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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6월부터 11월까지‘문화가 있는 날’ 행사 추진[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군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주간의 토요일에 접근성이 좋은 군청 앞 광장에서 ‘아트바캉스’를 컨셉으로, 매회 주제를 달리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쿠폰을 제공해 5회 이상 참여 시 문화배달 키트를 제공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군은 문화도시센터를 수행기관으로 지정하고 오는 ▲(6월 1일) 캠핑 소품을 활용한 가족 소풍 문화콘텐츠 ▲(6월 29일)‘보훈의 달’ 맞이 역사 문화 ▲(8월 3일)‘여름방학’을 주제로 한 어린이들을 위한 버블·매직쇼 ▲(8월 31일)‘음악과 영화’가 있는 돗자리 영화제 ▲(9월 28일)‘추석맞이’ 전통문화 체험 ▲(11월 2일)‘독서’ 관련 문화행사까지 총 6회에 걸쳐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공영민 군수는 “군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을 통한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시책을 발굴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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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청소년이 만드는 문화 축제 ‘유스(Youth)포리아’ 성황[더코리아-전남 보성] 보성군은 지난 18일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야외주차장에서 청소년 어울마당 개막식 ‘유스(Youth)포리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스(Youth)포리아’는 청소년을 뜻하는 ‘유스(Youth)’와 행복감을 뜻하는 ‘유포리아(Euphoria)’의 합성어로,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즐기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문화 축제이다. 청소년어울마당 개막식 ‘유스(Youth)포리아’ 축제에는 관내 청소년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연마당과 모루 인형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업사이클 커피박 캐릭터 키링 만들기(단미회), 친환경 찬밥 세제 만들기(새길교육문화공동체 보성) 등 12종의 체험 부스 등으로 운영됐다.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장 장은별 학생은 “5월 청소년의 달에 청소년어울마당 개막식을 직접 운영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우리가 만든 체험과 공연 무대를 관내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모습이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전태진 관장은 “이번 청소년 어울마당 개막식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행사 운영에 참여해 호흡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청소년활동이 확장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5월 청소년 어울마당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e스포츠(e-sports) 대회, 7월 독일(베를린) 청소년과 함께하는 청소년 국제교류캠프, 8월 워터파크, 11월 폐막식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해 청소년들에게 많은 체험과 교류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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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천년의 분재 거리 조성을 목표로 하천변 대대적인 수목 정비[더코리아-전남 보성] 보성군은 천년의 분재거리를 조성한다는 목표로 보성읍 봉화천과 득량면 송곡천 및 조양천 등 천변 12km에 식재된 수목의 전지 작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여름철 태풍으로 인한 수목 부러짐 및 도복 피해와 하천변의 수목 고사에 의한 제방 누수, 제방 붕괴 등의 재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함이다. 보성군은 수목의 생육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수목의 키를 낮추고 뿌리와 줄기를 키워 아름다운 분재 형태의 수목으로 가꾸고 있다. 올해 6월까지 민원이 제기된 수목과 현장 조사를 통해 발견된 느티나무, 팽나무 등 총 1,522주를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기울어진 나무, 넘어질 우려가 있는 위험 수목을 우선 정비하고, 동력 전지톱 등을 활용해 시야 및 경관을 저해하는 도장지(웃자람가지)의 가지치기를 실시해 지역주민 및 농경지 경작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재난 재해를 대비하고 천년의 분재거리를 만든다는 목표로 체계적인 수목 관리에 힘써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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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개막 후 6일만에 15만 명 돌파[더코리아-전남 곡성] 곡성군은 지난 17일 개막한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개막 6일 만에 전년 대비 21% 증가한 방문객 15만 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1004종 세계 각국의 장미로 수놓아진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장미정원은 현재 수억만 송이의 장미꽃들이 만발해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7만 5천 평방미터의 장미정원은 국내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유럽 등 각지에서 온 세계 명품 장미를 볼 수 있는 장소이다. 올해 장미축제의 핵심 컨셉은 'The RED'로, Romantic, Excitement, Delight의 의미를 담아 낭만, 신남, 흥을 나타내며 이에 부응해 축제장에서는 레드 컨셉의 의상을 맞춰 입은 커플과 단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평일에는 관광객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이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관내 지역 문화예술인과 예술단체 33개팀, 그리고 곡성 출신 가수들이 장미축제를 세계에 알리고자 무대를 함께 꾸미고 있다. 축제 마지막 토요일인 25일에는 더 신나는 익사이팅 공연으로 ‘아모르 트롯 투나잇’ 공연이 펼쳐진다.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신나는 트롯 콘서트로, 김연자, 문희옥, 그리고 불타는 트롯맨 곡성 출신 이수호가 출연한다. 26일에는 딜라이트 컨셉의 ‘The Delight 로즈 갈라쇼’로 곡성군 홍보대사 진시몬, 수와진밴드가 함께한다. 또한 축제 마지막은 락페스티벌의 디바 조유진의 ‘체리필터’가 맡아 화려하고 신나게 축제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화려한 장미와 함께 신나고 행복한 축제를 위하여 이 밖에도 눈 앞에서 생생히 펼쳐지는 ‘게릴라 왈츠’, ‘신 장미풍류’ 등 곡성 장미축제만의 기획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중이다. 또한, 화려한 퍼포먼스 뮤지컬 ‘로즈 갈라’와 첼로와 영화음악의 콜라보 공연 ‘뮤직 위드 로즈’도 함께 선보인다 이외 부대행사로 메인경품 이벤트 ‘행운의 황금장미를 찾아라’도 매일 펼쳐지고, 올해는 내 이름은 장미 ‘전국 장미 소환’도 새롭게 신설했다. 붉은색 옷을 입고 SNS에 인증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드레스 코드 RED’도 작년 인기에 힘입어 계속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축제장을 섬진강기차마을로 한정하지 않고 지역 내 곳곳에 프로그램을 배치하여 축제의 확장성도 갖추려 노력하고 있다. 10만 여평의 밀밭으로 수놓아진 아름다운 섬진강동화정원 첼로 버스킹 영상과 월드요들페스티벌국제음악회 참가자 연주 영상도 제작 활용할 방침이다. 올해 처음 시도한 ‘1회용품없는 축제 만들기’는 먹거리존 뿐만 아니라 축제장 내 기존 음식점 및 매점, 카페 운영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축제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장미천국이 있다면 여기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장미정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넓은 장미정원도 처음인데 이렇게나 많고 예쁜 장미는 진짜 난생 처음이다. 오늘 즈음이 만개라고 들으니 너무나 기분이 좋고, 축제가 끝나고도 장미가 좋다하니 친구들과 다시 한번 아침일찍 와서 장미향을 만끽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지난 2월 콘텐츠의 차별성과 정체성을 인정받아 ‘2024~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예비 축제“로 선정되었으며, 2024년 전라남도 대표축제이기도 하다. 축제장인 섬진강기차마을은 전남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32에 위치하고 있다. 입장료는 5천 원이며 축제 기간 동안 섬진강기차마을 매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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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전남노동권익센터, 산업안전보건 합동 캠페인 전개[더코리아-전남 구례] 전남 구례군은 지난 22일 구례군 용방면 농공단지(자연드림파크)에서 전남노동권익센터(센터장 문길주)와 함께 산업안전보건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 캠페인은 전남노동권익센터가 주관하고 구례군, 전라남도, 광주지방노동청, 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 전남노사민정협의회가 후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구례군 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뇌파 측정 스트레스 검사, 우울증 선별검사, 이동 금연 클리닉 운영, B형 및 C형 간염 검사, 터치 마인드 어플리케이션 홍보를 하여 자연드림파크 근로자와 방문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전남노동권익센터는‘꼭 알아야 할 노동상식’책자를 배부하며 직장인들의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관련기관의 사업내용을 알렸다. 광주근로자건강센터는 혈압․혈당 측정, 인바디 검사를 통한 근골격계 질환 등 건강 상담을 진행했고, 광주전라제주 직업병 안심센터(조선대학교병원)는 직업병 예방 건강정보와 안심센터 업무를 홍보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라남도, 전남노동권익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마음도 건강, 신체도 건강, 「직장 만들기」’합동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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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 실시[더코리아-전남 장흥] 장흥군은 22일 전남건강버스와 함께 ‘2024년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 전남건강버스는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장흥분관을 직접 찾아가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전남건강버스는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의료 서비스 차량이다. 의료취약지역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아 의과, 치과, 한의과 진료 상담과 혈압, 혈당, 구강검사 등 기본검사를 통해 장애인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을 통해서는 건강상담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복지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장애인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연계가 이뤄졌다. 이 밖에도 밀크티 만들기와 푸드트럭 운영으로 오감만족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 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이 장애인에게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사후 건강관리까지 지원함으로써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지역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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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걷기 챌린지 열풍 전체 인구 19% 참여[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에서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걷기 챌린지’가 군민의 건강은 물론,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화폐를 이용한 걷기 챌린지는 강진군이 전남 최초로 실행한 정책으로, 군에 따르면 5월 21일 현재, 모바일 앱 ‘워크온 강진군 커뮤니티’ 가입자는 6,288명으로 전체 인구의 19%가 가입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의 걷기 챌린지는 목표 걸음 수, 20만보로 매월 1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하며, 60세 이상에게는 전원, 만 19세에서 59세까지 달성자에게는 30%를 무작위로 추첨해 1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여기에 걷기의 긍정적인 효과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해 하루 최대 걸음은 1만보까지만 인정한다. 매월 2,300여 명 챌린지에 참여 중이며, 20대 걷기 참여율은 5% 비해, 50대 25%, 60대 이상 50%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더 많이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 챌린지를 달성자 가운데 1,144명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977만원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참여자의 이름으로 지역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중위소득기준 100% 이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걷기 챌린지는 나홀로에서 시작해, 가족, 동호회 등 걷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보은산 산책로, 호수공원, 동네 산책로 등에서 일상속 소소한 걷기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주며, 개인의 건강도 챙기고 지역사회 기부도 하며,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역 경제도 활성화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 2022년 3월이후 7월부터 확대한 걷기챌린지는 현재까지 35,800여 명이 걷기를 통해 3억 3,783만원 상당의 강진사랑상품권을 받았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걷기 참여자가 지속적으로 늘어, 이로 인한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함께 기부문화 확산,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워크온 강진군커뮤니티 가입 및 걷기 챌린지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보건소 보건사업과 건강증진팀 (430-5261~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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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쌓여가는 영암 들녘[더코리아-전남 영암] 맑은 하늘로 월출산 천황봉이 더 또렷한 20일, 영암군 서호면 들녘에서 지난해 가을 파종해 겨우내 자라난 조사료 수확이 한창이다. 무게 500~600kg, 지름 1m가 넘는 조사료 곤포사일리지는 하얀색의 원통형 모양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마시멜로를 닮았지만, 전국 으뜸 품질을 자랑하는 영암한우에는 단백질과 섬유질 등을 공급하는 양질의 건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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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05년생 청년문화예술패스로 공연·전시 보자[더코리아-전남 영암]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005년생 청년 145명에게 선착순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에게 연 15만원의 공연·전시 관람비를 제공해 문화 향유 기회를 주고, 지역 순수문화예술 활성화와 공연시장 확대 등을 지원하는 사업. 발급받은 패스는 연극, 뮤지컬, 발레, 무용, 클래식, 오페라, 국악, 전시 등 순수예술 공연 관람에 사용할 수 있다. 단, 대중가요·토크 콘서트, 행사·축제 등에서는 쓸 수 없다. 올해 안에 사용할 수 있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이 온라인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 YES24 중 하나를 선택해 회원 가입한 뒤 신청하면 된다. 포인트 지급 여부 확인은 필수고, 신청한 온라인 협력 예매처에서 본인 1매만 지급 받은 포인트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11월까지 발급받을 수 있는 패스는 신청 즉시 10만 포인트가 적립되고, 상반기인 6월 이전에 신청하면 5만 포인트가 추가된다. 청년문화예술패스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문화예술과(061-470-2292)나 고객센터 1577-1968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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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바코드를 이용한 소방정책 홍보 추진[더코리아-전남 해남] 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는 문자 해독이 어려운 안전취약계층(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소방정책 홍보를 위해 ‘들리는 바코드를 통한 소방안전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들리는 바코드를 통한 소방안전 솔루션‘이란 평소 소방서에서 제공하는 소방안전수칙, 서한문, 각종 교육자료 등을 바코드로 변환하여 외국인, 시각장애인 등 문자 해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것을 말하며, 변환된 바코드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한국어 또는 외국어로 음성 출력이 가능하다. 해남소방서는 음성변환 바코드를 공사장·축사·외국인복지센터 등의 방문 교육에 활용하고, 소방안전 리플릿·서한문 등에 제공하여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신체적·언어적 한계를 뛰어넘어 모두가 안전할 수 있는 공평한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한 해남군을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