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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박물관, 5월에‘호남 고고학의 오늘’특강[더코리아-광주]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박물관이 5월에‘호남 고고학의 오늘’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5월 매주 수요일 12시에 박물관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조선대 박물관은 지난달 상설전시‘박물관, 과거를 열다’를 개막하고, 새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앞으로 박물관은 학생, 교직원 시민을 위한‘박물관, 마음을 열다’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상반기에 인문 특강, 하반기에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상반기 인문 특강은 호남 고고학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한다. ▲8일은 이기길 조선대 명예교수가‘호남 인류사의 시원과 조선대 박물관’▲22일은 이양수 국립청주박물관 관장이‘호남지역, 청동기 제작 기술의 정수를 보여주다’▲28일은 강동석 동국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가‘거대 고인돌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인문 특강은 시민, 학생, 교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에 신청하면 간단한 식사와 음료가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조선대 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062-230-6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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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춘설차밭, 예술 접목 야간관광 공간 활성화[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천년 역사를 간직한 무등산 춘설차 밭을 복원하고 의재 허백련이 활동했던 유적지를 새롭게 정비하는 ‘무등산 남부권 광역관광사업’(예술접목 야행)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달 29일 임택 구청장과 외부 전문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등산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인 ‘예술접목 야행관광 공간연출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하루 더 머무는 여행목적지 조성’과 ‘남부권 케이(K)-관광 휴양벨트 구축’이라는 비전과 목표로 영호남 남부권(남서‧남중‧남동권) 관광의 경쟁력과 지속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는 계획으로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추진을 골자로 한다. 이미 동구는 지난 202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착수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에 무등산 지역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신청한 결과 지난해 계획에 반영됐다. 이로 인해 지난해 문체부와 기획재정부 신규사업 적정성 평가를 거쳐 올해 3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까지 통과, 본격적인 착수 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번 용역보고회에서는 무등산 춘설차 밭과 의재 허백련이 활동했던 춘설헌 일원에 ▲차와 감각의 회복 ▲한국적 자연 미학 ▲예술가의 숲 등 3가지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복원‧정비 방향을 설정하고 예술과 접목한 야간관광 공간으로 활성화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무등산 국립공원 환경과 배치되지 않고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는 건축 방향과 인근 증심사 및 의재미술관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계획도 눈여겨 볼만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호남을 대표하는 무등산에서 잊혀가는 춘설차의 역사를 복원하고 의재 허백련 선생의 예술‧인문학적 자원을 결합한 남부권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관광지로 변모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무등산을 중심으로 광주가 체류형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가 추진하는 ‘예술접목 야행관광 공간연출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280억 원을 투입해 무등산 의재 문화유적지와 춘설차 밭을 복원·정비하는 사업이다. 춘설차밭, 문향정(전시 공간·카페), 관풍대(명상‧체험 공간), 춘설차 공방 등을 복원‧정비하고 ‘의재 정원 한 바퀴’, ‘올빼미 달빛 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무등산권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 하반기부터 설계 절차 등을 거쳐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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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가족사랑나눔센터·지역자활센터 개관식 개최[더코리아-광주 남구] 남구 가족사랑나눔센터·지역자활센터 개관식이 2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관식은 강기정 광주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부 주관 생활 SOC 복합화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와 시비, 구비, 자활기금을 포함하여 94억원 가량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449㎡ 규모로 건립됐다. 이 건물에는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지역자활센터, 육아와 돌봄을 지원하는 가족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이 운영된다. 한편, 광주남구지역자활센터는 1997년 설립되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교육, 상담 서비스 등을 통해 자립·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신축 이전 개관으로 교육·상담·행정·근로활동 등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게 되어 자활지원 통합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남구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참여주민분들이 쾌적한 환경으로 큰 활력과 자긍심을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참여주민들이 근로기회를 통하여 희망을 품고, 자기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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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신흥동 지사협, 어르신 17명에 장수사진 전달[더코리아-광주 광산구] 광주 광산구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민기, 이하 지사협)가 가정의 달을 맞아 2일 어르신 17명에게 장수사진과 밀키트(삼계탕)를 전달했다. 장수사진은 어르신의 현재 모습을 기록하고, 건강과 행복한 장수를 기원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홍스튜디오’(대표 홍석례)가 사진 촬영을, 신흥동 자원봉사캠프가 머리와 화장, 의상 대여 등을 도왔다. 오민기 신흥동 지사협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존중받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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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원순환센터 현장 견학으로 시민들 이해 돕는다[더코리아-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 2일 인천시민들과 함께 경기도 하남 유니온파크를 방문해 자원순환센터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센터 현장견학은 지난 1월 인천시 자원순환센터 확충체계 정상화 발표에 따라 자원순환센터 인식 개선과 주민 소통 방안을 마련하고자 군·구의 추천을 받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첫 번깨 견학인이번 방문은 첫 번째 견학으로 최근 인천환경공단에 배치된 시민환경해설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민환경해설사는 지난해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모집해 기본·심화교육을 마치고 지난 4월부터 인천환경공단이 운영하는 환경시설에 배치돼 활동하고 있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시민환경해설사 20여 명은 하남 유니온파크 관계자로부터 자원순환센터와 주민편익시설의 운영 상황을 듣고 쓰레기 반입부터 처리 과정까지의 공정 흐름도 살펴봤다. 견학에 참여한 시민환경해설사 김모씨는 “시민들이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실제로 와서 직접 본다면 인식이 바뀔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환경해설사로서 시민들 인식 개선에 더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달 말부터 올해 12월까지 매월 2회 정도 하남 유니온파크와 평택 오썸플랙스를 주민들과 함께 방문할 계획이다. 두 시설은 자원순환센터를 비롯한 환경기초시설 등을 모두 지하에 설치하고 지상에는 다양한 주민편익시설을 설치·운영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다. 인천시민 누구나 견학 신청할 수 있으며, 인천시 홈페이지, 큐알(QR)코드, 전화(☏ 032-440-3583 )로 신청하거나, 군·구 추천으로도 참가할 수 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회차당 약 25명 내외로 모집할 예정이다. 견학 후에는 간단한 설문조사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명환 시 자원순환과장은 “자원순환센터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계시지만, 실제로 현장을 보신 후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졌다는 분들이 많다”며 “지속적인 현장 견학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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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아름다운 빛으로 봄밤 하늘 수놓을 ‘비엔날레 문화콘서트’ 열어[더코리아-광주 북구]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미디어파사드의 아름다운 빛으로 봄밤 하늘을 수놓을 ‘비엔날레 문화콘서트’를 연다. 2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6월까지 6월 8일과 15일을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총 7회)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서 ‘미디어파사드와 함께하는 봄 시즌 비엔날레 문화콘서트’가 개최된다. 비엔날레 문화콘서트는 북구가 비엔날레전시관에 설치한 미디어파사드와 특화 문화행사를 접목․운영해 비엔날레 광장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누릴 수 있는 북구 대표 여행지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봄철을 맞아 기획된 이번 문화콘서트는 북구 문화예술 대표 콘텐츠인 미디어파사드 작품 전시를 비롯해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진행된다. 미디어파사드는 비엔날레전시관 외벽에 아름다운 영상을 보여주는 빛의 예술로 이번 작품 전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초청 작품 5편 ▲광주미디어아트협회 작가 작품 5편 ▲북구 제작 작품 1편 등 총 11편의 수준 높은 시각예술 콘텐츠를 주민에게 선보인다. 또한 북구는 관객들이 현장에서 개인 모바일을 통해 직접 표현한 그림이나 문구가 실시간 미디어아트로 표출되는 ‘라이브스케치’를 수시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화행사로는 노래․버블쇼․댄스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친환경 공예 체험 등이 운영되고 더불어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존, 아케이드존, 포토존이 제공되며 주민참여 기반 플리마켓도 열린다.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문화행사가 먼저 진행되고 이후 오후 9시까지 1시간 동안 미디어파사드 작품 전시가 펼쳐진다. 문인 북구청장은 “비엔날레 미디어파사드에 풍성한 공연에 더해진 이번 콘서트에 많은 주민들이 방문하여 봄밤의 운치와 낭만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디어파사드를 중심으로 문화행사를 지속 마련하여 디지털 시각예술 대중화는 물론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자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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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3대 사망사고 제로’ 안전 캠페인[더코리아-광주] 광주시는 2일 종합터미널 유스퀘어 앞에서 ‘교통사고, 자살, 산업재해 3대 사망사고 제로’를 주제로 안전문화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통사고, 산업재해 분야 시민실천단이 참여해 전동킥보드 안전수칙 준수, 우회전 일시정지, 사업장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TBM) 등 일상생활 속 안전수칙 실천을 홍보했다. 특히, 최근 사고가 급증하는 전동킥보드 운행과 관련, ▲안전모 착용 ▲25㎞ 안전속도 준수 ▲자전거도로 통행 ▲1인 탑승 ▲음주운전·무단방치 금지 등 안전수칙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안전운행을 독려했다. 또 ‘우회전 일시정지’ 시행 1년이 지났지만 많은 시민들이 여전히 혼란스러워 하고 있어 관련 교통법규 홍보물을 배부, 우회전 일시정지에 대해 정확히 알고 실천하도록 집중 홍보했다. 5월에는 사업장의 현장 작업이 증가하고 봄철 행사도 많아 산업재해 위험이 높다. 이에 따라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의 중요성과 야외작업 안전수칙 등을 알렸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교통사고, 자살, 산업재해 3대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민관역량 결집을 위해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를 구성, 정책지원단과 시민실천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시민실천단은 총 23회 예방활동을 펼쳤으며, 안전문화 붐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윤건열 안전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중요하다”며 “안전문화가 시민 생활 속에 자리매김해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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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치매안심센터,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더코리아-광주 광산구] 광산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국립나주숲체원과 공동으로 치매환자와 돌봄가족을 위한 ‘숲안愛(애) 동행쉼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안愛 동행쉼터 프로그램은 치매 관리, 신체 면역력 증진과 정서 안정을 위해 산림치유 자원과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전문 콘텐츠를 결합해 진행한다. 대상자들은 숲 해설가와 산책, 천연염색, 다도 체험, 아로마테라피(요법), 전통 막걸리 빚기(현장견학) 등 다양한 활동과 인지훈련 익힘책(워크북) 학습 등에 참여한다. 한편, 광산구의 60세 이상 치매 유병률은 6.75%로 전국(7.4%), 광주(7.26%) 대비 낮은 수준이나, 60세 이상 노인인구 7만 177명 대비 추정 치매 환자수는 4,536명(6.46%)을 차지하고 있어 적극적인 치매환자 발굴 및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광산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국립장성숲체원을 시작으로 올해는 국립나주숲체원과 연계해 2년째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주민의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조기 검진과 치매환자를 위한 돌봄 물품, 치매 치료관리비, 실종 예방 서비스, 치매가족 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치매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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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유관기관·단체장과 현안 토론...“현안, 원칙대로”[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관규 시장 주재로 시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의과대학 유치와 연향들로 입지가 결정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단체장 현안 토론회’를 열어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순천시의회를 비롯해 순천경찰서 등 유관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노 시장이 직접 의과대학 유치,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등 현안 과제를 브리핑했다. 노 시장은 브리핑에서 “의대유치는 정치논란보다는 의료논리와 원칙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전라남도는 공동의대에서 통합의대, 다시 단일의대 공모로 급선회하며 스스로 행정의 신뢰를 떨어뜨렸고, 권한 없는 행정으로 동·서부를 양쪽으로 찢어 갈등만 조장하고 있지 않나 하는 강한 의구심이 든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부권은 중증응급환자 전원율이 가장 많고,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도 2개뿐이며, 상급종합병원 이송시간도 1시간 이상이 걸린다”고 동부지역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말했다. 반면, “인구도 많고 산업기반도 여기에 다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병원급 3차 병원이 없어 도민의 생명권이 담보되지 않는 불이익을 입고 있는 게 동부지역의 현실이다”며, “의대 신설은 정치가 아닌 객관적인 지표에 따른 의료논리와 원칙에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달 2일 연향들로 최종 입지가 결정·고시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건립에 대해서도 설명을 이어갔다. 노 시장은 “공공자원화시설의 입지 선정은 시장이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며, “입지선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환경부 영산강청 협의를 완료한 것은 주민설명회 등 주민의견 수렴과정을 적법하게 거쳤고, 전략환경영향평가도 이상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일부 주민들의 비상식적인 반대나 정치적 논란을 이유로 결정된 입지를 철회할 수는 없다”고 못 박았다.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은 2030년부터 종량제 생활폐기물 직매립을 금지한 정부 정책에 따라 시가 폐기물을 위생적으로 소각하고, 소각열을 활용하여 전력과 에너지를 생산하는 폐자원 활용 에너지 재생산시설이다. 지하에는 쓰레기소각처리시설을 지상은 체육시설, 국제규격수영장, 숙박시설 등 주민을 위한 문화·레저·휴식의 공간으로 조성해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을 순천만국가정원과 어우러지는 순천의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날 현안 토론을 시작으로 시는 앞으로도 민생과 관련된 현안은 유관기관·단체장과 공유하고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3일부터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시작으로 시민과의 상생토크를 열어 시민들의 가감 없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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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금일초, 평화감수성 스포츠캠프 실시[더코리아-전남] 금일초등학교(교장 박용우)에서 지난 4월 30일에‘2024. 찾아가는 초등학교 평화감수성 스포츠캠프’를 실시하였다. 평화감수성 스포츠캠프는 전라남도학생교육원에서 주관하여 학생들의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소통과 공감이 함께하는 학생자치·교실 내 갈등상황에 대한 조정능력을 기르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금일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평화감수성 캠프에서는 라이프 코칭, 스포츠코칭, 서클활동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눈높이에 맞춘 이론 교육과 뉴스포츠(프리즈비)를 활용한 관계회복 중심의 스포츠 활동, 서로를 알아가는 서클활동 등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교육활동에 참여한 김OO군은 “ 평화감수성 스포츠캠프가 너무 즐거웠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가까워 진 것 같다. 이틀간 참여하면서 우리반에 서로를 준중하는 문화가 생겼다. 캠프를 진행하며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교실에서 강의를 듣는게 아닌 스포츠활동 (프리즈비 수업)을 하면서 친구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을 배울 수 있어서 행복했다” 고 말했다. 금일초등학교 박용우 교장은 “아이들이 이번 평화감수성 스포츠캠프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의 역량을 기르고 서로서로 화합하는 문화가 형성되어 학생들이 습관화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금일초등학교는 앞으로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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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상사초, 지역민과 함께하는 ‘체육한마당’ 개최[더코리아-전남] 5월 2일, 푸릇푸릇한 교정이 아름다운 상사초등학교(교장 이명옥)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이 함께하여 행복한‘상사체육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선서식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승리를 다짐하는 학생들의 표정에서 승부의 긴장감과 설레임이 느껴졌다. 총 2부로 나누어진 게임시간에는 다양한 게임들을 모두 즐겁게 참여하였는데 그 중 협력줄다리기, 큰공굴리기 등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도모하는 게임들이 돋보였다. 체육한마당을 마치고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점심을 함께 나누며 서로 소감을 나누었다. 주민들은“이렇게 체육행사를 같이 하니 더 즐겁고 하나가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학생들도 “모두 같이 게임을 하니 더 재밌었어요.”라며 마음을 표현했다. 상사초등학교 이명옥 교장은“이렇게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소통의 기회를 가지며 공동체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갈 수 있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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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반남초, 나주의 젖줄 영산강 일대의 역사·문화를 체험하다[더코리아-전남] 반남초등학교(교장 강진순)는 5월 2일(목) 3~6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지역 역사·문화인 미천서원과 영산강 일대를 돌아보는 나주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우리고장 나주의 역사·문화·자연환경을 탐방하는 ‘2024. 나주 역사·문화체험학습 「비단고을 역사탐험대」’(나주교육지원청)로 우리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 특화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특히 학생들에게 나주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체험학습이다. 첫 번째 여정은 영산강을 마주하고 조선 시대 우의정을 지낸 미수 허목 선생의 제사를 지내는 미천서원을 방문하였다. 학생들은 팀을 나누어 서원 곳곳을 둘러보며 팀별 인증샷을 찍었다. 그리고 해설사 선생님께 서원의 의미와 미천서원의 유래에 대해 듣고, 영산강 건너 맞은편에 있는 웅장한 앙암바위를 보며 우리 고장의 역사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여정은 죽전 골목을 방문하여 지역의 문화를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죽전 골목은 1960~70년대 영산강이 바닷물과 통하던 시절 뱃길에 위치하며, 상인들이 허기를 달랬던 추억의 장소이다. 홍어의 거리에서 홍어의 냄새도 맡아보았다. 학생들은 과거 우리 고장의 문화를 느껴보면서 과거와 현재를 경험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마지막 여정은 영산강 황포돛배를 타고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초록이 싱그러운 주변 경관도 감상하고, 미천 서원에서 보았던 앙암바위도 더 가까이에서 보면서 바위에 얽힌 이야기도 들었다. 이렇게 영산강을 중심으로 한 우리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곳은 고려 시대부터 1970년대까지 주요 해상운송의 중심지였다고 한다. 황포돛배를 타며 해상교통의 중요한 길목이었던 영산강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3학년 박○○ 학생은 “차 타고 지나가며 보기만 했던 영산강에서 언니·오빠들과 함께 배를 타고 강을 지나가는 게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다음에는 1·2학년 동생들과 함께 오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6학년 나○○ 학생은 “동생들과 함께 우리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즐겨보는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졸업이 얼마 안 남아서인지 앞으로 더 자주 동생들과 함께하는 추억을 많이 쌓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3학년 이OO 선생님은 “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내 고장에 대한 이해와 사랑, 자긍심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 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해 봅니다. 앞으로도 나주 지역 문화와 역사, 자연을 알아갈 수 있는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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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초등학교 하나된 마음, 이음교육 운영[더코리아-전남] 나주이화유치원(5세), 나주초등학교(1학년)는 유·초 이음 교육활동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위해 5월 2일 한자리에 모였다. 유아와 1학년이 5세반교실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며 유초이음의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유아들은 자신이 만들어 놓은 영산강의 모습을 소개하고 함께 놀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유치원 작은 음악회에 참여하였다. 5세 유아 최아O은 “내가 공부하는 교실을 언니, 오빠들에게 보여주고 음악회 공연을 보게 되어 재미있었어요.”라고 하였다. 나주초등학교 1학년 김보O도 “유치원 동생들과 함께 노래도 불러서 즐거웠어요”. “또 오고 싶어요”. “유치원 동생들도 초대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아의 전인발달을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유아 단계부터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나주이화유치원(원장 이형복)은 유ㆍ초 교육공동체 간 협력을 통한 유아 상호이해 증진 및 놀이중심 언어교육, 초등통합교과 연계, 초등창체 수업 연계등으로 재원을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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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하의초, 신나는 과학 체험의 날 열어[더코리아-전남] 하의초등학교(교장 신숙녀)는 지난 4월 30일(화), 과학의 날을 맞이하여 전교생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체득할 수 있도록 신나는 과학 체험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은 학년군별로 모두 4시간으로 운영되었으며 첫 시간은 과학의 날의 의미 알기, 우리나라의 유명한 과학자 알아보기, 과학 골든벨로 진행되었다. 이 시간을 통하여 학생들은 과학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흥미를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다. 두 번째 시간은 환경을 생각하는 과학작품 만들기 활동을 하였다. 1, 2학년은 태양광 이용 자동차 만들기를 하였고, 3, 4학년은 고무 동력 보트 만들기, 잔디 인형 만들기를 하였다. 학생들은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개념 습득과 함께 식물의 자람에 필요한 환경요소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5, 6학년은 폐품 활용 창작 윈드카 만들기를 하였는데 자원 재활용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3~4교시 시간은 전교생이 강당에 함께 모여 에어로켓을 만든 후 운동장에 나가서 날리기 대회를 하였다. 저학년과 고학년이 모둠을 이루어 서로 도와가면서 에어로켓을 만들었으며, 에어로켓의 발사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에어로켓을 완성한 학생들은 운동장으로 나가서 과녁 맞히기, 멀리 날리기 등의 게임을 하였다. 여러 번 발사해 보는 과정을 통해서 ‘어떤 힘이 한 방향으로 작용할 때 그 반대 방향에서도 같은 크기의 힘이 작용한다’는 원리를 깨우치기도 했다. 체험에 참가한 이○○ 학생은 “처음으로 에어로켓을 만들고 날려보았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제가 날린 로켓이 과녁에 들어갔을 때 너무 기뻤어요. 다른 시간에도 에어로켓을 가지고 친구들과 놀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신숙녀 교장은 “학생들이 과학을 수업 시간에만 한정하지 않고 실제 생활 가운데서 적용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학교 학생 누구라도 미래에 훌륭한 과학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과학에 대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하의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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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초등학교 책가방 없는 날 '공산 마블데이' 운영[더코리아-전남] 공산초등학교(교장 임은영)는 5월 1일부터 5월 3일까지 책가방 없는 날 프로젝트 ‘공산 마블데이’를 운영한다. 마블데이 기간 동안 친구들과 함께 1박2일 교실 캠핑도 경험하면서 다양한 학습체험과 공동체 활동으로 창의성과 협동심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공산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운영하는 『놀며 배우고, 어울리며 살아가요』 마블데이 프로그램은 △과학진로체험 ‘치즈아이스크림 만들기’ △엄마와 함께하는 그림책 푸드 테라피 △책 마니또 프로그램 △푸드트럭 가든파티 △학교폭력예방 어울림 놀이교실 △교실 속 텐트 캠핑 △생명존중 및 흡연예방 놀이 등 창의·어울림·독서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최효은 학생회장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잠도 자고 놀면서 배우는 체험이 너무 즐거웠고 졸업하기 전에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봄, 가을에 진행되는 공산 마블데이는 학생·교사·학부모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산초 자율교육과정으로 독서·과학·진로체험을 놀이와 함께 집중 운영하며 학생들의 공공체 의식을 기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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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앞둔 광양제철소 직원들, 사랑 가득담아 카네이션 1004송이 전달[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 산하 재능봉사단 소속 마음이음 꽂꽂이 재능봉사단이 가정의달인 5월을 앞둔 지난 30일 광양시 금호동 나눔스쿨 1층 회의실에서 ‘孝(효)사랑 천사 나눔’ 행사를 가지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2021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마음이음 꽂꽂이 재능봉사단은 광양제철소의 ‘독거노인 마음이음 사업’의 봉사를 주관하고 있는 봉사단으로, △일일 자녀 되어드리기 △주변 명소 나드리 △생필품 제작 등 지역 어르신들의 동반자로서 따뜻한 사랑을 전해오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카네이션 코사지를 직접 제작해 전달해왔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카네이션 1,004개를 어르신들께 전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간편한 식사를 하실 수 있는 밀키트, 식빵, 계란과 건강에 도움이 될 공진단, 한방 쌍화탕 등으로 구성된 선물 키트 50박스도 제작해 전달했다. 전달된 카네이션과 어버이날 기념 선물키트는 광양시 노인전문요양원을 비롯한 광양지역 내 17개 노인복지시설에 전달해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울 예정이다. 홍종인 광양제철소 마음이음 꽂꽂이 재능봉사단장은 “어르신들께서 우리 세대를 위해 헌신하셨던 만큼 지금은 우리가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표현을 전할 때”라며, “어버이날을 맞아 준비한 카네이션과 선물 키트에 우리의 마음도 함께 전해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선물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이렇게 정성스럽게 우리를 위해 준비했을 봉사단원들을 생각하니 정말 감동적이다”며, “깜짝 이벤트로 행복을 선물해준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대규모 연합봉사 △장애인 복지시설 봉사 △다문화 가족 지원사업 △청각장애인 초청 수어 견학 △아이들 대상 축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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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제80회 연제아르미 아카데미 개최[더코리아-부산 연제구]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4월 26일 19시 구청 구민홀에서 지역주민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회 연제아르미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제80회 연제아르미 아카데미’는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개그맨 이승윤을 초청하여 ‘자연인을 통해 배운 행복한 삶의 비결’을 주제로 진행됐다. 개그맨 이승윤이 겪은 자연인들의 다양한 삶에 대한 경험담을 통해 행복한 삶을 찾아가는 방법을 찾고 삶의 고민을 풀어가는 재미있고 유쾌한 강의가 펼쳐졌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주민은 “오늘 강연을 통해 삶을 한번 되돌아보게 되었으며, 편견 없이 소통하고 서로를 위로하고 공감해주는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연제아르미 아카데미를 통해 우리 삶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삶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가 형성되어 행복한 연제구가 되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연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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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약산 해안 치유의 숲, 지난해 대비 방문객 3배 늘어[더코리아-전남 완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산림이 어우러진 ‘완도 약산 해안 치유의 숲(약산면 당목길 148-1)’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약산 해안 치유의 숲’에는 4월 말 기준 3,416명이 다녀갔으며, 541명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산림치유 참여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3.6배 더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약산 해안 치유의 숲’은 동백나무와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등 사철 푸른 난대 수종과 함께 다도해의 풍광을 조망할 수 있고, 숲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인체 면역력을 높이는 등 신체와 정신 건강을 회복하는 산림치유를 할 수 있다. 지난 3월부터는 산림치유 지도사 3명을 배치하여 4가지 테마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체조, 걷기, 명상, 요가, 족욕 등을 기본으로 하며 여행객들의 피로를 풀어주는 ‘마음 樂 동백향’과 싱잉 볼 명상 등 직장인의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마음 쉼 숲 내음’, 내 몸 상태 측정 등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한 ‘마음 봄 너울풍’, 청소년을 위한 ‘마음 愛 해오름’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지난해 숲 방문객 수는 11,012명, 치유 프로그램에는 2,313명이 참여했으며, 산림치유에 대한 입소문과 함께 전남 관광지 순환 버스인 ‘남도 한 바퀴’ 코스 등에 프로그램이 반영되면서 방문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5월에는 소방공무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완도군보건의료원과 연계하여 치매 환자 및 가족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약산 해안 치유의 숲’ 치유 프로그램은 휴관일인 월요일과 명절 연휴를 제외하고는 상시 운영되며,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2시간씩 진행된다. 프로그램 예약은 이용일로부터 3일 전까지 ‘약산 해안 치유의 숲’ 누리(https://www.wando.go.kr/chiyu/index.cs) 또는 전화(061-550-5514)를 통해 하면 된다. 군은 방문객이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아도 숲을 거닐며 쉴 수 있도록 하고자 향기, 소리 정원 등 테마형 치유 정원을 조성한다. 또한 시각장애인, 고령층, 유아 등 숲 이용에 제약이 있는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비가 오거나 야외 활동이 힘든 동절기에 실내에서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약산 해안 치유의 숲에서 바쁜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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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뉴 EV6’ 티저 이미지 공개[더코리아-광주] 기아가 새로운 모습의 EV6 출시를 예고했다. 기아는 2일(목) EV6 출시 3년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EV6(The new EV6)’의 티저 이미지를 통해 더 뉴 EV6의 실루엣과 전ᆞ후면부 램프 디자인을 공개했다. 특히 기아는 더 뉴 EV6에 신규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한 주간 주행등(DRL)을 적용해 한층 더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2021년 8월 출시된 EV6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EV6는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우수한 전동화 상품성을 갖춰 2022년 한국 브랜드 최초 ‘유럽 올해의 차(European Car of the Year)’를 수상한데 이어 2023년 ‘북미 올해의 차(The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SUV 부문)’도 수상했다. 이와 함께 EV6의 고성능 버전 EV6 GT가 2023년 월드카 어워즈(World Car Awards)에서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World Performance Car)’를 수상하는 등 EV6는 세계 3대 올해의 차를 포함한 각종 수상과 호평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기아는 이달 중 상품성을 한층 높인 더 뉴 EV6의 디자인, 상세 사양 등 구체적인 상품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한 EV6는 글로벌 지역에서 다양한 수상과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아는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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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대 학생들, ‘안양시 매핑’ 프로젝트 발표[더코리아-경기 안양] 안양시는 연성대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1일 오후 1시 3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매핑(Mapping)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매핑이란 빅데이터나 지리정보 등 평면상의 각종 정보를 인포그래픽으로 변환하는 것으로, 정보를 단순화・시각화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디자인 기술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연성대 학생들은 공원・학교・산・안양천뿐만 아니라 교통・문화・여가・반려동물 등 다양한 주제를 인포그래픽으로 변환해 도시 맵핑 사례를 구축했다. 이날 발표에는 안호은 연성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와 학생 17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안양소재 대학 학생들의 지역에 대한 애착과 자긍심을 높이고,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매핑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안양에 대해 새롭게 접근하고 해석해보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결과물은 행정 및 홍보 자료로 활용해 시민들이 안양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소중한 매핑 작업의 결과물이 안양시를 위해 활용돼 많은 시민에게 편리함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학생과 청년이 마음껏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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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회계세무학과, 윤영석 특임교수 초청 특강[더코리아-광주]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회계세무학과는 4월 30일 교내 행정관 3층 스마트강의실에서 윤영석 특임교수(전 광주지방국세청장) 초청 특강을 열고, 재학생들과 뜻깊은 소통의 장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서 윤영석 특임교수는 ‘대학생이 알아야 할 몇 가지 증여세 이슈’를 주제로 부동산 증여 및 증여세에 대한 세금 및 세율과 세율 결정 방식 및 실제 세율을 얼만큼 적용하는지 설명한 뒤 몇몇 사례를 들어 증여세 계산 구조와 세액 공제 및 세금과 증여세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한 자금 대여와 증여세에 대한 이해 및 자금 출처 소명과 증여세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증여세에 관련된 사례 및 이슈를 통해 증여세 계산 구조와 실제 적용 세율 등 증여세에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라고 말했다. 윤영석 특임교수는 2022년 7월 광주지방국세청장 퇴임 후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세무법인 온세’ 대표 세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3년 9월 광주대학교 회계세무학과 특임교수로 임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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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 착수…‘36시간’ → ‘24~30시간’정부는 전공의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해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필수의료 과목인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와 전공의 근무시간이 많은 신경외과, 흉부외과 중 2개 이상의 과목을 포함해 신청하면 된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병원은 1년 동안 전공의 연속근무시간을 현행 36시간에서 병원 여건에 따라 24시간에서 30시간으로 자율적으로 단축한다. 정부는 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진 후 전병왕 중대본 제1통제관이 브리핑을 열어 이번 달부터 전공의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오는 2일부터 17일까지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 통제관은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에 속도를 내 지난 2월에는 전공의의 수련 환경 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을 개정해 총수련 시간은 주 80시간, 연속근무시간은 36시간의 범위에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전 통제관은 이어 “오늘 중대본에서는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을 논의해 개정된 법률은 2026년 2월에 시행하더라도 시범사업을 통해 전공의의 과중한 근무시간을 조속히 단축해 나가기 위한 조치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12월 전공의 수련시간을 4주 평균 주 최대 80시간으로, 연속근무시간은 최대 36시간으로 규정한 전공의의 수련 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 시행된 이후에 전공의 근무시간은 지속 단축되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실시한 전공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공의의 일주일 평균 근무시간은 2016년 91.8시간에서 2019년 80시간으로, 2022년에는 77.7시간으로 점점 줄었다. 그러나 여전히 전공의 연속근무시간은 선진국에 비해서 긴 상황이다. 미국은 전공의 근무시간을 우리와 동일하게 주 최대 80시간으로 규정했으며, 연속근무시간은 최대 24시간으로 제한하고 있다. 일본 역시 주 80시간 수준으로 규정하면서 연속근무시간은 28시간으로 제한하고 있다. 정부는 해외 사례를 참고해 전공의 연속근무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를 위해 오는 2일부터 17일까지 참여기관을 모집해 전공의가 배정된 218개 전공의 수련병원 중에서 희망하는 병원은 어디든 참여할 수 있다. 각 병원은 필수의료 과목인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와 전공의 근무시간이 많은 신경외과, 흉부외과 중 2개 이상의 과목을 포함해 신청하면 된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병원은 1년 동안 전공의 연속근무시간을 현행 36시간에서 병원 여건에 따라 24시간에서 30시간으로 자율적으로 단축하고, 이에 따른 근무 형태, 스케줄 조정과 추가 인력 투입 등은 각 병원에서 자율적으로 조정한다. 정부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병원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위해 해당 병원을 올해 또는 차기 수련환경평가 현지조사 대상에서 제외해 행정 부담을 줄여줄 방침이다. 또 참여 과목 수에 따라 내년도 전공의 별도 정원을 최대 5명까지 추가 배정하고, 사업 성과가 우수한 경우 추가 인력 투입을 위해 2026년도 정원도 추가 배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추가 인력에 대한 인건비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 중에 시범사업을 통한 전공의 근무 만족도, 수련교육의 효과성, 병원 운영 역량 등의 성과를 중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는 지난주 발족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논의와 연계해 전공의 연속근무시간 단축을 조속히 제도화해 나가기로 했다. 전 통제관은 “그동안 정부는 전공의의 조속한 처우 개선을 위해 재정 투자를 강화해 지난 3월 2025년 예산 편성을 위한 의료개혁 5대 재정 사업의 첫 번째를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로 결정해 발표했으며 현재 과감한 재정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공의의 수련교육 비용 지원을 확대해 지난 3월부터 외과, 흉부외과에 이어 소아청소년과 전공의에게도 매월 100만 원의 수련 보조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향후 대상 범위를 점차 확대해 분만, 응급 등 필수의료 과목 전공의들까지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내실 있는 전공의 수련 지원을 위한 인프라도 확대해 현재 8개 국립대병원의 모의실험 중심의 체계적인 임상교육 훈련을 위한 권역 임상교육훈련센터를 지정했으며, 2025년까지는 10개 모든 국립대병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통제관은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을 위한 각 분야 전문가 의견을 지속 수렴하고 있다”면서 “지난주 발족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는 우선 논의 과제로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를 선정하고 상반기 중에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입원환자는 전주 대비 소폭 감소했다. 지난달 30일 기준 상급종합병원의 평균 입원환자는 2만 2873명으로 전주 대비 2.4% 감소했으며, 평시인 2월 첫째 주 기준 69%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체 종합병원의 입원환자는 8만 7565명으로 전주 대비 1.3% 감소했으며, 평시인 2월 첫째 주의 91%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전주 대비 1.1% 감소한 2889명으로 평시의 87%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체 종합병원의 중환자실 입원환자 수는 전주 대비 0.8% 감소한 6994명으로 평시의 95% 수준이다. 응급실 408곳 중 96%인 390곳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달 29일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5.7% 증가한 1407명으로 평시의 96% 수준이다. 지난달 30일 기준 중앙응급의료센터 종합상황판에 안과, 산부인과, 외과 등 일부 중증·응급질환에 대한 진료 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기관은 15개 기관으로 전주 17개 기관 대비 2개 기관 감소했다. 전 통제관은 또한 “수련병원의 전임의 계약률은 계속해서 소폭 증가하고 있으며 100개 수련병원 전임의 계약률은 61.7%이고, 수도권 주요 5대 병원의 전임의 계약률은 65.9%”라고 밝혔다. 정부는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투자를 국방이나 치안과 같은 국가 본질적 기능으로서 충분히 지원하기 위해 10조 원 이상의 건강보험 재정뿐만 아니라 필수의료 특별회계 신설, 지역의료 발전기금 조성 등 별도의 재정체계를 구축해 국가 재정 투입을 강화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2일 토론회에서는 병원, 학회,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의료 시스템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재정 투자 방향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의료계 등 현장과 긴밀히 소통해 필수의료에 대한 지원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25년도 예산을 편성해 나가기로 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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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불서초, 안악 해변에서 '가족사랑 마라톤 대회' 성료[더코리아-전남] 손불서초등학교(교장 조태희)는 지난 5월 1일 함평 손불면 안악 해변에서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함께 한 가운데 '가족 사랑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3학년도 ‘평화 마라톤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치러지는 마라톤 대회로써, 지난 대회에는 학생과 교직원만 참여한 것에 비해, 이번 대회에는 학부모님까지 함께 참여하여 대회 이름처럼 ‘가족 사랑 마라톤 대회’로 운영되었다. 마라톤 대회 개최가 결정되고부터 손불서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은 매일 아침 시간과 중간활동 시간, 방과후 시간에 운동장을 돌며 꾸준히 달리기 연습을 하며 체력도 기르고 달리기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도 향상시켰다. 또한 이번 대회의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함평 경찰서와 119구조대의 협조를 받았으며 중간 중간 보급대를 설치하여 참가자의 안전과 건강을 수시로 살피면 대회를 운영하였다. 대회 당일 학생들은 그동안 노력해 온 실력을 보여주려는 듯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힘차게 달렸고, 안악해변 3.3km 1차 결승점과 5km 2차 결성점을 완주하는 기쁨을 누렸다. ‘가족 사랑 마라톤 대회’에 참여한 학생, 교직원, 학부모 모두를 서로 응원하며 뜨거운 박수와 함성으로 서로의 완주를 축하해 주었다. 이후 함께 완주한 학생들에게는 완주 기념품(모자)을, 학부모께는 경품으로 각종 생활용품을 추첨하여 드렸다. 또한 준비한 점심 식사를 오순도순 앉아 나눠 먹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하였다. 대회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우리 학교 주변에 이런 바닷가 길이 있는 걸 처음 봤어요. 그리고 엄마와 친구들과 뛰니까 끝까지 뛸 수 있었어요. 뿌듯해요.”라고 말했다. 조태희 교장은 “이번 가족사랑 마라톤 대회는 우리 손불서초등학교 교육공동체에게 모두 즐겁고 의미 있는 대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안에서 우리 학생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고 응원해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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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노 광주시의원, 제2순환도로 하이패스 장애인 차량 감면 안 돼[더코리아-광주] 광주시의 제2순환도로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장애인 차량이 통행료 감면을 받지 못하는 오류가 확인됐다. 이명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3)은 30일 광주광역시의회 제324회 임시회 제1차 환경복지위원회 추경예산 복지건강국 심의과정에서 “제2순환도로 하이패스 구간 장애인 차량감면이 되지 않아 이용 불편 민원이 전해졌다”며, 광주시의 운영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유료도로법(제15조)에 의하면 장애인은 고속도로와 민자도로 모두 50% 통행료 감면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현재 장애인 단체차량(복지시설, 새빛콜, 특수학교, 장애아보육시설)은 감면 대상에 포함되지만, 등록증 및 할인카드를 통해 자차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경우 하이패스를 통과할 때 감면이 되지 않는 실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광주시 복지건강국 과장은 “기지국과 톨게이트가 연동돼 감면 차량 할인을 하지만 운영권이 맥쿼리에 있는 민자도로인 제2순환도로는 기지국과 연동이 되지 않아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것을 발견했다”며,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장애인 이동권은 갈 길일 멀다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또 다른 사각지대가 없는지 꾸준히 확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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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년 전통시장ㆍ상점가 시설현대화 지원사업 공모[더코리아-인천] 인천광역시는 『2025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에 참가할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시장 및 상점가는 5월 24일(금)까지 사업신청 서류를 관할 군·구에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과 인천시 조례에 따라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노후 환경을 개선하고, 기반시설 확충을 지원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전통시장 또는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내에 상인 또는 고객이 공동 이용하는 시설, 장소, 기계 등을 설치·보수하는 사업이다. 아케이드, 진입도로, 화장실, 고객센터·공동판매장·공동배달센터 등 각종 편의시설 및 공동이용시설, 그리고 전기·가스·소방·화재방지 안전시설, 상·하수도, 냉난방시설 등이 포함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사업비의 90%(시비 75%, 군구비 15%)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10%는 해당 시장(상점가)의 상인회가 자부담한다. 다만, 진입도로, 상하수도, 공중화장실 또는 개방화장실, 공동 전기·가스·소방시설 등 ‘공공부분’시설로 인정되면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상점가 등의 상인회, 상점가진흥조합 등 사업 추진 주체를 보유한 곳 어디나 신청할 수 있다. 상인회가 없더라도 군·구에서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특히, 최근 전통시장법 개정으로 ‘비 가리개 및 안전시설물’에 대해 난연등급 이상의 자재를 사용하도록 의무화되면서 시는 최근 시설현대화 사업 운영지침을 개정(2024년 4월)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전통시장의 경우 화재공제 가입률 50% 이상 또는 연내 가입률 50% 이상 달성하겠다는 확약서를 제출해야 공모에 신청할 수 있도록 공모 신청자격을 새로 마련했다. 나아가, 시는 이번 공모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내의 전기·가스·소방 시설 보수 등 화재예방 시설의 설치, 개량, 보수 사업에 대해서는 다른 사업보다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6~7월 중 현장평가 및 심의위원회를 거쳐 2025년 지원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2025년도 예산편성 과정을 통해 사업비를 확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고시·공고 『2025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선정 공모』를 확인할 수 있으며,시 소상공인정책과(☎032-440-4222) 및 관할 군·구의 전통시장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노후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시설환경 개선 및 화재·안전사고에 취약한 부분을 집중 정비할 계획”이라며 “시장·상점가 상인회 및 군·구에서는 이번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전통시장을 쾌적하고 안전한 곳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