련 종사자 및 참여자 안전보건 교육 실시[더코리아-전남 장흥] 장흥군은 노인 업무 관련 종사자 및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 노인맞춤돌봄사업, 무료급식사업을 수행하는 15개 기관 2,985명이 교육에 참여하며, 지난 5. 8.(수) 장흥지역자활센터를 시작으로 6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에서 강사를 파견했으며, 중대재해 사례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됨에 따라 중대재채처벌법의 확대된 적용 범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사고 대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군은 노인 업무 수행기관에 대하여 안전·보건 의무 이행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고, 종사자 및 참여자 안전보건 교육 등 사고예방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노인일자리 등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하게 활동하시는 것이다”며 “안전한 환경에서 일하며 보람과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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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규모 축산농가 소독 전담하는 공동방제단 방역 운영실태 점검[더코리아-경남] 경남도는 소규모 축산농가와 가축전염병 취약지역 방역을 담당하는 공동방제단 운영실태점검을 오는 20일부터 실시한다. 공동방제단은 도내 18개 시군에 86개 반이 편성돼 있다. 각 반은 소독전담요원 1명과 소독차 1대로 편성되며, 상대적으로 방역이 소홀해지기 쉬운 소규모 축산농가 6,866호, 전통시장 18곳, 밀집사육지역 9곳에 대해 연간 24회 순회 방문해 소독한다. 경남도는 공동방제단이 소규모 농가, 취약지역에 대한 소독을 실효성 있게 하는지에 중점을 두고, 소독 시 방역절차 준수여부, 소독약품의 관리 적정성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공동방제단의 가축전염병 방역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강광식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점검이 소규모 축산농가 등 방역 취약요인에 대한 방역 실효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방역점검을 통해 경남도 내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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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지원청-고흥군, 학교 복합시설 실시 협약 체결![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은 16일 고흥군과 학교복합시설 설치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학교 복합시설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복합시설 설치에 관한 사항 △사업 시행에 관한 사항 △소유권 및 운영 비용 부담 등에 관한 사항 △운영 관리 협의회에 관한 사항 등을 합의 하였다. 휴교중인 고흥영주고등학교 부지에 건립되는 학교복합시설은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약2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연 면적 약 10,800㎡ 규모에 통합늘봄센터, 평생교육센터 다목적체육관 등이 구축된다. 고흥군과 고흥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등 지역 사회가 당면한 문제에 학교복합시설이 성공적인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아가기로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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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여름철 ‘산사태 대책 상황실’ 본격 운영[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는 산사태 예방을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경상남도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본격 운영한다. 도 산사태 대책상황실은 산사태 예측정보 모니터링, 산사태취약지역 관리, 필요시 주민대피명령 권고 등 경상남도 산사태 재난 상황을 총괄 지휘한다. 도내 18개 시군 산림부서에서도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경남도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산사태 피해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올해 경남도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2,389개소와 지난해 산사태 피해지 등에 대해 공무원, 산사태현장예방단 68명을 투입해, 점검과 사전조치를 추진한다. 재해예방 효과에 탁월한 사방댐 등 사방사업 125개소도 우기 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산사태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의 신속한 주민 대피를 위해, ’산사태 재난대비 훈련주간‘을 운영하여, 지난 9일 산사태취약지역 거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피훈련도 실시했다. 산사태 피해는 매년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도내에는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9.5ha의 산사태 피해가 발생했으며, 41억 원을 투입해 복구하고 있다. 문정열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으로 인한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며, “도민들도 산사태 주의보·경보 등 긴급재난문자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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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e스포츠의 미래를 열다 ‘경남e스포츠경기장’ 개소[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청년 인재 양성 및 e스포츠 활성화에 핵심 역할을 할 경남 e스포츠 상설경기장을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조규일 진주시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강민국 국회의원,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e스포츠 경기장 개소를 축하하고,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인재를 양성하고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개소식은 경과보고, 주요 내빈의 격려사와 축사에 이어, 농심 레드포스 소속 프로선수 박근우, 정지우를 초정하여, 경남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아마추어 선수들과 리그오브레전드(LOL)이벤트 경기를 펼쳤다. 그 밖에도 프로선수들과의 팬미팅‧사인회, MSI 브래킷 스테이지 단체 관람행사(viewing party) 등을 열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e-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도는 지난 2021년부터 국비 30억 원, 도비 9억 원, 진주 시비 41억 원, 총 80억 원을 투입하여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경남 e스포츠 경기장 조성 공사를 시작하여, 지난 4월 12일 준공을 마무리하고, 오늘 5월 17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경남도는 e스포츠 문화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한 2021년 e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대전, 광주,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e스포츠 경기장을 열게 되었다. 경남 e스포츠 경기장은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4개층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되었으며, e스포츠 대회, 체험, 교육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1층은 주 경기장(500석), 보조 경기장(76석), 선수대기실, 2층은 조정실, pc존, 14층은 e스포츠 전문 강의를 위한 아카데미실, 회의실, 1인 미디어실로 만들었으며, 15층은 카페, 휴게공간으로 조성하여, 진주 남강의 수려한 경관을 즐기면서, 모니터를 통해 e스포츠 경기를 관람 할 수 있게 하였다. 특히, 주 경기장의 관람석은 이동식으로 만들어져, 경기가 없을 시 학교 행사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하여,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효용성을 높였다. 또한 e스포츠 경기에 최적화된 최첨단 UHD방송시스템과 18m*5m 초대형 LED화면은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더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경남의 게임산업 발전과 e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경남 e스포츠경기장을 개소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경남 e스포츠 경기장이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콘텐츠 문화를 즐기는 열정적인 곳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정부의 K-콘텐츠 전략산업 육성 방향에 맞춰 2023년부터 ‘경남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을 중심으로 한 4단계(2019년~2023년)의 단계별 전략을 수립하여,「경남문화콘텐츠혁신밸리」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5월 2일 경남글로벨게임센터(창원)가 개소한 데 이어, 오늘 경남 e스포츠경기장이 문을 열게됨으로써, 1단계 (2019년~2024년) 지역콘텐츠 사업 지원 인프라(6개소*) 조성이 마무리되어, 대한민국의 명품 문화 콘텐츠 도시로 도약하는 데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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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여름철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주민들의 온열질환 모니터링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군보건소와 강진의료원이 함께 환자 발생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신속히 공유해, 군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더운 날씨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과 어지러움, 근육경련, 의식 저하 등이 나타나며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2023년 온열질환자는 전국 2,818명이 신고돼 2022년보다 1,250여명이 증가했으며, 사망자도 32명 신고됐다. 전남은 222명, 강진에서는 1명이 발생했다. 온열질환이 발생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고, 환자의 호흡과 순환을 확인한 다음,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수분을 섭취하지 말고, 신속히 119에 신고 후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12~오후 5시) 작업을 줄이고 외출을 자제하는 게 좋다.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고 수건에 물을 적셔 몸을 닦거나 가볍게 샤워를 하는 것 또한 예방에 도움이 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올여름 예고된 찜통 폭염으로 온열질환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며 “건강한 여름나기 수칙을 주의 깊게 지켜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