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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첫 상견례… 초당적 협력 약속[더코리아-경기 안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8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지역구 (갑·을·병) 당선인 3명을 초청해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임기를 이틀 앞두고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 시정 전반에 걸쳐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의 초석을 닦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양문석(안산갑), 김현(안산을), 박해철(안산병) 국회의원 당선인 3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 시 핵심사업에 대한 현황 및 추진 방향을 공유한 이후, 국회 차원에 적극적인 협조와 초당적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현재 추진하는 핵심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법령 개정 사안 등 지원 사안을 담은 51건의 시 주요 역점사업 현황을 전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과 당선인들은 시정 발전과 시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초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민근 시장은 “다시 한번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안산시의 발전을 위해선 여야 없이 모두가 시민을 위하는 한마음으로 임해야 한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안산시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와 도 차원의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는 만큼 주요 현안 및 국비 지원사업 등에 대해 국회에서의 적극적인 지원과 초당적 협력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치를 기반으로 시정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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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사고 예방… 안산시 단원구, 공인중개사 직무능력 향상 교육[더코리아-경기 안산]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조용대)는 지난 27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전세사고 예방을 위한 공인중개사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원구 소재 개업 및 소속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공인중개사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최근 화두가 되는 전세 사고 예방을 위한 직무능력 및 중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구는 이번 교육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관내 736개 부동산중개사 사무소에 강의 안내문을 우편 발송했으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단원구지회도 자체 네트워크를 통해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교육에는 300여 명의 공인중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업공인중개사의 확인·설명의무 ▲중개 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방법 등 오는 7월 10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법령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판례 및 강사의 실무경험 사례를 들어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윤인숙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단원구지회장은 “현직 공인중개사의 다양한 실제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이 진행돼, 평소 어려운 법령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조용대 단원구청장은 “안전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의 사회적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세 사고 등 부동산거래 피해로 고통받는 시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건전한 부동산거래 문화조성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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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베이비부머’대상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수강생 모집[더코리아-경기 안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다음 달 7일까지 ‘베이비부머 재도약을 위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신중년 베이비부머세대의 전문 경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재도약을 지원하고 혁신적인 사회적경제 기업의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14시~17시) 안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오리엔테이션 및 창업가를 위한 임팩트 비즈니스 개론 ▲사회적기업가정신과 사회적 가치 ▲임팩트 비즈니스 활용 ▲비즈니스 모델 수립 ▲임팩트 투자 및 브랜드 마케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교육 수료 후에도 신중년의 안정적인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설립 전문 컨설팅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평소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을 희망하는 베이비부머세대(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http://bit.ly/베이비부머4bvxEyw)을 통해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지원과 사회적경제팀(031-369-1717, 1718)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병노 소상공인지원과장은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사회적경제기업의 역할과 성장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베이비부머세대의 노하우를 활용한 혁신적인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과 사업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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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집중 안전점검 안전한바퀴 캠페인 실시[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집중 안전점검 안전한바퀴 캠페인”을 지난 5월 28일 고인돌전통시장에서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 기간(4.22. ~ 6. 21.)동안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자율안전점검 실시 등 안전실천참여 문화를 조성하고자 실시하였으며,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및 자율안전점검 등을 홍보하였다. 캠페인에서는 특히 내 집은 안전한지 점검해 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제공하여 “스스로 체크하고 실천하는 안전이야말로 진정한 안전이다”라는 안전문화 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안전보안관은 지역축제 안전문화 캠페인, 교통안전 캠페인, 군민생활안전보험 홍보 캠페인, 산불조심 캠페인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확산 활동으로 안전이 일상이 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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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통큰 세일로 지역 상권 살린다… 상권활성화재단 본격 시동[더코리아-경기 안산] 지난 20일 출범한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대표이사 송해근)이 지역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2024년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경기도가 진행하는 민생회복 프로젝트 중 첫 번째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공모해 5월 18일부터 6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총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역 균형을 고려, 사업 기간 내 상록구 지역 2개 상권, 단원구 지역 2개 상권에서 상생 플리마켓, 지역 우수상품 전시 및 판매를 통한 소비자 상권 유입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송해근 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재단의 노력과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약속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초기 상권활성화재단의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돼 시의 상권이 더욱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재단을 통한 다양한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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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곳곳에 꽃향기를 더하다…익산 어울림 정원 조성[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 곳곳에서 지역 주민들이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정원은 익산시 '우리동네 어울림 정원 만들기 사업'을 통해 진행하며, 지역 어디서든 녹색공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지난 27일 송학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과 물망초경로당 앞 부지에 조성한 '달빛테마정원' 가꾸기에 나섰다. 이날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주민 40여 명이 참여했다. 정원에는 영산홍, 자산홍, 청단풍, 사철나무, 꽃잔디 등 다양한 수목과 꽃을 심었다. 아울러 등의자와 야자매트를 설치해 정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28일에는 동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극명)가 주민,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복지센터 앞에 '유천 맥문동 정원'을 조성했다. 대간선수로를 따라 이어지는 유천 맥문동 정원은 지난해에 조성한 부분을 보식하고, 올해 식재 구역을 넓혀 더욱 풍성한 맥문동 꽃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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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익산시장배 전북 동호인 테니스 대회' 성황리 개최[더코리아-전북 익산]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제58회 익산시장배 전북 동호인 테니스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와 익산시테니스협회(회장 윤형진)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5~26일 치러진 남자부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 달 6일 여자부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먼저 지난 25~26일 진행된 남자부 경기는 익산마동테니스공원에서 열렸으며, 중앙체육공원과 배산체육공원에서도 일부 경기를 분산해서 진행했다.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1, 2위가 본선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에는 참가 선수를 비롯해 동호인 7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응원이 이어졌다. 특히, 대회 우승자인 익산 백제클럽 나영우 선수가 우승 시상금 50만 원 전액을 익산시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기부하는 선행을 보여 보는 이들의 감동을 더하기도 했다. 익산시는 다음 달 여자부 대회에도 테니스 동호인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익산시 테니스 동호인들이 기량을 맘껏 펼치는 시간이었고 무엇보다 선수들이 보여준 화합의 정신이 빛났다"며 "앞으로도 테니스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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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능주면 복지기동대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지트 사업 연계 추진[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7일 능주면 복지기동대(대장 김기표)가 지난 23일부터 3일간 굿네이버스 전남북부지부(지부장 강성규)·화순중앙로타리클럽(회장 임주현)과 함께 관영리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정 “아지트 4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능주면 행정복지센터·능주면 복지기동대·굿네이버스 전남 북부지부·화순중앙로타리클럽 등 민·관이 협력하여 총 3일에 걸쳐 △집 내부 청소 및 정리 △도배·장판 △화장실 보수공사 △폐가구 무상 처리 △쓰레기 수거 △새 가구 배치 등의 작업을 수행하였다. 능주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민·관 협력 조직으로 15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신체·경제적 어려움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등의 주거환경개선사업 또는 생계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상자로 선정된 양 모 씨는 “홀로 아이들을 키우면서 생활하다 보니 집도 낡고 정리가 되지 않아 집수리는 생각할 겨를도 없었는데, 많은 분이 오셔서 집 정리와 수리도 해주시고, 아이들 공부방도 꾸며줘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최인환 능주면장은 “대상자가 깨끗하고 정리된 보금자리에서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여러 민·관 단체들과 적극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좋은 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해 필요하다면 언제든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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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가로수 전지 완료…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주요 도로변 가로수 전지 작업으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는 올해 3억 원을 투입해 하나로, 무왕로, 약촌로 등 주요 구간에 식재된 가로수 가지치기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가로수는 도로 미관 형성과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교통표지판을 가려 사고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익산시는 도로시설에 대한 시야 확보와 보행자·차량 통행공간 확보, 전기·통신시설물의 안전 등 생활 속 불편 사항 개선을 중심으로 가지치기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작업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수목의 생육환경과 아름다운 도시 미관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전지작업과 병해충 방제 등을 진행해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며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깔끔한 가로변 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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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년 지원정책 홍보 발로 뛴다[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지역 대학생들에게 청년정책을 알리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 현장을 찾았다. 시는 원광대학교 대동제(WONSTIVAL) 기간인 28일부터 30일까지 청년정책 및 청년시청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홍보 부스에서는 청년 일자리, 주거, 생활안정,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익산시 청년 지원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청년시청에서 운영하는 취·창업 지원사업과 문화 프로그램, 인구정책 등을 소개한다. 또한 홍보 부스를 방문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익산시 청년창업가와 함께하는 공예체험, 퍼스널컬러 진단, 마카쥬(여권용 가죽 케이스 페인팅), 유리공예를 활용한 열쇠고리 제작 등 다양한 체험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익산청년시청과 청년 간의 거리를 좁혀 지역 내 청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보 교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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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연수원, 기획력 향상을 위한 ‘기획보고서 작성 기본 과정 연수’ 실시[더코리아-광주] 광주교육연수원이 28일부터 이틀간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기획보고서 작성 기본 과정(1, 2기)’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8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기획의 개념과 보고서 작성의 원리를 이해하고, 공무원의 보고서 작성 역량을 향상 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생들은 보고서 작성의 기본원칙과 설득 논리 구조화 방법을 습득하고, 모의 상황 과제에 대한 기획보고서의 작성·재검토·정리 등의 과정을 통해 설득력 있는 보고서 작성법을 익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수는 5.28(화)~5.29(수), 11.7(목)~11.8(금) 총 2기, 지방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연수 과정은 ▲기획보고서 이해 ▲기획보고서 틀 이해 ▲데이터 기반 행정역량 강화 ▲보고서 표현력 가다듬기 ▲원페이지 보고서 ▲기획보고서 작성해보기 ▲기획보고서 체득화하기 등 이론과 실습 통합 과목으로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광주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이번 연수로 공무원들이 실제 업무에서 한 번에 통과하는 기획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나아가 광주교육 정책을 주도적으로 기획할 수 있는 일 잘하는 공무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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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2024년 학교자율감사 설명회 개최[더코리아-광주]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7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올해 학교자율감사 대상 학교 관리자와 외부감사관 인력풀 대상으로 ‘2024년 학교자율감사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교자율감사제’는 학교 자체적으로 감사계획을 수립하고 감사반을 구성해 진행하는 제도이다. 학교자율감사 매뉴얼 및 점검표를 토대로 업무 전반을 스스로 점검하고 시정·개선한다. 올해는 단설유치원 2개원, 초등학교 30개교 등 총 32개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동·서부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관해 2024년에 새로 점검 항목에 추가된 청렴분야와 외부감사관 의무 위촉 사항, 감사 방법 및 절차 등을 소개했다. 또 개정된 2024년 학교자율감사 길라잡이를 배포해 학교자율감사 대상 학교를 적극 지원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교 관계자는 “학교자율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와 감사 절차 및 방법을 쉽게 배우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추진할 학교자율감사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기존의 적발이나 처분 위주의 감사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과 자율적 개선에 중점을 뒀다”며 “학교자율감사를 통해 학교자치 모델이 일선학교에서 실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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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직업계고 취업동아리’로 수요 맞춤형 지역 기술 인재 육성[더코리아-광주] 광주시교육청이 ‘교육-성장-정착’의 성공적인 선순환 구조 구축를 목적으로 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성공을 위해 ‘직업계고 취업동아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직업계고-지역기업-대학이 참여해 고졸 인재 성장 경로를 구축하고 지역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사업 성공의 핵심이 ‘직업계고 취업동아리’에 있다고 보고 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 10개 직업계고에서 40개 취업동아리 소속 547명 학생이 취업동아리에 참가해 자신의 실력을 키우는 중이다. 시교육청은 ‘직업계고 취업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여러 유관기관 및 지역 대학과 활발히 연계하고 있다. (재)광주그린카진흥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한국광기술원, (사)스마트인재개발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사)한국평생교육연합회,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9개 유관기관과 함께 프로그램 운영, 연계기업 우선 채용 등을 실시 중이다. 또 호남대, 송원대, 조선이공대, 동강대, 서영대, 남부대, 광주대 등 7개 대학과는 상호학점인정 교육과정, 일학습병행경로지원, 대학탐방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역 소재 대학과 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멘토링 사업이 활발히 전개한다. ▲직업계교 전문교과 교사로 구성된 ‘취업동아리 지도교사’ ▲지역대학 교수 멘토(호남대, 송원대, 조선이공대, 동강대, 남부대, 서영대, 광주대) ▲빛고을 취업뽀짝샘(진로컨설턴트) ▲지역 기업 대표 및 기업현장교사 ▲취업동아리 선후배 또래 멘토 등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다. 시교육청은 27~28일 멘토링 활성화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돕기 위해 ‘직업계고 취업동아리’와 유관기관, 대학이 함께한 가운데 멘토 워크숍을 개최했다. 첫째 날인 27일에는 미래형운송기기 분야 5개, 문화산업 분야 16개 취업동아리 참여하며, 둘째 날인 28일에는 에너지산업 분야 6개, AI융복합 분야 6개, 의료헬스케어 분야 7개 취업동아리가 함께했다. 이외에도 시교육청은 동아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운영 체계 구축, 취업동아리 표준안 배포, 취업컨설턴트를 위한 두드림(Do Dream) Book 제작, 안내 페이지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취업동아리 지도교사가 취업컨설턴트, 유관기관, 지역대학, 지역기업 등의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정선 교육감은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통해 광주 모든 기관이 협력해 우리 지역의 새내기 기술 인재를 성장시키고 우리 지역의 기업에 취업해 정착시키도록 하겠다”며 “우리 학생들이 우리 지역을 지키는 든든한 기술 장인으로 성장해 밝은 미래를 열 수 있도록 노력 중인 ‘취업동아리 멘토’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마음을 다해 다시 한번 협력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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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더코리아-전남 곡성] 곡성군과 곡성군의회, 곡성교육지원청, 전남과학대학교,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 곡성고등학교,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28일 곡성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기관 간 상호 긴밀한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은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 의회, 교육청, 대학, 민간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마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현재 2차 공모가 추진 중인 이 사업에서 곡성군은 특구로 선정되기 위해 인접 지자체인 담양군, 구례군과 연합하여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각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과 의지를 다지는 동시에, 교육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우수한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곡성에서 육성된 인재가 곡성 내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아 정착하고 지역의 성장에 기여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여 곡성에서도 수도권 못지않는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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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이동현 위원장, 칠동천 재해예방사업 추진현황 점검[더코리아-전남]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이동현 위원장(보성2, 더불어민주당)은 5월 28일 칠동천 재해예방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칠동천 재해예방사업은 벌교읍 옥전리 천지저수지 하류부부터 칠동마을 앞까지 5.6km 구간을 총사업비 323억 원을 들여 호안・축제와 교량신설 8개소, 보와 낙차공 19개소를 설치하는 내용으로 작년 말에 착공하여 2026년 12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최근 현장사무실 설치가 완료되었고 현재 보상 협의 중에 있으며, 오는 6월 말이면 원동마을 앞 교량신설과 배수시설 19개소 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할 2차분 발주가 예정되어 있다. 그동안 칠동천 주민들은 “하천 주변이 큰 산으로 둘러싸여 여름철 집중호우 때면 농경지 침수 피해가 많다.”며 전라남도에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최근 현장사무실이 차려지고 굴삭기가 굴러가는 것을 본, 주민들은 하나같이 “오래된 숙제가 해결된 것 같다.”며 “이는 이동현 의원의 역할이 컸다.”는 반응이 많다. 실제 이동현 위원장은 전라남도의회 제11대부터 실무부서에 칠동천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각종 간담회나 주민설명회 때에도 주민 의견을 대변해 왔으며, 예산확보와 추진상황 등도 끊임없이 확인했다. 한편, 이동현 위원장은 칠동천 재해예방사업과 관련된 지역주민과의 대화에서 “그동안의 노력이 사업착공으로 이어졌다.”며 “사업이 완성도 있게 마무리되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액 도비로 시행되는 사업이기에 매년 소요되는 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하여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이 사업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현 위원장은 전라남도의회 제11대에는 농수산위원회 위원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12대 때에는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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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 세계와 함께 ‘글로컬 미래교육’ 논한다[더코리아-전남] 29일 개막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22개 참여국들과 함께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논하고, 전남과 세계의 청소년들이 교류하는 글로벌 교육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이날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캐나다‧영국‧싱가포르 등 교육 선진국들을 비롯한 22개 참여국들이 머리를 맞대고, ‘공생’을 향한 미래교육 비전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몽골․미국․베트남․튀르키예 등 7개 국가 400여 명의 지구촌 청소년들이 세계 문화로 우정을 쌓는 ‘프렌드십 프로젝트’와 세계 전통문화가 들어서는 ‘문화교류 스트리트’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이 뜨겁다. 무엇보다 전남에서도 얼마든지 세계를 무대로 연결‧확장해 나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박람회장 곳곳에서 보여줌으로써, 전남의 학생들에게 자부심과 자신감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미래교육’이란 공통의 주제를 가지고, 국내외 100여 명 연사들의 강연이 엑스포홀, 컨퍼런스홀, 세미나실 등에서 전개될 예정이다. 참여 연사로는 마이클 샌델 교수 등 세계적 석학들을 비롯해, 참여국의 교육계 수장인 교육감, 교육청장, 대학 부총장 등 각국의 교육 리더들이 미래교육 정책의 실제 사례와 공생의 교육을 향한 비전을 제시한다. 또, 컨퍼런스 홀에서 열리는 한-OECD 국제세미나에서는 ‘디지털 전환 시기의 교원 교육 혁신’을 주제로, 교원 양성의 방향성을 논할 예정이어서 교육계 안팎의 관심이 쏠린다. 세계 교육 현장을 직관할 수 있는 ‘국제교육관’에는 영국의 과학‧외국어 수업이 실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시연되고, 모로코에서 건너온 ‘움직이는 미래교실’, 시공의 제약을 넘어서는 몽골의 ‘메들 E-스쿨’ 등을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구글, 네이버, 애플 등 세계적 기업들이 참여하는 플랫폼기업관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분석을 통한 미래교육의 실제 기술들을 살펴볼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전남에서 제안하는 글로컬 미래교육, 작은학교의 경쟁력 등을 세계 무대에 보여주는 자리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지역 중심의 공생 교육이 세계 각국의 교육현장에 안착‧확산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콘퍼런스, 미래교실, 미래교육 전시, 문화예술교류, 미래교육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kglocaled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7일 진행된 프레스투어에서 언론인들이 국제교육관과 관련한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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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로부터 ‘사랑의 쌀’ 120포 기탁받아[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7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차상훈, 겸 전남농협 노조위원장)로부터 독거노인 등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kg 120포(3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NH농협은행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단체로, 농축산물 홍보 및 소비 촉진 활동 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차상훈 NH농협지부 전남농협 노조위원장은 “지역주민과 농업인이 함께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든든한 식사로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조대정 부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NH농협은행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에서 기탁받은 백미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절차를 거쳐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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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수출 500억원 달성 목표’ 해외시장 공략 나서[더코리아-전남 장흥] 전남 장흥군이 연간 수출실적 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장흥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지역 기반산업인 농·수·축·임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공을 들여왔다. 특히, 이 같은 투자가 주민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판로확대 및 적극적인 수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특산물 수출 전담조직을 구성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무산김, 쌀 등 지역 수요 수출품목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으며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수출 500억원 달성’의 비전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장흥군의 도전이 눈길을 끄는 이유다. 농특산물 수출 전담조직 구성과 지원 확대 장흥군은 2023년 1월,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농산과를 농산유통과로 개편했다. 농산유통과에는 수출업무를 총괄하는 ‘수출유통팀’을 새로 구성했다. 체계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조직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수출지원 예산은 이전대비 약 340% 확대했다. 확보한 예산은 지역에 맞는 수출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수출산업을 육성하는 데 투자할 방침이다. 해외시장 판로 확보와 시장 개척 전담조직 출범 후 장흥군이 가장 먼저 주목한 분야는 해외시장 개척이다. 행정이 앞서 해외시장의 길을 열고, 지역 기업이 확보된 판로를 통해 안정적인 수출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탄탄한 수출 루트를 확보하면서 기업은 유통에 대한 부담을 줄인 대신 생산과 품질 향상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민관이 손을 잡고 수출 확대에 시너지를 내고 있는 것이다. 군은 해외상설 판매장 운영사 수출상담회(22년 12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23년 8월)를 통해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특히, 장흥군 농수특산물 시식회 및 판촉행사를 수시로 열어 기업과 해외시장 간의 접점을 만들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곧 성과로 이어졌다. 베트남 달랏시 수출협약(23년 5월 / 5년간 100만달러), 해외바이어 수출협약(23년 8월 / 5개국 200만달러), 중국 웨이하이 보세구 수출협약(24년 4월 / 50만달러), 미국 키트레이팅 수출협약(24년 5월 / 50만달러) 등 다수의 수출협약에 성공한 것이다. 지난해 5월에는 베트남 달랏시에 지역 최초로 국외 특산품 판매센터를 개관했다. 무산김, 표고버섯 등 2억 8천만원 규모의 농특산물을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장흥군은 지난해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제1회 수출 경진대회’에서 우수시군에 선정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중국 청도에 장흥군 특산품 판매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다. 미국 메릴랜드주에는 장흥군 특산품 물류센터를 조성해 해외시장에서 장흥군 농특산물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수출 전략품목 중심 농특산물 경쟁력 강화 장흥군은 산, 들, 강, 바다, 호수에서 생산되는 각종 특산물로 유명하다. 또한 국제슬로시티․청정해역 갯벌생태 산업특구로 지정 될만큼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특히 무산(無酸)김, 아르미쌀, 노지 원목 표고버섯 등 3개 품목은 장흥군 농특산물 수출액의 60%를 차지하는 전략품목으로 손꼽힌다. 장흥군은 이들 품목의 경쟁력 강화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장흥 무산김은 지난해 장흥군 농특산물 수출액의 56% 차지하는 수출 효자 품목이다. 무산김은 산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양식하는 친환경 김으로, 소비자들에게 ‘착한김’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ASC-MSC 해조류 국제유기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했다. 올해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김 산업 진흥구역’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를 통해 김 생산, 양식, 가공, 유통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유치면 등을 중심으로 친환경 농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쌀 유통 및 가공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스마트화, 벼 건조저장시설(RPC) 현대화 등을 추진한다. 표고버섯에 대해서는 국비확보를 통해 임산물 산지 종합유통센터를 현대화하여 수출 품질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다. 2027년까지 수출 500억원 달성 목표․ ․ ․수출산업 발전 계획 수립 장흥군의 총 수출규모는 2021년 205억원, 2022년 239억원, 2023년 293억원으로 지속적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의 3월 수출실적 발표자료에 따르면 장흥군의 농특산물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8% 증가하여, 전남도내 시군 중 8위를 기록했다. 군은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2027년까지 3개년 범위로 수출산업 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전남권 시군 중 최초로 추진하는 것으로, 장흥 지역에 맞는 수출 전략품목 발굴 및 수출기업 육성과 수출전망 분석을 통해 수출정책의 로드맵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계획이 완료되면 이에 맞춰 예산확보, 해외시장 개척,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등 필요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지역에 맞는 수출 지원정책을 통해 장흥군의 수출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업무 추진으로‘수출로 잘사는 농어촌 지역 장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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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삼광사 신도 1천명 성지 순례로 강진 찾았다[더코리아-전남 강진] 부산 삼광사 신도 1,000여 명이 갑진년 4.8 회향 기념 3사 순례를 맞아 강진을 방문했다. 27일 강진군과 백련사에 따르면 대한불교천태종 부산 삼광사는 지난 25일 대형버스 26대에 신도 1,000여명을 나눠 태우고 강진에 도착 후 백련사에서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3사 순례 주선한 이는 강진 백련사 주지 설도스님이다. 평소 강진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설도스님은 삼광사와 긴밀한 협의 끝에 이번 순례를 성사시켰다. 삼광사는 1년에 3번 이상 성지순례를 갖고 있어 행사 일정이 일관되고 참여 신도들의 의식 수준이 높으며 안전에 대한 삼광사의 관리 시스템 또한 잘 정비돼 있어 안정적이라는 게 종교계 안팎의 평가다. 이번 일정 역시 자체 안전 매뉴얼을 가동함과 동시에 강진군, 강진경찰서, 도암면 파출소, 백련사, 불교신도회와의 협업을 통해 안전하고 원만하게 치렀다. 특히 강진군은 대규모 인원이 오는 점을 감안해 사전 안전계획을 심의하고 현장 점검, 일정 동행,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강진군은 이날 부산 삼광사 신도들의 강진 백련사 참배 일정에 맞춰 백련사 주차장에 2024 반값 강진가족여행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초록믿음강진 농수산물직거래장터를 마련했으며 준비한 쌀귀리, 연잎과자, 생표고, 자반, 작두콩을 판매, 참배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삼광사는 문화유산 가운데 특히 불교 유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지역을 많이 찾고 있다”면서 “2024년 반값 강진가족여행을 통해 1박2일 또는 2박3일 이들이 머물 수 있도록 하고 지역 특산물을 많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역 상권 활성화 연계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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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사랑상품권 후불포인트도 영암에서 써주세요[더코리아-전남 영암] 오는 7월부터 영암사랑상품권이 후불포인트 제공 방식의 캐시백 할인 형태로 운영된다. 영암사랑상품권이 지역순환경제 생태계 조성에 더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한 것. 70만원 충전 시 그 10%인 7만원을 선 할인해 주던 기존 방식이, 상품·서비스 정가 구매 후 결제액의 10%를 지역상품권 ‘착(chak)’ 어플 포인트로 후불 적립해 주는 형태로 바뀐다. 새로운 방식은 영암사랑상품권 결제액과 후불포인트 모두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도록 만들어 부의 지역 외 유출을 막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기존 선 할인 방식에서 일부 문제로 제기됐던 영암사랑상품권 부정 유통도 예방할 것으로 영암군은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종이·카드·모바일 세 가지 형태의 영암사랑상품권 발행 제도도 개선했다. 발행·폐기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종이 상품권은 개인 구매를 없애고, 사용량이 저조한 모바일 비플페이 ‘제로페이’도 폐지 후 카드로 통합하고, 구매한도도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해 운영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사랑상품권은 영암에서 통용되는 주요한 지불수단으로 지역 상권을 포함한 지역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수단이다.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비 심리 회복에 영암사랑상품권이 기여하도록 사용 불편은 덜고, 혜택은 더 많이 돌아가는 방법을 기획·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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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찾아가는 거리상담 부스 운영[더코리아-전남 무안]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목포자연사박물관 광장 일원에서 열린 ‘2024년 전라남도 청소년박람회장’에서 행복성장존 찾아가는 거리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전라남도 청소년박람회는‘달려라 청소년, 펼쳐라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행복성장존 체험부스 내 청소년전화 1388 타투와 긍정적 사고를 높이기 위한 소망나무 메시지 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또한 청소년박람회 현장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상담전화 1388 홍보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김기영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전화 1388 홍보를 통해 위기청소년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연합활동을 통해 촘촘한 청소년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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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무안회산백련지, 500m 황토 맨발길 6월 1일 개장[더코리아-전남 무안]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무안회산백련지 스마트팜에서 소공원 산책로 구간 일부에 길이 약 500m, 폭 2m 규모의 황토 맨발길을 조성하여 6월 1일부터 운영한다. 그동안 회산백련지는 여름철 꽃을 피우는 연꽃의 특성상 여름 축제에 초점을 두고 관광객을 맞이했지만, 황토맨발길 조성으로 인근 주민과 방문객에게 사계절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 조성된 맨발걷기 코스구간에서는 연지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으며, 다양한 식생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자연적으로 울창한 나무 그늘이 형성되어 한여름에도 쾌적한 맨발걷기가 가능하다. 황토맨발길 시점과 종점부에는 세족장과 신발장을 설치하여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씻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하영미 관광과장은 “회산백련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사계절 찾고 싶은 회산백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회산백련지는 연간 40만 명이 방문하는 무안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물놀이장, 캠핑장, 동물농장, 온실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있으며,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제27회 무안연꽃축제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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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나산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 다문화 어린이 공부방 선물[더코리아-전남 함평] 전남 함평군 나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전남경찰청 및 함평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저소득 다문화 가구 초등학생 자녀들을 위한 공부방을 완성했다. 조립식 패널 건물로 27일 완성된 이번 공부방 건축 프로젝트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공사를 진행한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나산면 파출소의 전폭적인 협조와 전남경찰청의 지원 등 다양한 기관 및 지역 사회의 협력이 있었다. 복지기동대장 김판호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아이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 우리 모두의 노력이 아이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상익 군수는 “복지기동대원 여러분의 따뜻한 봉사 정신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공부방이 다문화 가정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포용적인 희망의 공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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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1004섬 신안의 국가유산』 발간[더코리아-전남 신안]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군의 고유한 문화·자연·무형유산을 소개한 『1004섬 신안의 국가유산』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지난 5월 17일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 출범과 함께 시행된 「국가유산기본법」에 따른 분류 형식과 명칭을 따랐다. 국가유산 체제는 1962년 「문화재보호법」이 제정된 이래 널리 쓰여왔던 ‘문화재’라는 명칭 속 재화적 성격에서 벗어나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유산(遺産)’으로써 보호하고 활용할 가치를 넓히고자 시행되는 정책이다. 신안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신안 갯벌을 비롯해, 선사시대의 흔적인 가거도 패총, 고려시대의 해상 교역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신안해저유물발굴해역, 섬사람들의 생활문화인 염전 및 들노래 등 우리나라의 섬과 해양 문화를 대표하는 유산들이 곳곳에 잘 남아있다. 또한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람사르습지, 국가습지보호지역, 해양보호구역,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철새들의 보금자리인 칠발도·구굴도 번식지 등 뛰어난 자연유산의 보고이다. 최근에는 ‘삼시세끼’ 촬영지로 유명한 신안 만재도 주상절리가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 되었다. 이번에 발간한 『1004섬 신안의 국가유산』은 세계유산 및 국가나 전라남도에서 지정한 국가유산뿐만 아니라 신안군에서 지정한 향토 유산,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가치 있는 유산, 매장 유산 등 125개소를 사진과 쉬운 설명으로 소개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금번에 발간한 이 책이 크고 작은 섬 곳곳에 흩어져 있는 유산들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향유하는데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하면서 “군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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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안전 내가 지킨다” 2024 민방위대원 집합교육[더코리아-전남 나주]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2024년 민방위대원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나주시는 주민 안전과 민방위 대원의 비상 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나주시민회관 2층 강당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자는 민방위대원 1~2년차 대원 1895명으로 민방위제도, 응급처치, 화생방 방호, 지진대피 등 4개 필수 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장 내에는 나주관광, 고향사랑기부제, 나주시민보험 등 홍보 배너 및 리플릿을 비치해 나주 시민이 받을 수 있는 혜택도 홍보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시 또는 재해‧재난 위기 상황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막중할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안전 태세를 더욱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사회안전 서비스망 구축 및 재해 예방 사업과 365일 24시간 공백없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각종 비상 상황 발생에 대한 선제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