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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용담댐 수몰민 만남의 날’ 매년 4월 둘째주 토요일 추진한다[더코리아-전북 진안] 진안군이 용담댐 건설로 고향을 잃은 수몰민들을 위한 만남의 날을 추진한다.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는 용담댐 수몰민 만남의 날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병하 진안부군수) 위촉식을 갖고, 전춘성 진안군수가 진안군의회 이미옥 부의장과 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 김수근 지사장, 수몰 지역 6개 읍․면 대표 12명 등 위촉직 위원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호선을 통해 진안군의회 이미옥 부의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용담댐 수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고향의 향수를 달랠 수 있는 ‘용담댐 수몰민 만남의 날’을 매년 4월 둘째 주 토요일로 지정하고, 행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된 안을 검토하여 6월 중으로 ‘용담댐 수몰민 만남의 날’을 지정하고 2025년에 첫 번째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용담댐 건설로 고향을 떠나야 했던 수몰민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추진하는 행사가 늦어진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라며 “늦어진만큼 더 잘 준비해 수몰민들에 대한 고향의 향수를 달래고, 의미 있는 날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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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판 러브하우스 눈길 … “평생 잊지 못할 이사 경험”[더코리아-경기 광명] “이렇게 도와주니 고마운 마음뿐입니다. 이 마음은 앞으로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광명시에 거주하는 70대 A씨는 배우자와 결별하고 자녀들과도 연락이 끊긴 채 1칸짜리 반지하에서 지내왔다. 10년 전에는 암 수술로 노동력을 상실해 공적지원으로 생활하며 고물과 공병을 주워 생활비를 마련하는 고된 삶을 살았다. 어두웠던 A씨의 삶에 햇살이 비친 것은 광명시 주거복지센터와 연을 맺으면서부터다. A씨는 더 나은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기존주택 전세임대를 지원하는 LH 임대 자격 신청을 요청했고, 시 주거복지센터는 A씨의 임대자격 신청을 돕는 것은 물론, 시가 추진하는 ‘주거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사업’ 대상자로 정해 입체적으로 지원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쪽방, 고시원 등 비정상 거처에 3개월 이상 거주자를 대상으로, 주거지원 정보가 부족하거나 이주 과정을 홀로 감당할 수 없어 주거 상향을 포기하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우선 A씨와 함께 마땅한 주택을 물색했고 지상 1층에 방 2개와 화장실, 주방을 갖춘 집을 구할 수 있었다. 이삿날인 지난 13일에는 더 반가운 이웃이 A씨를 찾았다. 주거복지센터는 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A씨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 줄 드림하우스 봉사단을 연계했다. 이들은 이틀 동안 낡은 벽지와 장판을 새로 교체하고 싱크대를 새로 들이는 등 A씨의 보금자리를 새 단장했다. 시는 주거 상향 지원사업 예산으로 A씨에게 TV와 식기 등 살림살이도 지원했다. 새집에 입주한 A씨는 “이사에 이렇게 도움을 주어 고마운 마음뿐입니다. 이 마음은 앞으로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며 인사를 전했다. 드림하우스 봉사단 이현재 회장은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집수리 봉사를 지원한 가구가 이제 곧 100호를 넘어간다”며 “광명시 주거복지센터 주거 상향 대상자의 집수리 봉사에 참여해 매우 보람있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A씨가 다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이지 않도록 시 특화사업인 ‘내집애(愛) 지원단’을 통해 후속 관리할 예정이다. 올해 시가 도입한 이 사업은 주거 상향을 지원한 후 다시 주거 환경이 나빠지지 않도록 사후 관리하는 사업이다. 월 1회 가정에 방문해 주거 안정 지속 여부를 확인하고, 주거복지 정보를 제공하거나 복지 서비스를 연계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취약계층 돌봄 강화에 힘쓰고 있는 광명시 정책 방향에 발맞추어 앞으로도 주거약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주거복지센터는 올해 주거 상향 지원사업을 통해 약 4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18가구가 신청했다. 한편, 주거복지사업 상담 및 사례관리, 정보·서비스 제공 및 자원 연계, 주거복지 정책사업 및 특화사업 추진 등 시민의 주거복지 체감도 및 주거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전화(02-2680-6003) 및 방문 상담이 가능하고 이동이 불편한 시민은 거처로 방문 상담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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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순천 선암사서 불교 유산 관리 구상[더코리아-전남]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세계유산인 태고총림 순천 선암사의 승범 주지스님과 차담을 하고, 불교문화 유산의 체계적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선암사는 지난 2018년 6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오래된 건축물과 승려가 수행하는 공간으로 1천500여년 세월을 자연과 함께 보존된 전남 대표 사찰 중 하나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선암사를 비롯한 전남의 불교문화유산 보존·관리를 위한 지원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내외국인이 전남의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8일 오후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세계유산인 태고총림 순천 선암사를 방문, 승범 주지스님과 차담을 하고, 불교문화 유산의 체계적 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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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공감하며 서로 성장하는 Wee[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양) Wee센터에서는 2024. 5. 17. (금) 집단상담실에서 관내 초·중·고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2024.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사례나눔」을 개최하였다. 이번 사례나눔에서는 학교에서 교우관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에 대해 논의하였다. 주제와 관련된 사례발표 및 토론을 통해 학교 상담 현장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활용 및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였다. 더불어 관내의 초·중·고 전문상담인력의 정기적인 사례나눔의 시간을 갖고 사례공유와 동료수퍼비전 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상담 사례나눔에 참석한 Wee프로젝트 전문인력 참석자들은 “서로의 상담 및 치료 사례를 나누고 토론함으로써 상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고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 같다”, “장성 관내 전문상담인력의 정기적인 상담 사례나눔을 통해 동료자문 그리고 공유체제가 더 공고해져서 학교 현장에서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해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이재양 교육장은 “사례나눔 운영을 통해 위기 사안에 대해 Wee센터와 Wee클래스가 협조하여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역량 강화를 통해 협력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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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중앙초, 작가와 만나 동화책과 더 친해져요[더코리아-전남] 장성중앙초등학교(교장 정수용)는 학생들이 동화책을 통한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고, 책과 더욱 친해질 수 있도록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5월 14일(화) 오전 11시, 본교 제봉관에서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었다. 김상근 작가는 “하기 싫지만 해야 하는 것은?”을 주제로 강연하고, 아이들은 자신의 동화책에 작가의 사인을 받는 활동을 진행했다. 김상근 작가는 <두더지의 고민> 등 두더지 시리즈와 <별 낚시>, <가방 안에 든 게 뭐야> 등 다양한 작품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두더지의 소원>을 통해서는 ‘어른들이 아이들의 무구한 상상의 세계를 진심으로 응원해 주고 격려해 주었으면 좋겠다.’라며 작가의 의도를 밝힌 적이 있다. 학생들은 김상근 작가를 만나기 전 4시간에 걸쳐 동화책 관련 활동을 했다. 수업은 고민 롤링 페이퍼, 보드게임 활용 교육, 동화책과 관련된 그림 그리기, 작가에게 하고 싶은 질문 만들기 등 놀이를 통한 학습자 중심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정수용 교장은 “동화책에는 언제나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다. 이번 활동은 아이들이 동화책을 더 가깝게 느끼고, 보다 따뜻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어른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성중앙초등학교는 자율사업 선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독서 인문교육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작가와의 만남 이외에도 “북 챌린지”, “교내 독서인문 동아리 운영”, “독서의 달 행사”, “책의 날 북끌림 축제 운영” 등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계획 및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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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번암면 지사협, 취약계층 어르신 비상연락망 제작[더코리아-전북 장수] 장수군 번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차주영‧박장옥)는 지난 14일 홀로 사시는 취약계층 어르신 10세대를 대상으로 ‘비상연락망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번암면 지사협 특화사업의 일환인 ‘비상연락망 사업’은 응급상황 발생 시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의 가족 등을 찾는 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사전 비상연락망 제공으로 관내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비상연락망을 통해 관내 경찰서, 소방서, 마을 이장 연락처를 제공하고 가족, 지인 등을 미리 기재해 응급 시 관계기관이나 이웃들이 신속하고 체계적인 연락망을 가동할 수 있다. 박장옥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의 구심점이 돼 더불어 살기 좋은 번암면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차주영 면장은 “비상연락망 지원 사업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항상 취약계층 지원과 안전 확인에 도움을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비상연락망 사업은 연중 상시로 진행될 예정으로 올해 연말까지 100세대 제작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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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북초,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Wee Class가 있어요![더코리아-전남] 순천북초등학교(교장 허관태) Wee Class는 학업 및 가정 문제와 또래 갈등 등의 원인으로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학생에게 적절한 상담을 통해 마음에 지지대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5월17일(금) 친구와의 문제로 힘들어한 학생을 위해 Wee Class 상담교사 최00은 개인의 정서 안정과 발달을 통한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학교 주변을 함께 걷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순천북초등학교 Wee Class는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했다. 3월 18일(월)~3월22일(금)까지는 생명 존중 집중주간을 맞이하여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등굣길과 학교 안에서 생명 존중 캠페인을 하기도 했다. 3월 27일(수), 9시부터 9시 40분까지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순천시보건소 정신건강 복지센터(이태희)에 교육을 신청하여‘아동·청소년 생명 존중 교육’을 실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3월 28일(목), 4~6학년을 대상으로 순천시 정신건강 복지센터(이태희)에 교육을 신청하여 생명 존중 교육(주제: 나는 나를 사랑해)을 시행하기도 했다. 5월 8일(수)은 15:00~16:00까지‘Wee Class’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Wee Class 실에서 강수화 시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담교사 최00은 “상담을 통해 직접 이야기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Wee Class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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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사용 오는 31일까지 접수[더코리아-전북 장수] 장수군은 ‘장수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사용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장수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장수가꿈’은 장수 관내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의 차별성이 돋보이는 통일된 이미지로 브랜드의 고급화를 실현하고, 포장 디자인의 체계화와 통합마케팅을 구현하고자 개발됐다. ‘장수가꿈’은 장수에서 가꿨다는 뜻과 먹으면 장수한다는 이중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신청대상자는 협동조합, 농업법인 등 생산자 단체와 농특산품 제조·가공 업체으로 품목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임산물과 이를 원료로 하는 가공식품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31일까지로 사업장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 또는 장수군 농산유통과 유통정책팀(☎063-350-1711)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및 구비서류는 장수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예비심사(필요시)와 위원회 심사를 거쳐 승인 여부를 결정하며, 사용승인 결정 시 신청자에게 ‘장수가꿈’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2년간 부여될 예정이다. 조장호 농산유통과장은 “새롭게 개발된 공동브랜드 및 포장재를 통해 통합된 브랜드로 군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장수군 농특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높여 전국 및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명품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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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바트 몽골 카스타운 대표와 이윤세 LS트레이딩 대표, 장수군 명예군민 됐다![더코리아-전북 장수] 장수군은 지난 16일 몽골 수입업체 CassTown LLC 잉크바트 대표와 국내 수출업체 LS Trading 이윤세 대표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 장수군 명예군민 자격을 얻은 두 대표는 지난해 7월 군과 체결한 ‘농특산물 300만달러 수출을 위한 MOU’를 비롯해 지난 1월 몽골 방문으로 이뤄진 ‘농‧축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우호교류’ 등을 통해 그간 장수한우, 장수사과의 몽골 수출시장 개척과 진출에 큰 역할을 한 공을 인정받았다. CassTown LLC는 몽골 대표 유통업체로서 한국 맥주 독점수입을 기반으로 국산 농특산물의 몽골 수출에도 큰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국내 수출업체 LS Trading 역시 25년간 한-몽 유통 및 판매를 이어온 만큼 탄탄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군은 향후 몽골 현지에 맞는 수출 품목 및 유통의 확대와 홍보 방안 마련을 위해 두 대표에게 장수군 명예군민증을 수여하고 이를 계기로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두 대표에 대한 장수 명예군민증 수여를 통해 장수군과 몽골의 지속적 상호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꼼꼼한 정책 지원을 통해 신선한 장수 농특산물이 몽골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명예군민증’은 군정 발전에 공로가 큰 외국인‧해외교포‧국내 인사 중 군의 위상을 높이고 군민 생활개선 및 문화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를 선정해 군의회 승인을 얻어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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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순창군수,“어르신이 행복한 활기찬 순창”열강[더코리아-전북 순창] 최영일 순창군수가 16일 순창군 노인대학(대학장 강병문) 학생들에게‘어르신이 행복한 활기찬 순창’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리모델링한 노인회관 3층 대강의실을 가득 메운 200여 명의 어르신들은 최 군수의 강의에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시종일관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특강에서 최 군수는 순창군의 비전과 군정 목표 및 주요 노인복지정책에 관해 설명하고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바람직한 어르신의 모습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최 군수가 강조한 주요 노인복지정책은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 △노인 이·미용비 지원 △보행보조기, 전동차, 난청노인 보청기 지원 △작은목욕탕 활성화 △버스승강장 온열의자 및 선풍기 설치 △쾌적한 노인복지시설 조성 △순창군 공설추모공원 조성 △화장장 남원승화원 공동사용 등 피부에 와닿는 복지정책들로 참석한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최 군수는“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한 5대 군정 목표 중 4번째가 ‘따뜻한 복지’다”면서“따뜻한 복지의 중심에 어르신들이 있는 만큼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최 군수는“끊임없는 열정으로 배움을 멈추지 않는 어르신들을 대할 때마다 깊은 감명을 받는다”면서“이번 특강을 통해 가정이나 사회에서 존경받는 어른으로 거듭나고 우리가 살고 있는 순창군에 대한 자부심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3월 21일 첫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계속되는 순창군 노인대학은 순창지역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욕구충족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2시간씩 30주간 계속되며, 노인건강관리, 여가활동, 특강, 일반상식, 지역탐방, 기업체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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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읍사무소 정일범 팀장, 죽림암 산사음악회 재능기부[더코리아-전북 임실] 임실읍에 소재한 죽림암에서 지난 15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죽림암을 방문한 불자들과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산사음악회를 실시했다. 산사음악회는 우연한 기회에 죽림암 주지스님인 선덕스님의 제안을 듣고 임실읍사무소 도시환경팀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정일범 팀장의 재능기부로 시작됐다. 부처는 BC 6세기경 인도의 카필라국에서 태어나 태자의 직위를 버리고 출가해 6년의 수행을 거쳐 무상의 진리를 깨달아 중생을 교화했던 석가모니를 존경하여 부르는 말이다.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전국의 모든 사찰에서 정성스럽게 제작된 연꽃 등과 형형색색의 등을 각 사찰의 도량과 부처님전, 그리고 각 신도 가정에 밝히고 있다. 부처님전에 등을 밝히는 유래는 어디서부터 비롯되고 그 뜻은 무엇일까? 부처는 석가모니에게만 국한된 절대적인 명칭은 아니다. 부처는 일체 즉 우주 만법의 참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고 알아서 더할 수 없는 진리를 체득한 성자를 의미하는 것이며 그러한 성자가 바로 석가모니이기 때문에 그를 부처라고 한다. 산사음악회에 참석한 불자와 방문자들은“처음 있는 산사음악회에서 좋은 추억과 심신이 힐링되는 좋은 시간을 함께해서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며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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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운암면, 거동 불편 노인 보행보조기 전달[더코리아-전북 임실] 운암면이 지난 13일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노인 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에게 보행보조기를 지원함으로써 거동 불편을 해소하고 이동권을 보장하여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게 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원했다. 전달된 보행보조기는 보행 시 휴식을 취할 의자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핸드 브레이크와 넉넉한 수납공간이 있어 어르신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김규현 운암면장은“보행보조기 지원으로 어르신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주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운암면민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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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베트남 뚜옌꽝성 외국인 계절근로자‘맞손’[더코리아-전북 임실] 임실군(군수 심민)과 베트남 뚜옌꽝성(당위원회 서기 차우반람)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심민 임실군수는 지난 13일 농촌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베트남 뚜옌꽝성 당위원회 서기인 차우반람을 직접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실 관광 홍보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심 군수를 비롯한 대표단과 차우반람 베트남 뚜옌꽝성 당위원회 서기를 비롯한 성 노동보훈사회부 국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군은 안정적이고 우수한 농촌인력을 확보하고 안전한 거주와 근무 여건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뚜옌꽝성은 근로자 선발과 훈련을 지원하는 등 이탈방지책 확보와 사전교육 등을 하기로 양측은 협의했다. 군은 향후 농가의 수요조사와 유치 시기 등을 파악해 베트남 뚜옌꽝성에 모집 및 선발을 통해 인력파견을 요청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87명의 계절근로자 유치에 이어 올해도 203명의 계절근로자를 유치했다. 또한 소규모 농가의 호응이 높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우수하게 운영하고, 농촌 근로자 기숙사 건립을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등 고질적인 농촌인력난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심 군수는 이어 홍콩으로 이동해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지사장 문선옥)를 찾아 2025년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에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머리를 맞댔다. 홍콩지사에서 심 군수는 문선옥 지사장을 만나 한국 관광에 관심도와 방문 빈도가 높은 중화권과 아시아권 국가를 타깃으로 한 방한 관광객을 임실로 유도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현지 시장동향 청취와 주요 관광지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효능감 높은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대한민국 유일의 치즈체험 일번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 등 외국 관광객을 겨냥한 홍보마케팅도 펼쳤다. 심 민 군수는 이번 국외 방문을 통해“우수한 농촌일손 확보를 통한 일손 부족과 농촌 인건비 상승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2025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옥정호와 성수산, 임실치즈테마파크, 사선대, 오수 의견관광지 등 우수한 관광지를 해외에 널리 알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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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지사 관기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착수보고회 개최[더코리아-전북 임실] 임실군이 지난 10일 2024년 선정된 지사면 관기마을의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사업 선정 이후 내실 있고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관기마을에 대한 종합정비를 위해 기본계획용역을 발주하고 추진위원장 및 마을 주민들과 4년여 간의 긴 여정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은 주거환경 여건이 열악하고 안전‧위생이 취약한 농어촌마을의 생활기반시설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15억을 포함, 총 20여억원을 들여 4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사업으로 지역주민 숙원사업 해결과 농촌의 열악한 기반시설 확충으로 농촌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능동적인 현장 행정 추진으로 주민 불편 사항을 찾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 모두가 살기 좋은 임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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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춘향 홍보대사 위촉[더코리아-전북 남원] 제94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 선발대회 수상자 8명이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시는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제94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 선발대회 춘향 진 김정윤양을 비롯한 수상자 8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올해부터 국제 대회로 바뀌어 치러진 글로벌 춘향 선발대회에 전 세계에서 540여 명이 지원하였고, 1, 2차 예심을 거쳐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 해외 참가자 5명을 포함한 총 32명이 본선에 올랐다. 기존 춘향 진, 선, 미, 정, 숙, 현 외에 글로벌 뮤즈를 새롭게 추가하여 총 8명을 선발하고 수상자들을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한 것이다. 춘향 수상자들은 앞으로 3년간 국내외 문화, 관광, 축제, 박람회 등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남원을 적극 알리게 된다. 김정윤양은 이날 위촉식에서 “아흔네 번째이자 최초의 글로벌 춘향 진에 선발되어 영광스럽다”면서 “남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나타냈다. 이에 최경식 시장은 “우리 지역의 자랑이자 대표 민족문화인 춘향의 얼을 항상 기억해 주길 바라며, 남원시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5일 광한루원 메인무대에서 치러진 제94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 선발 대회에서 김정윤양(2003년생, 서울, 이화여대 의류산업학과 재학)이 춘향 진으로 선정되었으며, 선에는 안지민양(2002년생, 서울, 이화여대 관현악과 커뮤니케이션 미디어학부 재학)이, 미에는 장서현양(2003년생, 서울, 한양대 교육공학과 휴학), 정에는 맹희정양(2002년생, 서울, 한국외국어대 융합인재학부 영어통번역전공 재학), 숙에는 박채윤양(2002년생, 경기도, 서울대 국악과 해금전공 휴학), 현에는 김도이양(1999년생, 서울, 한림대 의학과 휴학)이 뽑혔다. 현 김도이양은 32명의 춘향 후보들의 투표로 주어지는 우정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전 세계로 참가 대상을 넓히면서 새롭게 추가된 글로벌 뮤즈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참가한 오수아양(2005년생,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대 경영학과 재학)과 미국의 우새봄양(2002년생, 미국, 미시간대 로스경영대학부 재학)이 각각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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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주)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해외관광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더코리아-전북 남원]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해외 관광홍보마케팅 추진 활성화를 위해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대표 김응수)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지역 MICE와 관광·의전·홍보마케팅 융·복합 서비스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한류문화에 관심이 높은 동남아와 중동지역 관광객 유치를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 되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럭셔리 여행상품개발 기획 및 프로모션 추진 ▲중동·아시아권 관광설명회 및 세일즈, K-관광로드쇼 참여 남원관광상품 홍보 ▲남원관광상품 개발과 판촉활동에 필요한 관광콘텐츠 제공 및 현지 홍보비 지원 등 이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전 세계 여행사 네트워크 보유 협력사 및 다양한 홍보마케팅 전문기업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셜과의 협력으로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시 최대 장점인 다양한 문화‧관광자원 홍보를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과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히며, ‶해외 관광시장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콘텐츠 발굴로 신규 관광상품을 기획하여 많은 해외관광객이 남원시를 방문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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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4 의료급여제도』순회교육 실시[더코리아-전북 남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5월 20일부터 5월 24일까지 찾아가는 의료급여제도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의료급여 수급자가 관련 제도의 이해와 정보 부족으로 제때 필요한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행정절차를 이행하지 않아 불이익을 당하는 등의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진행되며, 도통동을 시작으로 왕정동, 향교동, 동충동, 노암동, 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정별로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안내, 상한일수 및 연장승인제도, 주요 지원제도, 이용시 유의사항, 부정수급 예방 등 수급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상황별 맞춤 형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의료급여제도는 국가가 질병이나 노령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의료비를 전액 또는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남원시의 의료급여 대상자는 5월 현재 4,410명으로 시인구의 5.78%를 차지하며 이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타법 의료급여대상인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입양아동, 의사상자, 행려환자 등이다. 교육대상은 450여명으로 최근 1년간 의료급여 수급권을 신규로 취득한 대상자와 관외전입대상자, 병의원을 자주 이용하는 수급자이다. 허인선 주민복지과장은 “의료급여 교육을 통해 관련 제도의 올바른 이해와 함께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증진을 향상시키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 기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향후 10월에도 교통이 불편한 읍ㆍ면 지역의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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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4년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35명 위촉[더코리아-전북 남원] 남원시는 17일 시청 1층 강당에서 공약실천계획 조정 및 평가와 관련해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주적인 의사소통 과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공약 실천을 위해 공약이행평가단 35명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조정안에 대한 심의 및 승인, 공약이행현황 평가, 개선방안 및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남원시 거주 만 18세 이상 시민과 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청소년 22명을 포함한 185명을 대상으로 1차 ARS, 2차 전화 면접 등을 통해 35명을 선발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최경식 남원시장이 공약이행평가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데 이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공약이행평가단 역량강화 교육, 분임 구성 및 토의를 진행했다. 시는 앞으로 5월 31일과 6월 14일 3회에 걸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거쳐 공약실천계획 조정안에 대한 심의 결과와 공약이행 평가 결과를 도출하여 7월 중 시 홈페이지에 공표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작년 공약실천계획 평가에 이어 올해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2년 연속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며 “공약이행평가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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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춘옥 전남도의원, 보조금 지원 사업대상자 선정단계에서 신중히 검토해야[더코리아-전남]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은 지난 5월 14일 농축산식품국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추진에 있어 적절한 사업대상자 선정 등 내실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농촌자원 복합 산업화 지원 사업’은 전라남도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복합산업화를 촉진하고 창업 및 기업 유치 활성화로 지역의 경제활동 다각화와 소득 고용기회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73개소에 77억 2천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 의원은 “시군 민간보조사업자가 재정적 어려움으로 사업을 중도에 포기하여 농촌자원 복합 산업화 지원 예산(5억 5천만 원)이 불용되었다”며, “이런 중요한 예산의 불용을 막고 다른 사업 신청자의 기회를 빼앗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기 위해서는 사업자 선정 단계부터 보다 세심한 검증과 실효성을 충분히 검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농업분야 신재생에너지 시설 지원사업도 마찬가지로 올해 5개소 사업자에서 예비 사업대상자 사업 포기 및 결격사유가 발생하여 18억 9천5백만 원을 감액시켜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등 모든 사업 전반의 재발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광현 농축산식품국장은 “추후 사업자 선정 시 포기하는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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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종 전남도의원, 인구문제 해결‥공공 책임성 강화 필요[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지난 5월 14일 2024년 인구청년이민국 소관 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지속적인 인구유출에 대해 전라남도가 심각한 위기의식을 느껴야 함은 물론 정책 수혜자들의 의견을 들어 공공의 책임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현재 전라남도에서 인구감소 및 인구유출에 대비하여 시행중인 청년정책은 일자리, 교육, 주거 등 5대 분야 89개 사업에 2,480억 원이 소요되고 있으며 정말로 필요한 사업을 소수로 정해서 굵직하게 하는 것과 많은 정책을 자잘하게 쪼개서 시행하는 방법 중 어느 것이 더 나은가에 대해 관련 부서가 많은 고민을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전라남도 인구감소 해결을 위해서는 문제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정책을 시행하기에 앞서 수혜자들의 의견수렴이 선행되야 한다”고 강조하며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정책들이 정말로 수혜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인구의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 출산과 양육이며 출산에만 초점이 맞추어진 현금성 지원책의 문제점을 비롯하여 양육세대가 원하는 양육기반 조성에 대해서는 돌봄 체계 조성, 놀이시설, 교육, 병원 등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있으면서도 정책 시행에서는 이것들이 정작 후 순위로 밀려나는 아이러니함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박원종 의원은 “전라남도가 인구감소 및 인구유출에 정말로 대비하고자 한다면 이제는 공공의 책임성을 강화하여 출산과 양육의 각 분야에서 공공시설의 설립 및 운영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현재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 돌봄 시설도 노인복지시설로 변경되고 있다”며 “인구문제에 강도 높은 고민으로 파격적인 정책의 시행 등 정말로 인구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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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수 전남도의원, 전남도 건설신기술 홍보와 정보교환 근거 마련[더코리아-전남]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월 13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공공 건설공사의 건설신기술 적용을 촉진하기 위해 전시회 및 경진대회 등을 통해 정보교환과 신기술 홍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명수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도내 건설신기술 보유 업체가 신기술을 홍보할 기회를 주고 건설기업 간 의견 교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 전시회 및 경진대회를 통해 건설신기술 적용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도내 건설기업의 지속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며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예산 확보 및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에 따르면 도내 유효 건설신기술 보유기업은 2024년 3월 13일 기준 도내 16개 업체가 지정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5월 23일 제38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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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전국 최초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지원 조례’ 제정한다[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의회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목포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5월 13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일제(日帝)로부터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하여 공헌했으나 서훈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자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최선국 위원장은 “전남은 의병 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독립운동이 활발했던 독립운동의 성지이나, 후손이 없거나 객관적인 증거자료 부족 등의 이유로 여전히 서훈을 받지 못한 분들이 많다”며 “조례 제정으로 자랑스러운 독립유공자들의 공적과 명예회복을 위해 단 한명이라도 끝까지 찾는다라는 각오로 미서훈자 발굴에 지속적으로 나서주기를 전라남도에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전라남도의회 도정질문과 예산안 심사를 통해 전남의 낮은 서훈 비율을 지적하고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서훈 신청 통합 용역을 철저히 진행할 것을 주문하는 등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해 각별히 노력해오고 있다. 그 결과 전남도는 지난 2021년부터 1, 2단계로 나눠 독립운동 미서훈자를 발굴해왔다. 1단계는 3·1운동을 중심으로 128명을 발굴해 2022년 80명을 서훈 신청했고, 2단계는 1895년 일제의 국권침탈 전후부터 1945년까지 2천456명을 발굴해 1천23명에 대해 서훈 신청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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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삼일동 지사협, ‘가정의 달 사랑의 밥상 지원’[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시 삼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연합모금 사업으로 ‘가정의 달 사랑의 밥상 지원’ 사업을 펼쳤다. ‘가정의 달 사랑의 밥상 지원’은 마을별 경로당에 어르신을 초대해 영양만점 밥상을 차려드리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부녀회, 삼일동 직원 40여 명이 참여, 삼일동 경로당 19개소에 오곡밥, 제철나물, 수육 등 음식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또한 건강 문제로 참석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음식을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김운규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사랑의 밥상을 정성껏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활기찬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준호 삼일동장은 “지역복지증진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도움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삼일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삼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연합모금 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비롯해 행복 빨래방 운영, 밑반찬 지원, 주거환경개선, 냉난방비 지원, 생활용품 꾸러미 지원, 겨울이불 지원 등 9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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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6일부터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가 주관하는 법정조사로 조사 결과는 지역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되며, 지역 간 격차 등 건강통계 비교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시군구 표본으로 무작위 선정된 만 19세 이상 주민 900명으로,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조사원 4명이 표본 선정 주민을 방문해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1:1 면접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가구조사 등 17개 영역 172개 문항이다. 여수시는 조사원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지역보건계획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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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팀 모집[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역 청년들의 네트워크 형성과 거버넌스를 구축을 위한 2024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팀을 모집한다. 단체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 5명 이상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우리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청년비율이 60%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동일 유사 사업으로 중앙부처 및 타 지자체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거나 단순 친목 또는 영리 목적의 모임, 단체의 운영비 및 자산취득을 위한 사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오는 31일까지 여수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 내 참가신청서를 청년일자리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여수시는 서류심사와 PPT 등의 발표를 거쳐 5개 팀을 선정, 활동지원 600만 원을 지급하고 성과공유회 등 네트워크와 온라인을 통한 활동 홍보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여수시 청년일자리과(☎061-659-2153)에 문의하면 된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우리 시에서 활동하는 여러 청년공동체들이 서로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청년의 삶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전남도 22개 팀이 참여하는 우수 청년공동체 평가에서 우리시 청년공동체 ‘원투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