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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빛고을 학교자치 포럼’ 첫 개최[더코리아-광주]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6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빛고을 학교자치 포럼’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학교자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빛고을 학교자치의 방향 및 실천과제에 대해 교육주체들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현장 참석 인원은 학생·학부모· 교직원 대표 등으로 최소화했고,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포럼은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오동석 교수와 인천시교육청 김요섭 장학사의 발제 후 발제자·토론자·청중이 자유롭게 대화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서는 ▲교육 3주체가 말하는 좌충우돌 학교자치 이야기 ▲우리가 꿈꾸는 학교자치 등의 주제에 대해 솔직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장휘국 교육감은 “학교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교육주체들이 적극 소통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앞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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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연구정보원, 메타버스 활용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 운영[더코리아-광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25~26일 이틀 동안 전남대 교육문제연구소 및 SW중심대학사업단과 협력해 관내 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28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연수는 에듀테크와 AI교육 등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의 뉴노멀을 만들어 가야 하는 현시점에서 현실의 세계를 가상의 공간에서 구현하는 플랫폼을 의미하는 메타버스의 교육적 활용은 모든 교사들에게 필수 역량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연수에서 교사들은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진로 영역을 메타버스를 활용해 간접적으로 탐색·체험할 수 있도록 수업을 설계하고 실제로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중학교 교사는 “현실을 초월한 메타버스 공간이 현 교육에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아직 배우는 단계지만 연수를 통해 학생들과 가상공간에서 소통하며 진로수업과 상담을 포함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오는 12월1~2일 중등 진로전담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전남대에서 동일한 과정의 2기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시대를 한발 앞서가야 하는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고려해 미래기술을 활용한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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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연학교, 독거노인 대상 ‘사랑의 연탄 배달’[더코리-광주] 광주시교육청 Wee스쿨인 용연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이 지난 25일 동구 거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8일 용연학교에 따르면 이번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은 대안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날 용연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며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겨울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길 바라며 집 창고에 새 연탄 300장을 채워 넣었다. 학생들은 ‘사랑의 연탄 배달’을 통해 그간 몰랐던 사회 취약계층을 돌아보며 더불어 사는 연대감을 느꼈고, 이웃과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용연학교 한 학생은 “연탄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무거워 나르기가 힘들었지만 고마워하시는 할머니의 모습에 굉장히 뿌듯했다”며 “우리 할머니 생각이 나서 더 열심히 참여했다”고 말했다. 용연학교 윤영조 교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웃과의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며 가슴 뿌듯한 보람을 느꼈다“며 “용연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참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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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까지 2년여 간의 사진 기록 전시[더코리아-인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인천시청역, 부평역, 주안역과 온라인에서 제6회 재난안전전시회‘코로나19 위기극복 희망의 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재난안전 대처능력과 안전의식 향상을 도모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체험형 재난안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소중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우리가 반드시 극복해가야 할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를 주제로 지난 2년여 간의 길고 긴 여정을 담은 사진과 기록을 전시하고, 온라인으로는 다양한 안전교육체험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먼저 인천시청역에서는 코로나19 발생 및 확산, 대응, 일상생활 회복까지 크게 세 부분으로 사진과 물품, 시민 인터뷰 영상이 전시된다. 올해 10월 선정한 어린이 안전그림 공모전과 안전구호 캘리그라피 공모전 우수작품도 함께 볼 수 있다. 코로나19 과정을 담은 사진전시는 부평역과 주안역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https://incheondse.com)를 통해서는 온라인 전시와 소방체험교실, 안전골든벨에 참여할 수 있다. 재난사례 동영상과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 등 교통안전․생활안전․자연재난 등 분야별로 다양한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온라인으로는 인천상공회의소 주관의 안전포럼과 산업안전기업 및 제품 전시, 재난영화‘타워’영화해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최기건 시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재난안전전시회가 시민들에게 지난 2년여 간의 코로나19 위기극복 과정을 돌아보고 모두에게 소중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힘들지만 지켜야 할 예방수칙을 되새기고, 생활 속 다양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의 대처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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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나눔과 환경’의미 더한 아이와 부모 축제 열어[더코리아-전남 인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1월 27일 시청 중앙홀에서 부부공동육아를 통해 친출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2021 아이사랑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줌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나눔과 환경’두 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먼저 자연환경 보존의 소중함의 메시지를 담은 인형극‘저어새의 눈물’을 식전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한 해 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돌봄 공백 해소에 공헌한 아이돌보미 및 전담인력과 부부공동육아 문화 조성에 기여한 인천아빠육아천사단에 대한 표창도 있었다. 공식 행사 후에는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의 1년간의 육아 활동을 영상으로 살펴본 후,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목공예 체험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참가비를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모금된 참가비는 선천성대상이상 신생아 등 환아 가족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하는 ‘아가사랑후원회’에 전달해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박남춘 시장은 “아이사랑 한마당이 나눔과 환경의 의미를 더한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기부에 동참해 주신 영·유아 가족을 비롯한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미래세대에게 나눔과 환경이라는 유산을 남겨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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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신흥동‘인천그린수소충전소’운영 개시[더코리아-인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그린수소충전소’가 11월 2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영업 중인 ‘H인천수소충전소’ 및 ‘인천국제공항공사 T1, T2’에 이어 이번 ‘인천그린수소충전소’를 포함하면 인천에는 4개소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된다. 인천 중구 신흥동에 위치한 ‘인천그린수소충전소’는 29일부터 상시 이용가능하며, 승용차의 경우 하루에 최대 135대, 버스의 경우 하루에 최대 23대를 충전할 수 있다. 2021년 11월 기준 충전요금은 kg당 8,800원이다. 이 수소충전소는 외부로부터 수소를 수급하는 튜브 트레일러 방식으로 구축됐으며 향후 동일 부지 내에 수소를 직접 추출하는 소규모 수소생산기지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천시에서는 다음 달 준공을 앞둔 서구 가좌동 수소충전소가 구축되면 금년 총 5개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2021년 10월 기준으로 인천시 관내 보급된 수소차량은 총 836대로서 연수구 182대, 남동구 175대, 계양구 128대, 서구 104대 등이다. 인천시는 지속적인 수소차 보급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수소충전소를 2025년까지 20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승용차와 더불어 대중교통, 화물차 등 상용차의 수소연료 전환을 통해 미래형 친환경 차량인 수소차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수소차량을 소유하신 시민분들의 불편을 해소해드리고 수소차 보급을 가속화하기 위해 전지역 20분내 접근 가능한 수소충전소 구축을 앞당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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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천박물관, <겨울을 알리는 복작복작 콘서트> 개최[더코리아-부산] 부산시 복천박물관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3시, 복천박물관 야외전시관과 로비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 <겨울을 알리는 복작복작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0년부터 진행됐던 복천박물관 야외전시관 개·보수 및 내부 무덤 정비와 증강현실(AR) 콘텐츠 조성 완료에 따른 야외전시관 재개관을 기념하고, 연말을 맞이해, 한 해 동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는 오후 3시 야외전시관에서 6~8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가야설화 인형극 ‘섬섬이와 해선아씨’ 공연과 오후 4시 박물관 로비에서 클래식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5인조 <블루앙상블>의 클래식·대중음악 연주, 부부 팝페라 듀엣 <라루체>의 다양한 장르의 팝페라 공연으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안전과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관람 신청을 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부산시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12월 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인형극은 부산 지역의 6~8세 아동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인원은 30명이다. 음악회는 부산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방역수칙에 따라 참가 가능 인원은 80명으로 제한된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속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발열 확인 및 방문객 등록, 마스크 착용, 행사 참가인원 준수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될 예정이다. 나동욱 부산시 복천박물관 관장은 “야외전시관 재개관을 기념하는 가야설화 인형극과 관객과 소통하는 음악회는 아이·학생·연인·가족 모두에게 따뜻한 휴식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개최하오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천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51-550-03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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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26회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더코리아-부산]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소비자단체는 12월 3일 ‘제26회 소비자의 날’을 맞아 소비자의 권리의식을 신장하고 소비자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정보전시회」와 「소비자의 날 기념 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34돌을 맞는 「소비자정보전시회」는 서면 중앙몰 일원(서면 롯데백화점 지하분수대 앞)에서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부산지회(회장 조정희)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전시회는 내일(29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진행된다. 전시회에서는 ▲소비자정보관(소비자상담동향, 피해 현황) ▲소비자안전관 ▲환경관 등 다양한 주제로 정보를 전시할 예정이다. 12월 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26회 소비자의 날 기념 토론회」는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정창식)가 주관하고 사)소비자교육중앙회 부산광역시지부(회장 김기묘)의 주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소비자단체 임원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제4차 산업 혁명시대에서의 환경변화와 소비자보호’를 주제로 개최된다. ▲김성숙 계명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토론에는 정창식 부산소비자단체회장이 좌장을 맡고 제미경 인제대학교 소비자가족학 교수, 이태휘 부산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선태현 한국소비자원 부산지원장, 오문범 부산YWCA사무총장, 서희석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참석한다. 토론회 시작에 앞서 부산 소비자권익증진 유공자 8명에 대한 부산광역시장 표창장 수여도 있을 예정이다. 수상자는 ▲부산YWCA 안봉이 소비자모니터 ▲부산소비자권익증진센터 강병자 이사 ▲부산녹색소비자연대 최옥주 공동대표 ▲(사)부산소비자공익네트워크 최영숙 수영구 모니터위원 ▲부산소비자연맹 박예경 차장 ▲(사)소비자교육중앙회 부산광역시지부 김영자 수영구 지회장 ▲(사)한국부인회 부산광역시지부 송순경 상담모니터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부산지회 강정순 은하수회 회장 등 총 8명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소비자의 날 행사를 통해 소비자인 시민 모두의 안전과 환경, 소비자권익향상에 기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가 부산지역 소비자단체의 발전과 소비자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소비자의 권익향상과 시장질서를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로 시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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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한국말 못해도 위급하면 119로 전화하세요’[더코리아-충남] 충남에는 12만2826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전국 시도 중 5번째지만 인구 대비 비율은 5.6%로 가장 높다. 이처럼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충남의 119 서비스 시스템은 어떠할까? 최근 3년간 외국인이 충남 119상황실에 신고한 건수는 1천484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 대부분의 신고는 복통, 두통, 발열 등 구급 상황이며 코로나19 관련해서도 37건이 있었다. 실제 올해 2월 17일 천안시에서 중국인 해외입국자가 자가격리 기간이 지난 후 PCR 검사 절차를 몰라서 119에 신고했고 119상황실에서는 외국어 통역봉사자와의 3자 통역을 통해 선별진료소, 검사방법, 이동 수단을 안내해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또한 지난 1월 14일 러시아인이 119상황실로 신고하였으나 신고·접수 요원이 러시아어를 전혀 알아들을 수 없어 통역봉사자와 즉시 3자 동시통역을 연결했다. 신고자는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응급환자였고 119구급차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처럼 외국인은 위급한 상황에서 언어장벽으로 인해 주변으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 자신의 위치나 상황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면 결국 119 출동이 늦어져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 타임을 놓칠 우려도 높다. 충남소방본부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4년 9월부터 119외국어 자체 통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영어, 러시아어를 비롯한 11개 외국어 통역을 지원하고 있으며 18명의 통역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 통역사가 처리한 119통역서비스는 최근 3년간 169건이다. 한편 119에 신고한 외국인이 사용한 언어는 영어(16.2%) > 러시아어(9.0%) > 베트남어(8.3%) > 중국어(6.3%) > 우즈벡어(5.5%) 순이었고 신고 시간은 새벽 0∼6시(26.5%)가 가장 많았다. 앞으로 소방본부는 아직 서비스가 안 되는 몽골어 등의 통역사를 새로 배치하고 시간을 불문하고 언제라도 통역 봉사를 해 주는 통역사에게 감사하기 위한 격려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오긍환 소방본부 구급상황관리팀장은 “119는 외국인들도 가장 쉽게 행정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통로”라며 “한국어를 잘 못한다고 걱정하지 말고 부담 없이 전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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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자치경찰 “현장의 목소리에 답하다”[더코리아-충남] 주민밀착형 치안정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현장에서 나온 도민과 경찰관들의 목소리에 답했다. 28일 충남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시군별 현장간담회에서 나온 주민대표와 현장경찰관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지난 23일 제4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도경찰청‧도청‧도교육청 간 협력방안을 도출했다. 먼저, 지난 10월 21일부터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시행되고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전면 주정차금지와 관련 도경찰청과 도교육청은 시‧군 학교별로 임시승하차존을 신청하면 심의를 통하여 신속히 설치할 수 있도록 협의를 마쳤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제한속도 30km/h 지정은 관련 법률에 근거한 정책인 만큼 불편함이 있더라도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준수하도록 했다. 자치경찰사무담당 경찰공무원과 시군 주민대표와의 현장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 중 9개 분야 14건에 대해서도 협의안을 도출했다.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홍보예산 지원과 관련 조례 제정 건은 도에서 내년 본예산에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미 관련 조례가 제정된 도와 천안․아산․서산시, 예산군을 제외한 시군에서도 조례를 제정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인력부족, 중복된 위원회 등 비효율적이라는 의견이 나온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학대예방경찰관(APO)은 기관별로 중복되는 협의회는 점차 폐지하고, 통합을 추진해 실질적인 회의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사회질서 위반문제‧청소년범죄 예방을 위해 각 학교별로 인성교육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마을단위 이면도로의 과속방지턱이 규정과 달리 설치돼 있어 오히려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도청 도로관리팀에서 연 2회 정기적인 시설물 설치현황을 조사해 개선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이밖에 야간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등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한 응급개입팀 6명을 북부권에 우선 운영하기로 했으며, 야간 당직의사 확보 등 현장경찰관의 건의는 대책을 마련하는 즉시 시행 및 중‧장기 과제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시준 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자치경찰제의 기본 이념인 도민의 안전을 위한 도민들이 참여하는 주민밀착형 치안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현장을 자주 찾아가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연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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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충청남도지사기 생활체육수영대회 열려[더코리아-충남]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8일 천안 한들문화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제2회 충청남도지사기 생활체육수영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 전날인 27일부터 이틀간 △초등부 △중학부 △선수부 △성인부 등으로 나눠 펼쳐졌으며, 15개 시군 500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했다. 양 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 김덕호 충청남도체육회장, 김영수 충청남도수영연맹 회장, 나유순 천안시수영연맹 회장, 선수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회식은 개회 선언, 유공자 표창, 선수·심판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는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여유와 활기를 주는 문화·예술·체육’을 20대 도정 과제 중 최우선 과제로 삼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충남스포츠센터 건립, 공공체육시설 확충 등을 추진해 도민이 더욱 안전하고 좋은 시설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반을 든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수영연맹과 천안시수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체육회, 천안시, 천안시체육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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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가족자원봉사단, 지역사회 위한 사랑과 나눔 실천[더코리아-경기 용인] ‘2021 용인시 가족자원봉사단’이 8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군기)는 지난 27일 용인시청 비전홀에서 해단식을 열고 가족자원봉사단의 활동 내용 소개 및 소감 발표 시간을 가졌다. 가족자원봉사단은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나눔문화 확산과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2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71가족 449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이달 초까지 8개월간 국가유공자를 위한 카네이션 브로치 만들기를 비롯해 공공장소에서 환경정화를 진행하고 모종을 가꾸고 수확해 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또 추석 맞이 명절 음식을 만들어 손편지와 함께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의 역사와 우수성, 바른 표현법 등을 알리는 카드뉴스를 제작해 SNS 등에 배포했다. 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도 이 자리에 참석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3가족에게 이사장상을 수여하고, 그동안 애쓴 가족자원봉사단 모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백 시장은 “용인시를 위한 가족자원봉사단의 열정으로 사랑과 나눔이 가득한 한해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위드코로나로 나아가는데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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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북한이탈주민 함께하는 한마음 대회 열려[더코리아-경기 용인] 용인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지난 27일 양평군 소재 미리내리조트에서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북한이탈주민 한마음 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정착 과정에서 겪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주민 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마련한 것이다. 60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은 향기·사운드·명상·컬러 등을 활용한 오감테라피를 통해 심신을 안정시키고, 소도구로 굳어진 몸을 이완시키는 아로마브레인휴 프로그램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석종섭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장은 “한마음 대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이웃들의 따뜻한 온정을 느끼고 지역사회에 어려움 없이 동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오늘 행사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와 힐링을 느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용인시의 한 구성원으로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정착 및 지원을 위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를 비롯해 용인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경기동부하나센터, 용인 동부·서부 경찰서, 용인세브란스병원 등 민간단체 및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임대아파트 관리비 지원, 문화체험 행사 진행, 심리상담 운영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는 오는 30일‘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도 개최해 관내 북한이탈주민 100가구에 김장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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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농도서관, ‘곽재식의 아파트 생물학’ 저자 초청해 온라인 특강[더코리아-경기 용인] 농도서관은 12월 8일 오후 7시부터 화상회의 앱 줌(ZOOM)을 통해 ‘곽재식의 아파트 생물학’ 저자인 곽재식 작가를 초청,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곽재식 작가는 SF소설 작가이자 공학박사로 MBC ‘심야괴담회’와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등에 출연하는 등 대중적 인지도가 높다. 강연은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선 곽재식 작가가 책 내용을 바탕으로 ‘아파트’라는 주거 공간을 생물학적 시선으로 분석한다. 곽 작가는 아파트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나무, 철쭉, 고양이부터 눈에 보이지 않는 진드기, 아메바, 바이러스 등 다양한 생태계 구성원과 인간의 영향 관계를 설명할 예정이다. 2부에선 시민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한다. 서농도서관은 지난 2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선착순 100명이며,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농도서관 관계자는 “사람이 다양한 생물들과 공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농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서농도서관은 지난해 3월 착공해 지난 9월 개관, 현재 약 3만 6543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다. 맹꽁이서식지가 원형 보존돼 있고, 인근 서천생태공원·서천근린공원 등과 연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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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회 윤기현 의회운영위원장, 장학금 기탁[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서 지난 18일 강진군의회 윤기현 의회운영위원장이 25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윤기현 위원장은 2008년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재단에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제6대 강진군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2011년부터 매월 2만 원씩을 정기적으로 기탁하는 등 지금까지 2,090만 원을 기부했다. 윤 위원장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1월 의원 월정수당과 연금수령액을 모아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힘든 가정형편에도 학업에 열중하는 강진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올해 다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귀한 뜻을 받들어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올해 2억 2,904만 원의 장학금이 모금됐으며 현재까지 172억 2백만 원의 인재육성기금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 사진설명 : 강진군의회 윤기현 의회운영위원장이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승옥 이사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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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제16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참가[더코리아-경기 평택]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월 24일부터 11월 2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에서 열린‘제16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하여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등 평택 농산물을 관람객들에게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박람회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전국 각 지역에서 600여개 규모의 홍보부스가 참여하였으며 전국의 지자체, 생산자 단체, 농업인 등이 어우러져 추진되었다. 평택시는 다양한 농산물 시식·홍보 행사를 통해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해주는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란 의미인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슈퍼오닝’의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이번 박람회에서‘슈퍼오닝’브랜드를 홍보하고 평택시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과 지역 특산물을 가공한 가공품 전시 및 시식을 통해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적 거리두기를 시행 중이였지만 위드 코로나 단계로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관람객들이 평택시 홍보부스를 찾아 슈퍼오닝 농·특산물에 많은 관심과 호평을 보내주었으며, SNS 등 이벤트와 연계하여 평택 농산물의 실질적 구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운영함으로써 단연 돋보이는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평택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박람회가 연기되면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으나, 행사 기간 동안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평택시의 대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향상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박람회 등 참여를 통해 홍보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 농업인의 권익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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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2021 마을정책총회’성료[더코리아-광주 서구] 광주 서구가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이 직접 발굴한 의제를 공유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대표 의제를 결정하는 ‘2021 서구마을정책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개최된 ‘서구마을정책총회’는 지난 3년간 진행해 온 마을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었던 이락페스티벌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각계각층의 다양한 제안을 주민이 직접 결정하여 다음 연도에 실행할 마을정책을 결정하는 공론의 장이다. 서구는 이번 행사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서구톡톡과 유튜브, 밴드 등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였으며, 공론의제 발표와 토론, 투표 결과 발표 등의 전 과정을 영상으로 실시간 송출하는 투트랙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마을정책결정 과정에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사전투표를 진행하는 등 총 901명의 주민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표에 참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9월 23일부터 30여 일간 주민들로부터 제안받은 의제 중 대표의제를 결정하기 위한 현장 투표가 진행되었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활동이 많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주민들의 열띤 토론과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투표결과 ▲현수막·배너 사용을 줄여 기후위기 대응활동에 동참합시다. ▲톡!톡! 튀는 마을활동가 육성은 지원과 공감에서 시작된다. ▲아이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등 주제별 대표의제가 결정됐다. 서구는 위 의제들에 대한 사업내용을 구체화한 후‘2022년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 지원사업 종합계획’에 반영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서구마을정책총회는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제안하고 공감하며 토론과 투표하는 광주 서구형 민주주의 실현의 과정”이라며,“서구마을정책총회를 통해 주민참여형 마을활동이 정착되고 더욱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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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더코리아-광주 서구]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통한 자립기반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중 전일제와시간제 일자리는 행정복지센터나 구청 등 공공기관에서 행정업무 지원 등을 하게 되며, 참여형 일자리는 장애인시설 및 단체, 복지관 등에서 환경정리 및 장애인 주차구역 계도같은 업무를 하게 된다. 내년도 사업의 선발 규모는 전일제 47명을 비롯하여 시간제 30명, 참여형 80명, 연계형 28명으로 총 185명으로, 올해와 대비하여 57명이 증가됐다. 신청 자격은 광주 서구에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으로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장애인은 오는 12월 3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를 관할하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선발되면 전일제는 월 194만 1천원, 시간제는 월 95만 7천원, 참여형은 월 51만 2천원의 급여를 지급받게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및 서구청 장애인희망복지과(062-360-709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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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1동 상록벚꽃마을, 광주 최초‘갈등관리위원회’출범[더코리아-광주 서구] 광주 서구 농성1동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 내 ‘상록벚꽃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하 마을조합) 갈등관리위원회’가 23일 공식 출범했다. 주민이 주체가 될 이 마을조합은 거점시설 내 목욕탕, 카페, 반찬가게, 실내체육시설 및 문화 공방을 주 사업으로 관리·운영하며, 거점시설과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주민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수익을 창출하는 등 마을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갈등관리위원회는 마을조합의 운영과정에서 조합원 사이 또는 지역주민과의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고 조정·중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지원조직이다. 위원회는 도시재생지원기구, 법률, 주민자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9명의 행정기관,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와 주민들로 구성되었으며, 이 날 첫 회의에서는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 윤봉란 이사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농성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총사업비 200억원 규모로써 지난해 1월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 추진 계획에 따라 집수리 지원과 골목길 정비, 어울림센터 및 건강생활 지원센터 조성,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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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양동에‘따뜻한 겨울나기 산타’가 떴다[더코리아-광주 서구] 광주 서구 양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수)와 광주새마을금고(이사장 이일봉)가 겨울철 저소득층 주민에게 난방용품을 지원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광주새마을금고는 지난 23일 양동 관내의 취약계층을 위해 전기매트 50개를 지원하고, 잦은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한 화재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소화기 200개도 함께 전달했다. 이를 위해 양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부터 겨울철을 대비하여 저소득층 전수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급자 세대의 건강 및 생활실태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다가올 추위를 대비하여 난방기구 보유 및 고장 여부에 대한 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광주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움츠러든 주변의 돌봄이웃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동 행정복지센터 김영수 동장은 “광주새마을금고 이일봉 이사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후원으로 관내 돌봄 이웃들이 난방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기부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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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 현황 (11. 28. 10:00 기준)[더코리아-전남 화순] 신규【11.25.(목)11시~28.(일)10시】확진자 발생 현황 : 2명 주요사항 전남4143번(화순139번) 관련 누적 확진자 : 10명(전남4143번 포함) 화순139번, 화순141~146번, 화순151~152번, 화순 163번 광주5984번 관련 누적 확진자 : 4명 화순147~150번(동거가족) 전남4245번(화순153번) 관련 누적 확진자 : 7명(전남4245번 포함) 화순153번, 화순156~159번(동거가족), 화순160~161번 조치 사항 전남4143번(화순139번) 관련 전수검사 실시 : 2718명(음성 2709, 확진 9) 광주5984번 관련 전수검사 실시 : 445명(음성 441, 확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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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도서관, ‘단·무·지 독서캠프’ 운영[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단·무·지(단순·무한·지속) 독서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 독서캠프는 오는 12월 연령별 온라인 독서모임과 작가 강연으로 진행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면·비대면으로 병행 운영한다. 먼저, 12월4일에는 ‘식스팩’과 ‘몬스터 차일드’의 이재문 작가가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단단한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12월11일에는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 의 이도우 작가가 ‘12월은 이야기하기 좋은 계절이니까요’라는 주제로 대면과 온라인으로 작가의 작품과 책 읽기에 대해 말한다. 12월18일에는 대면 강연으로 ‘우주로 가는 계단’, ‘별빛 전사 소은하’를 쓴 전수경 작가가 ‘일상의 계단에서 멋진 우주를 발견하세요!’라는 주제로 어린이 독자 24명과 만난다. 참가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문화강좌신청)’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직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 참가 신청 바로가기 : 광주광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https://citylib.gwangju.kr/main/clturReq/SJ 문의 : 사직도서관(062-613-7772) 온라인 참가 : 참가자 네이버 밴드 초대 최경화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독서캠프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시민들에게 함께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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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명창·명무와 함께하는 광주국악상설공연[더코리아-광주] 광주문화예술회관은 12월에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다채롭고 신명나는 국악 공연으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광주다움’을 담은 전통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대표 브랜드 공연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공연을 만들기 위해 특색있는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12월에는 ‘명인·명창·명무가 함께하는 출연단체별 송년 공연 프로그램’부터 ‘광주다움을 담은 프로그램’까지 풍성하게 준비했다. 명인·명창·명무가 함께하는 송년 공연 프로그램은 2일 창작국악단 도드리팀이 ‘명인·명창과 함께하는 도드리 송년음악회’로 시작한다. 이날 공연에는 국악경연프로그램 ‘조선판스타’ 우승자인 김산옥 씨가 사회를 보고 ‘난감하네, 아리랑 광주’ 무대를 통해 파워풀한 보이스도 선사한다. 또 아쟁명인 김영길 씨가 출연해 아쟁 특유의 애잔하면서도 힘 있는 소리가 특징인 박종선류 아쟁협주곡 ‘금당’을, 제46회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명창부 장원을 차지한 김병혜 명창이 판소리 단가 ‘강상풍월’, 심청가 중 ‘방아타령’을 연이어 들려준다. 3일에는 광주시립창극단 예술감독인 유영애 명창, 김영길 명인, 채향순 명무가 출연해 명품국악공연을 전한다. 먼저 한국무용 특유의 ‘정중동(靜中動)·동중정(動中靜)’의 정수가 잘 표현돼 민속무용 중 가장 예술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이자 무형문화재 제27호 지정된 ‘승무’를 채향순 명무가 재현하는 공연을 시작으로 김영길 아쟁 명인의 백인영류 아쟁산조, 유영애 명창의 판소리 흥보가 ‘가난타령’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한국의 민속춤 중 하나인 살풀이에 구음과 아쟁연주가 가미된 작품인 ‘구음·살풀이, 아쟁’ 공연에는 명인·명창·명무가 한 무대에 올라 명불허전 국악 무대를 선보인다. 액을 풀기 위해 추는 살풀이에 흥타령 선율과 가사를 담은 구음, 구슬픈 선율에 희로애락을 녹여낸 아쟁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12월 한 달간 시립예술단과 지역 예술단체가 국악을 주제로 매일 특색있는 공연과 명인·명창·명무와 함께 명품국악공연을 준비해 관객과 만난다. 자세한 일정 확인과 예매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62-613-8379)로 하면 된다. ※ 국악상설공연 바로가기 : https://gjart.gwangju.go.kr/ko/cmd.do?opencode=p0101&boper=view&bnum=5201 ※ 유튜브 바로가기 : https://www.youtube.com/channel/UC02x5SS_0-45ZZ13ROGsdtQ 마지막으로 20일 오후 7시에는 광주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시대의 명인들과 민간예술단체가 참여해 국악인들의 축제 ‘한마당잔치’를 펼친다. 한편 올해 광주국악상설공연은 200여 회 공연과 8800여 명의 관람객, 온라인 공연 조회 9만6000여 회(11월21일 기준)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온·오프라인으로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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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농가 상생장터 개최광주광역시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상생발전 확산 사업의 하나로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청년농부 언택트 장터 – 지구농마을 상생장터’를 개최한다.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광주·전남 농가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나주에서 열린 드라이브 스루 장터와 13일 광주 한새봉생태농업공원에서 열린 직거래 장터에 이은 3번째 행사다. 지구농마을 상생장터는 프랑스, 영국 등 유럽에서 떠오르고 있는 ‘푸드 어셈블리(Food Assembly)’ 시장에서 착안해 온라인 선 주문을 거쳐 소비자와 생산자가 중간 유통업자 없이 직접 만남을 통해 고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터다. 이번 상생장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희망하는 품목을 선 주문한 후 광주시 내 전환마을 거점센터에서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주문은 29일부터 12월5일까지 진행되며, 광주시 내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에 홍보 포스터를 부착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수령은 8일 풍암마을 거점센터(에너지전환센터), 9일 첨단마을 거점센터(에너지카페), 10일 일곡마을 거점센터(에너지거점센터)에서 주문한 물품을 결제, 수령할 수 있다. 또한 물품 수령 시 농가 소개 팸플릿을 첨부, 소비자에게 생산자 정보를 제공해 행사 후에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연결돼 지속적인 판로 확보를 모색할 예정이다. 상생장터에서는 광주·전남 지역 농가 13곳 이상이 참여하며 친환경버섯, NON-GMO 유정란, 국산콩을 이용한 된장 등 학교급식에 공급하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들을 최대 33%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정신 시 균형발전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판로 확보가 어려운 지역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친환경 농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상생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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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ODA사업 업무담당자 워크숍 개최[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는 26일 서창한옥문화관에서 ‘국제개발협력사업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적개발원조(ODA)’는 개발도상국의 빈곤문제 해결과 사회발전을 위해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 차관, 기술 등을 원조하는 것을 의미하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담당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공적개발원조(ODA)’사업 분야에 관심있는 지역 공공기관·민간단체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ODA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ODA 공모사업 참여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KOICA 전문가가 ODA사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하고, 현재 ODA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사업 발굴부터 실행까지 과정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앞서 광주시는 ▲아시아광주진료소(캄보디아) ▲불용소방차 무상양여(파라과이) 등 자체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통해 나눔과 연대의 인권·평화도시로서 광주를 대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 또 한국국제협력단과 협력해 ▲청정에너지 접근성 향상사업(동티모르) ▲지속가능한 안전한 물관리 사업(캄보디아) ▲글로벌 인권 교육사업(20개 개도국 대상) 등 여러 ODA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봉주 시 국제협력담당관은 “민주·인권·평화의 광주정신은 개도국의 인권 향상과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ODA 취지와 일맥상통한다”며 “광주의 특성과 장점을 담은 다양한 ODA사업이 발굴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