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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24SS 에어리즘 컬렉션 공개와 함께 ‘피부가 입고 싶은 쾌적함’ 캠페인 진행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대표 기능성 의류인 에어리즘(AIRism)의 24SS 컬렉션 캠페인을 진행한다. ‘피부가 입고 싶은 쾌적함’을 주제로 진행되는 본 캠페인은 마치 공기를 입은 것처럼 느껴지는 편안함과 쾌적함을 선사하는 에어리즘 고유의 특징을 TV 광고를 통해 전달한다. 주요 제품인 울트라 심리스 쇼츠, 브라 캐미솔, 메쉬 울트라 심리스 복서 브리프가 등장하는 해당 광고는 지하철역 및 버스 정류장 등 옥외광고와 주요 포털 사이트의 디지털 광고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지난 4월 유니클로는 에어리즘의 통기성과 쾌적한 착용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신제품 ‘메쉬 울트라 심리스 복서 브리프’ 2만 장을 증정하는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피부가 입고 싶은 쾌적함’ 캠페인을 통해 무더운 여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쾌적한 일상을 위한 기능성 의류인 에어리즘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시즌 에어리즘 컬렉션의 남성 라인으로는 메쉬 소재가 적용된 ‘메쉬 울트라 심리스 복서 브리프’가 신규로 출시됐다. 해당 제품은 입는 순간 피부에 시원한 감촉이 느껴지고 땀을 흘려도 끈적임 없는 산뜻함을 유지하며, 라벨을 모두 제거한 심리스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피부에 거슬림 없는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여성 라인에서는 ‘UV 프로텍션 크루넥 롱 슬리브 티셔츠’가 실크가 7% 함유된 부드러운 감촉의 신소재로 제작되고 자외선 차단 및 흡한속건 기능이 적용되어 쾌적함이 필요한 날씨에 레이어링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다. 또한 에어리즘의 첨단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에어리즘 티셔츠 컬렉션은 무더운 날씨를 이겨낼 수 있는 쾌적한 착용감과 압도적인 편안함을 선사한다. 유니클로의 베스트셀러 티셔츠인 ‘에어리즘 코튼 오버사이즈 티셔츠’1)는 면과 에어리즘 소재를 블렌드하여 우아한 디자인과 부드러운 감촉을 자랑하며, 여성 제품으로는 상쾌하고 시원한 디자인의 ‘에어리즘 드레이프 티셔츠’가 새롭게 출시됐다. 유니클로의 에어리즘 티셔츠 컬렉션은 10가지 이상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색상 및 스타일로 만날 수 있다. 쾌적한 일상을 위한 유니클로의 기능성 의류인 에어리즘 컬렉션은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매장별 판매 제품은 상이하다. 심플함, 뛰어난 품질과 내구성을 가치 있게 여기는 옷.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가치를 선사하는 유니클로 라이프웨어(LifeWear)는 현대적인 우아함으로 입는 사람의 스타일을 완성한다. 셔츠 한 장에도 최상의 완벽함을 추구하고, 심플한 디자인 속에 깊이와 함께 모던한 디테일을 갖춘 옷,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최고의 핏과 소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사하는 유니클로 ‘라이프웨어’는 사람들의 삶이 더욱 따뜻하고, 밝고, 아름답고, 편안해질 수 있도록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유니클로 및 패스트리테일링 그룹 유니클로(UNIQLO)는 패스트리테일링(Fast Retailing Co., Ltd.)을 대표하는 의류 브랜드로, 일본 도쿄에 글로벌 본사를 두고 있다. 패스트리테일링은 그룹 내 최대 규모 브랜드인 유니클로를 비롯해 지유(GU), 제이 브랜드(J Brand), PLST, 꼼뜨와 데 꼬또니에(Comptoir des Cotonniers), 프린세스 탐탐(Princesse tam tam), 헬뮤트 랭(Helmut Lang) 등의 주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글로벌 리테일 기업으로, 2023년 회계연도(2023년 8월 31일 마감) 기준 189.2억 달러(한화 약 25조원)의 연간 매출을 기록했다. 현재, 유니클로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유럽 및 북미 지역에 약 2,4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패스트리테일링 산하 모든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매장은 약 3,600여개이다. 유니클로와 패스트리테일링 그룹은 ‘옷을 바꾸고, 상식을 바꾸고, 세계를 바꾼다’는 기업 철학 아래 모든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새롭고 특별한 가치를 지닌 옷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니클로와 패스트리테일링 그룹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uniqlo.com 및 www.fastretailing.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2022년 9월 1일~2023년 8월 31일까지 유니클로 전점 티셔츠 판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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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4일부터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4개 테마노선 개방’[더코리아-경기] 경기도가 오는 5월 14일(화)부터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개방한다.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경기·인천·강원 등 접경지역 시도 10개 시군의 민통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노선이다. 문화체육관광부·행정안전부·국방부 등 관련 부처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비무장지대(DMZ) 일원과 철책 길을 직접 걸어보면서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고, 생태·역사·안보 관광지를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는 김포, 고양, 파주, 연천 지역의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4월 30일(화)부터 두루누비 누리집(https://www.durunubi.kr) 과 두루누비 모바일앱에서 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1만 원으로 지역특산물 등으로 환급된다. 단, 민통선 지역이므로 참가 시 신분증은 꼭 갖고 있어야 한다. 경기도 4개 지역 테마 노선은 ▲임진강·예성강·한강이 합류하는 조강(祖江)과 북한의 선전마을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김포 한강하구-애기봉 코스’ ▲장항습지와 행주산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고양 장항습지 생태코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와 북한 개성시내가 선명하게 보이는 도라전망대와 평화 염원의 상징 도라산평화공원 등 평화안보관광지를 포함한 ‘파주 임진각-도라산 코스’ ▲1.21. 침투로와 삼국시대 군사 요충지였던 호로고루를 포함한 ‘연천 1.21 침투로 탐방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노선별로 도보 구간과 차량 이동 구간으로 진행되며 해당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해설사와 안내요원을 통하여 접경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관광자원과 그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조창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비무장지대(DMZ)는 외국 관광객이 가장 방문하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라며 “접경지역의 역사와 문화, 생태계를 경험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운영일정 ※ 세부 운영 기간, 방문 인원은 지자체, 군부대 간 협의 과정에서 일부 조정 가능 지역 세부 코스명 집결지 운영기간 운영요일 출발 시간 1회 방문 강화 강화평화전망대 코스 강화 전쟁박물관 ‘24.5.16.(목) ~11.30.(토) 목,금,토,일 10:00 20명 김포 한강하구-애기봉 코스 김포아트홀 ‘24.5.15.(수) ~10.31.(목) 수,목,금,토,일 12:30 20명 고양 장항습지생태 코스 고양관광 정보센터 ‘24.5.16.(목) ~10.31.(목) 수,목,금,토 09:30 20명 파주 임진각-도라산 코스 임진각 ‘24.5.14.(화) ~10.31.(목) 화,수,금,토,일 10:00 14:00 20명 연천 1.21 침투로 탐방 코스 연천역 ‘24.5.17.(금) ~10.31.(목) 금,토,일 10:00, 14:00 20명 철원 백마고지 코스 백마고지 전적지 ‘24.5.13.(월) ~10.31.(목) 월,목,금,토,일 10:00, 14:00 20명 화천 백암산 비목 코스 화천교육지원청 주차장 앞 ‘24.5.25.(토) ~10.31.(목) 목,금,토,일 09:00 20명 양구 두타연 피의능선 코스 금강산가는길 안내소 ‘24.5.14.(화) ~11.30.(토) 화,수,금, 토*,일* 10:00, *10:00,14:00 20명 인제 대곡리초소-1052고지 코스 평화생명마을 산촌휴양관 ‘24.5.16.(목) ~11.30.(토) 수,목,토,일 09:30 13:30 20명 고성 통일전망대 코스 통일전망대 ‘24.5.14.(화) ~11.30.(토) 화,수,금,토,일 10:00 14:00 20명 □ 노선별 경유지 현황 ’24년 10개 테마노선 개방 지자체 주요 경유지(실제 운영과정에서 변동 가능) ① 강화 강화전쟁박물관 → 6.25참전용사기념공원 → 강화평화전망대 → 의두분초 → (도보구간,1.5km) → 불장돈대 직전 → 대룡시장 → 화개정원 ② 김포 김포아트홀 → 시암리철책길 → (도보구간, 4.4km) →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시관 → (도보구간, 0.4km) →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 ③ 고양 고양관광정보센터(집결지) → 행주산성역사공원 → (도보구간, 1km) → 행주나루터 → 장항습지탐조대 → (도보구간, 2.5km) → 나들라온 ④ 파주 (평일오전/주말) 임진각 → (도보구간, 1.4km) → 통일대교입구 → 도라전망대 → 철거GP 통문 앞 → 도라산 평화공원 → 임진각 (평일 오후) 임진각 → 생태탐방로(도보구간, 1.4km) → 통일대교 → 도라전망대 → 철거GP통문 앞 → 도라산역 → 임진각 ⑤ 연천 연천역 → 1.21침투로 → 000초소 → (도보구간, 1.8km) → 비룡전망대(舊 승전OP) → 호로고루 ⑥ 철원 백마고지전적지 → 백마고지전망대 → (도보 구간, 1.2km) → 공작새능선전망대 → 57통문 → 민통2초소 ⑦ 화천 화천교육지원청 앞 주차장 → 백암산케이블카(케이블카 2.1km) → 생태관찰학습원 → 평화의 댐 →화천교육지원청 앞 주차장 ⑧ 양구 금강산가는길안내소 → 두타연주차장 → 하야교(시점) → 삼대교(종점) ※ 도보구간 2.7km 왕복 → 두타연 관광→ 금강산가는길안내소(집결지) ⑨ 인제 평화생명마을 산촌휴양관 → 대곡리초소 → 을지삼거리 → (도보구간, 1km) → 1052고지 ⑩ 고성 통일전망대 → 해안전망대 → 통전터널 → 남방한계선(도보구간, 1.8km) → 통일전망대 □ 참가 신청 방법 등 ㅇ (신청 방법) 한국관광공사 운영 온라인 누리집(www.durunubi.kr)을 통한 사전 예약만 가능(선착순) ※ ① 온라인 참가신청 (희망일 21일 전 / 선착순) → ② 선정통보 (희망일 14일 전) → ③ 참가비 입금 (희망일 10일 전) → ④ 참가 확정 (희망일 7일 전) → ⑤ 군부대에 참가자 명단 제공 (희망일 4일 전) → ⑥ 최종 안내문자 발송 (희망일 1일 전) → ⑦ 테마노선 프로그램 참가 (희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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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항공서비스학과, 중국 유학생 3명 남방항공 합격[더코리아-광주] 호남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학과장 진경미)의 중국 유학생 쉬후이첸(22학번), 다이신원, 쉬신위엔(23학번)씨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중국 남방항공에 최종 합격했다. 쉬후이첸씨는 “한국에 유학와서 친구들과 글로벌 스터디를 하며 한국 문화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는데, 최종 면접에서 한국 유학생활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자신있게 대답한 것이 가산점을 많이 얻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이신원씨는 “학과 수업에서 배운 이미지메이킹이나 승무원 화장법, 헤어 관리 등 어피어런스가 합격에 도움이 됐다”며 “깔끔한 승무원 이미지로 긴장감을 풀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한 것이 어필한 것 같다”고 합격 후기를 밝혔다. 쉬신위엔씨도 “중국에 면접 보러 가기 전에 학과 교수님들의 특별 지도를 통해 세심한 스킬을 습득하고 자신감도 얻었다. 학과 도움으로 평소 꿈꾸던 중국 남방항공에 합격해서 너무 기쁘다”고 환히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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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한탄강 미디어 아트 파크」 조성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 개최[더코리아-경기 포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보고회에서는 관련 전문가, 포천문화관광재단 문화관광본부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선정 및 이야기 구성, 콘텐츠 개발 계획, 권역별 연출 계획, 사업 운영 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자문회의를 진행했다.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는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와 관인면 중리 소재 한탄강 핵심 관광 권역인 비둘기낭 폭포와 중리 생태경관단지 일원에 조성된다. 올해 행정안전부 접경권 지역 개발사업에 사업이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시는 ▲실감형 입체 영상 공원(‘홀로그램 얼라이브 미디어 파크’) ▲주상절리길 숲속을 활용한 경관 조명 공원(‘포레스트 루미나’)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춘 수도권 최대 규모의 야간 영상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의 지질과 생태자원을 이야기로 엮어 구성한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에는 홀로그램, 움직이는 조형물(키네틱 오토마타), 투사법(프로젝션 맵핑)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미디어 콘텐츠가 도입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 사업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체류형 야간 관광을 접목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포천 한탄강 권역의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신규 관광객이 유입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6월 실시설계 및 본공사 제안 공모를 마치고 2025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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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군내반월봉사단, 어린이날 맞이 도서 기부 나서[더코리아-경기 포천] 군내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군내면 봉사단체인 군내반월봉사단(단장 박영란)에서 청성초등학교 학생을 위해 도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내반월봉사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품격 있는 인문 도시 포천’을 구현하기 위해 청성초등학교 교직원이 추천한 학년별 권장 도서 74권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군내반월봉사단 박영란 단장은 “오늘 기부한 도서를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독서 습관을 길러 독서의 가치를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광호 군내면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를 기부해 주신 군내반월봉사단에 감사하다. 군내면 행정복지센터 또한 인문이 생활화된 시민, 인문 자산이 콘텐츠가 된 도시, 더 가치 있고 더 행복한 포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영리 봉사단체인 군내반월봉사단은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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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도입을 위한 의견수렴 나서[더코리아-경기] 경기도가 올해 ‘농어민 기회소득’ 도입을 앞두고 농어민 의견수렴에 나섰다. 도는 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농어민 기회소득' 도입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열고 전문가, 농어민 등 관계자 100여 명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회소득’은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정책으로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하는 것을 말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중증 장애인과 예술인에 대한 기회소득 지급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농어민, 체육인 등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청년농어민(50세 미만), 귀농어민(최근 5년 이내 귀어농), 환경농어민(친경, 동물복지, 명품수산 등 인증) 등 경기도 내 1만 7,700여 농어민들에게 월 15만 원(연 18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앞서 경기도는 ‘농어민 기회소득’ 도입을 위해 지난 2월 ‘전문가 세미나’를 시작으로, 3월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에 대한 시군의 사업참여 독려와 협력 강화를 위한 ‘시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농어민 기회소득’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계획’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경기도 기회소득’의 명료한 개념 정의 필요성과 기존 시행되던 기본소득, 직불금 등과의 차이점과 통합 운영, 사회보장제도 신설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농어촌의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년농어민, 귀농어민, 환경농어민을 집중 육성하는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사업의 실행 방안을 도출하고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관련 전문가와 농어민, 시·군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바탕으로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어민에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농어민 기회소득’과 관련해 지난해 12월부터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기본계획 수립과 조례 제정, 시군 신청접수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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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안 샴막 예술축제 글로벌 주류 그룹 페르노리카 참여[더코리아-전남 신안] 오는 5월 11일과 12일 신안군 비금도와 자은도에서 『신안 샴막 예술축제』가 열린다. 1851년 프랑스 고래잡이배 나르발호가 비금도에 표류했으나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간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고 양국 간의 문화교류를 촉진하는 문화예술 축제다. 이 축제를 축하하고 동참하기 위해 프랑스의 세계적인 주류기업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에서 프리미엄 샴페인‘멈(G.H.Mumm)’의 특별 시음행사를 진행한다. ‘멈’은 1827년 설립된 유서 깊은 세계 3대 하우스 샴페인 브랜드이다. 프랑스인들이 기억하고 싶은 순간이나 축하하고 싶을 때 건배주로 올 리는 샴페인이기도 하다. 5월11일『신안 샴막예술축제』가 열리는 비금도의 샴페인과 막걸리 체험장에서는 페르노리카 코리아 김경연 전무와 오연정 엠버서더가 직접 샴페인 시음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프란츠 호튼 대표는 “1851년에 프랑스 선원들이 가져온 샴페인과 비금도에서 대접했던 막걸리를 주제로 한 『신안 샴막예술축제』에 프랑스 세계문화유산인 샴페인 고급 브랜드로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페르노리카의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비금도를 한국과 프랑스 청년들의 문화 예술 교류 거점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그 시발점으로 “세계적인 작가인 안토니 곰리 뮤지엄을 바로 이곳 비금도에 추진하고 있으며, 이곳은 양국, 더 나아가서 세계의 청년이 모이는 광장으로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샴페인 안주로는 신안군이 지원·생산하는 개체 굴이 최고로 꼽힌다. 신안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개체 굴의 판로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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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찾아가는 교육 실시[더코리아-전남 신안] 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관내 초·중·고 청소년(8~19세) 507명을 대상으로 위기 예방 교육과 해당 나이의 자녀를 둔 학부모 74명에게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위기 예방 교육은 △생명 존중 자살 예방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주제로 진행된다. 다양한 요인으로 흔들리기 쉬운 청소년에게 안정감을 주고, 인터넷, 스마트폰에 대한 자제력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교육은 신안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 찾아가는 교육 방식으로 추진한다. 한편 부모 교육은 △부모-자녀 관계 개선, △디지털미디어 중독(사이버도박)을 주제로 한다. 성장 과정의 특성을 이해하고 나아가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도모하여 고충 감소 및 청소년 문제 예방에 효과적인 양육 지도법을 제공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도서 지역 여건상 상담복지센터를 방문 하는 게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2014년 상담복지센터 개소 후 매년 14개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찾아가는 상담으로 관내 청소년의 위기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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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귀순 광주시의원 “교육청 준비 부족, 1천억 스마트기기 창고 방치 위험”[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교육청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에 있어 학생과 현장의 목소리가 무시되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광주광역시의회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4)은 2일 광주광역시교육청 추가경정 예산심의 과정에서 “교육청이 충분한 교육적 디지털 교육 콘텐츠들을 만들지 않은 상태에서 기기 보급에만 급급했다.”며, “제기된 문제점들 하나하나가 교육적 고려를 충분히 하지 않은 채 또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지 않은 채 전시 행정으로 스마트기기만 사주면 그게 스마트 교육인 것처럼 했던 교육청 태도가 큰 문제다.”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교육청의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은 2023년 중학생(노트북) 540억, 고등학생(태블릿PC) 116억 총 650억 원 예산이 투입되었고, 올해 2024년 본예산 기준 280억, 금번 추경 예산안으로 123억이 올라와 총 1천억 원이 넘는 큰 규모 사업이다. 이에 광주광역시교육청 박철신 정책국장은 “추가로 전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연수가 실시되고 있고 또 중·고등학교는 수학·영어·정보 교과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연수가 거의 진행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또한 이귀순 의원은 “전체 학교에서 스마트기기를 다 활용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 현장에서는 보급된 스마트기기 10% 활용해도 많이 활용하는 거다.”, “교육청도 학교도 선생님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보급된 학교 30여 군데만 둘러봐도 학교 창고에 방치된 스마트기기가 1,700대가 넘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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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 크래쉬, 블랙신드롬... 전설의 밴드들과 인천 록 음악씬(SCENE)의 부활을 일으킨다.[더코리아-인천] 인천문화예술회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이해 ‘인천 록 음악 씬의 부활’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프로젝트 콘서트 <THE SCENE 2024>(이하 <더 씬>)을 개최한다. 5월 18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주말, 인천문화예술회관 복합문화공간에서 잊지 못할 진귀한 무대가 펼쳐진다. ‘왜냐하면 씬(Scene)이 있으니까’ 1980~90년대 인천에는 음악적 가르침을 주는 선배들, 음악을 배울 공간, 함께 연주할 뮤지션, 기량을 뽐낼 공연장, 음악적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과 거기서 발전된 탄탄한 관객층, 즉 ‘록 음악 씬(SCENE)’이 존재했다. 밴드들은 음악 선배와 동료를 찾기 위해, 공연할 장소를 물색하기 위해, 공연장을 채워줄 관객들을 찾기 위해 다른 도시를 기웃거릴 필요가 없었다. 20여 년이 지난 지금, 그 화려했던 인천 음악 씬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더 씬>은 사라진 것에 대한 아쉬움과 고민, 그리고 마음 한편에 접어두었던 추억을 담아 만든 무대이다. 록과 헤비메탈의 도시였던 인천을 회고하고 당시 무대의 주인공이었던 그들과 현재 그 명맥을 잇고 있는 뮤지션들이 함께 만든다. ‘동인천’과 ‘관교동’(현재 행정구역상 ‘구월동’) 지하 연습실로 몰려들었던 긴 머리와 가죽자켓으로 대표되는 록 음악의 주인공들이 한 무대로 소환된다. 인천 록 음악 씬(Scene)의 흔적들을 소환하는 무대 5월 18일 첫 무대의 주인공은 올해로 결성 35주년을 맞는 헤비메탈 밴드 ‘블랙홀’과 여성 하드 록밴드 ‘화이트(White)’이다. 1985년 전 세계적 음악 행사였던 ‘Live Aid’의 한국 공연에 참여하면서 활동을 시작한 ‘블랙홀’은 이름처럼 흡입력 있는 음악으로 관객에게 다가간다. 또한 인천에서 결성되어 1994년 제1회 톰보이 록 콘테스트에서 ‘Foxy Baby’로 입상한 ‘화이트’가 30여 년 만에 무대에 올라 뜨겁고 화려한 변신을 보여준다. 19일에는 강렬한 스래쉬 메탈 밴드 ‘크래쉬’와 2007년 인천에서 결성된 ‘PNS’가 무대에 오른다. PNS는 ‘People, Nation, Society’(사람, 국가, 사회)의 약자로 힘없고 소외된 사람들을 음악으로 응원하는 팀이다. 1994년에 데뷔해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크래쉬’는 보컬 안홍찬이 서태지와 아이들의 “교실 이데아”에 게스트 참여하여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두 번째 주인 25일에는 1987년 결성된 밴드 ‘제로-지(Zero-G)’와 4인조 그런지록 밴드 ‘KOP’의 무대가 펼쳐진다. 보컬 김병삼의 익사이팅한 샤우팅과 다채로운 창법, 그리고 한국형 하드록과 헤비메탈의 화려함이 잘 녹아있는 제로-지(Zero-G)는 늘 뛰어난 연주로 팬들을 흥분시킨다. 함께 무대에 오르는 ‘KOP’는 묵직한 그런지록의 리바이벌이라고 평가받는 팀으로 2022년부터 활발한 라이브 활동을 통해 이름을 알리고 있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살아있는 전설”들을 만날 수 있다. 1987년에 결성한 국내 헤비메탈 씬의 전설 ‘블랙신드롬’과 1980년대 인천의 록음악이 발돋음하던 태동기에 활약한 1세대 밴드 ‘아웃사이더스’가 대미를 장식한다. 한국에 언더그라운드 씬이 태동했던 시기부터 지금까지 국내 락씬을 앞장서 지켜온 두 팀의 지치지 않는 열정을 엿볼 수 있다. 인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인천을 중심으로 하나의 음악 씬이 있었다는 것에 주목했다. 당시 무대를 꾸리고 객석을 채우던 이들의 열망과 에너지가 이 무대를 기획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매진 성원에 좌석 추가 배치, 전면 개방하여 야외에서도 즐기도록 티켓 오픈 이후 <더 씬>이 준비한 네 번의 공연은 대부분 매진 사례를 보이고 있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일부 좌석을 추가 배치하여 현장 판매를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복합문화공간의 폴딩 도어를 전면 개방하여 인근을 지나는 모든 시민이 발코니와 야외에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록 음악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더 씬>은 전석 1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인천문화예술회관 ☎032-420-2735 인천 록 음악 씬(Scene)의 부활을 위한 프로젝트 콘서트 <THE SCENE 2024> □ 일 시 : 2024년 5월 18일(토)~26일(일) 매주 토‧일요일 18:00 □ 장 소 : 인천문화예술회관 복합문화공간 □ 관 람 료 : 전석 1만원 □ 관람연령 : 초등학생 이상 □ 주최/주관 : 인천광역시/인천문화예술회관 □ 문 의 : 인천문화예술회관 032-420-2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