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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도 킬러문항 배제…EBS 연계율 50% 수준 유지오는 11월 14일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도 ‘킬러문항’은 배제된 채 출제된다. EBS 수능 교재와 강의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을 유지토록 하되 도표, 그림, 지문 등 자료 활용을 통해 연계 체감도를 높인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을 28일 밝혔다. 평가원은 전 영역·과목을 2015 개정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하고 수능이 끝난 후 문항별 성취기준 등 교육과정 근거를 공개하고 교육부 사교육 경감대책에 따라 소위 ‘킬러문항’ 출제를 철저히 배제하면서도 적정 변별력을 유지할 예정이다. 수능을 안정적으로 출제·시행할 수 있도록 6월과 9월 두 차례 모의평가를 실시해 수험생들에게 적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은 변별이 아닌 고등학교 졸업자가 갖춰야 할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고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출제한다. 2025학년도 수능 주요 사항을 살펴보면,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되고 모든 수험생은 한국사 영역에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나머지 영역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전부 또는 일부 영역에 응시할 수 있다. 2022학년도 수능부터 도입한 시험 체제에 따라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를 적용한다. 이에 따라 국어·수학 영역의 경우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에 맞춰 공통과목은 공통 응시하고 영역별 선택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한다. 영어 영역의 경우 45문항 중 듣기평가는 17문항이며, 25분 이내 실시한다. 특히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는 간접 방식으로 이뤄지도록 하고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 그림, 지문 등 자료 활용을 통해 연계 체감도를 높인다.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을 유지한다. 탐구 영역은 사회·과학·직업 탐구 영역으로 이뤄진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나 직업탐구 영역은 산업수요 맞춤형 및 특성화 고등학교 전문 교과Ⅱ 교육과정(2020년 3월 1일 이전 졸업자는 직업계열 전문 교과 교육과정)을 86단위(2016년 3월 1일 이전 졸업자는 80단위) 이상 이수해야 응시할 수 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과학탐구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직업탐구 영역은 6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데, 2개 과목 선택 때에는 전문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필수로 선택해야 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개 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문제지는 교시별·영역별로 표지를 제작하고 1교시 국어 영역, 2교시 수학 영역 및 4교시 사회탐구 영역, 과학탐구 영역, 직업탐구 영역과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 문제지는 영역별로 단일 합권(1권)으로 제작해 제공한다. 시험실당 수험생 배치 기준을 코로나19 이전 기준인 28명 이하로 환원한다. 응시원서에 부착하는 사진은 원서접수 시작일로부터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된 천연색 상반신 정면 여권용 규격 사진(3.5㎝×4.5㎝)으로 한다. 컴퓨터용 사인펜, 샤프, 수정테이프는 시험장에서 지급한다.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흑색 연필, 흰색 수정테이프, 지우개, 샤프심(흑색, 0.5㎜), 마스크(감독관 사전확인)는 개인 휴대가 가능하다. 장애인 권익 보호와 편의 증진을 위해 점자 문제지가 필요한 시각장애 수험생 중 희망자에게는 화면낭독프로그램을 설치한 컴퓨터와 해당 프로그램용 문제지 파일 또는 녹음테이프를 제공한다. 2교시 수학 영역과 4교시 탐구 영역에서 필산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자 정보단말기도 제공한다. 성적통지표에는 응시한 영역과 과목명이 표기된다.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되나 영어 영역, 한국사 영역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한다. 다만,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을 경우 시험 전체가 무효처리되며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 평가원은 문제와 정답에 대한 공식적인 이의신청 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 등은 오는 7월 1일 시행세부계획 공고 때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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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북일면장학회, 장학금 500만 원 전달[더코리아-전남 장성] 장성군 북일면장학회가 지난 25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북일면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생과 학부모, 장학회 회원, 마을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수여식에서는 북일면 출신 대학교 신입생 5명에게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서희석 북일면장학회 회장은 “앞으로도 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장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해 훗날 북일면 발전과 후배 양성을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86년 장학기금 조성을 시작한 북일면장학회는 1991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11명의 꿈나무에게 장학금 7억 1300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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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65세 이상 난청 어르신 보청기 지원[더코리아-전남 장성] 장성군이 난청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고령 주민의 보청기 구입을 지원한다. 대상은 청력검사 결과 50데시벨(dB)이 넘어 ‘난청’ 판정을 받은 65세 이상 장성군민이다. 청각장애 수준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불편이 따를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위험도 있어 보청기 착용이 필요하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청력검사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장성군 보건소나 보건지소에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자부담 20만 원을 내고 200만 원 상당의 보청기를 구입할 수 있다. 협약 업체가 150만 원, 장성군이 30만 원을 보조한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난청이 있어도 청각장애 기준에 해당되지 않아 보청기 지원을 받지 못한 주민을 위한 사업”이라며 “읍면 단위로 적극 홍보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까지 총 520명의 고령 주민에게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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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희망교육지구 공모사업 본격 운영[더코리아-부산]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원미경)은 4월부터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해운대구·수영구희망교육지구 사업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학교의 자율성 강화, 교육의 실효성 제고, 교사의 전문적인 수업 역량 강화, 학생 문화 활동 등을 지원하며,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해다정 꿈꾸는 동행’에 22팀이, ‘지역이음학교’에 민락초 등 9교가, ‘청소년 챔버 오케스트라’에 배산초 등 3교가, ‘학생자치활동’에 수영구 내 36교가 각각 선정됐다. 이 가운데 해운대구희망교육지구 사업인 ‘해다정 꿈꾸는 동행’은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을 위한 ‘학생동아리 활동’과 교사의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사 동아리 활동’으로 나눠 운영한다. 올해는 해운대구 관내 학교에서 19교, 22팀이 참여한다. 참여 팀들은 체험 중심 동아리 활동을 통해 즐거운 학교 분위기 조성, 바른 인성과 예술적 감성 함양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수영구희망교육지구의 ‘청소년 챔버 오케스트라’는 교내 작은 음악회뿐만 아니라 지역 음악회에도 다수 참여할 방침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교마다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펼칠 이번 공모사업은 학생들에게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고, 학교 구성원들 간 협력적인 관계를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교의 필요 따른 맞춤형 교육 사업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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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다문화·탈북학생 한국어 능력 키워준다[더코리아-부산] 부산시교육청이 한국어 구사 능력이 떨어져 일상·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탈북 학생 지원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내달부터 다문화·탈북 학생들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과 ‘도담도담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교실들은 다문화·탈북 학생 맞춤형 교육정책의 일환으로, 이들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키워 각자의 소질과 적성을 발휘할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의 지속적 증가 추세에 따라 한국어교육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이달 초 한국어 교사 인력풀을 기존 45명에서 62명으로 늘렸다. 이를 바탕으로 내달 1일부터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과 ‘도담도담 한국어 교실’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방문형)’은 다문화학생과 한국어 강사를 매칭해 주 10시간 이내로 한국어교육을 연말까지 지원한다. 한국어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지난해 513시간 대비 14% 증가한 583시간을 지원한다. ‘도담도담 한국어 교실(센터형)’은 학교·한국어 학급 편입학이 어려운 중도 입국·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학생 1인당 주당 10시간 이내로 비대면·대면 수업을 병행해 한국어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어 능력 시험(TOPIK)’을 준비하는 심화반을 신규 개설해 진학과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다문화·탈북 학생들의 한국어 구사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고 체계적으로 한국어교육을 운영해 이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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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공무원 직장 멘토로 나선 하윤수 교육감[더코리아-부산] 공직사회에 첫발을 디딘 지방공무원들의 멘토로 기꺼이 나선 하윤수 교육감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7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MZ세대 공무원과 부산교육 미래를 그린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하윤수 교육감이 참가자들의 첫 출발을 축하하고, 이들의 고충과 바라는 점을 직접 들으며 더 나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부산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한 신규임용 대기자 중 올해 1·3월 발령자 8명과 발령 대기자 1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새내기 공무원으로서 마주한 공직 생활에 대한 기대와 걱정, 근무 중 느낀 고충과 애로사항, 더 나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바라는 점 등을 가감 없이 전했다. 직장 멘토이자 교육청의 수장으로서 행사에 참여한 하 교육감은 사회초년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특히, 공직 생활 중 체득한 행정적 경험과 문제해결 방법 등을 아낌없이 공유하며, MZ세대 공무원들의 용기를 북돋아 주고 격려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신규공무원은 “교육감님이 한명 한명 손을 잡고 눈을 맞추며 환영해 주셔서 정말 좋았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부산교육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행정전문가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MZ세대 공무원들을 만나보니 이맘때쯤 내 모습이 떠올라, 이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며 “이들의 소중한 의견을 더 나은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적극 반영하고, 부산교육을 이끌어갈 공무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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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 광양읍 취약가구 사랑의 집수리[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읍은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지역 내 취약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재능기부를 통한 온기 나눔에 발 벗고 나섰다고 밝혔다. 수혜 가구는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의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발굴됐으며, 가구원 모두 심한 장애를 가지고 있는 한부모가구로 오래전 상가로 사용되던 곳에 거주하며 단열 불량과 누수 등으로 내부 페인트가 벗겨지고 곰팡이가 심하게 번진 방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 회원 30여 명은 해당 가구의 실내 천장과 벽 마감, 문 설치, 전기설비 교체, 폐기물 처리 등 9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 광양읍에서는 읍!감동지기대가 짐을 이동하고,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도배장판 시공을 추진해 주거 취약가구의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에 힘을 모았다. 수혜 대상자는 “집이 낡아 비가 오면 비가 새고 날이 추울 때는 견디기 힘든 날도 많았는데 이제는 포근한 보금자리가 생겨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고기섭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회원들이 각 전문분야를 살려 대상자분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사랑의 집수리를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과 봉사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수리할 곳이 많아 공적 지원만으로는 진행이 어려웠는데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의 도움으로 주거 위기가구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곳곳에 꽃 축제가 열리는 3월, 휴일도 반납하고 내 일처럼 나서 주신 백운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리고 지속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따뜻한 광양읍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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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 제37차 정기회 열고 ‘광양만권 상생협력 강화’[더코리아-전남 광양]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회장 정인화 광양시장) 정기회의가 여수, 순천, 광양시장과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제37차 정기회에서는 그동안 의결해 추진하고 있는 7건의 공동 협력 사업과 10건의 연계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안건 7건에 대해서 심의·의결했다. 주요 안건으로 광양만권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올해 광양에서 처음 개최되는 「전남 청정수소 발전 국제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사업비를 증액하기로 의결하고, 2025년에는 순천, 2026년에는 세계 섬 박람회가 열리는 여수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여수와 광양을 연결하는 이순신대교의 국도 승격을 정부에 다시 한번 건의하기로 했다. 현재 이순신대교는 매년 6조 원 이상의 국세를 징수하는 여수·광양 국가산단 물동량 운송의 핵심 공공기반 시설임에도 유지관리비는 전액 지방비로 충당하고 있다. 2013년 2월 개통한 이후 유지관리에 총 443억여 원이 소요됐으며, 매년 증가해 열악한 지방재정에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정기회에는 광양시 출토 문화유산 중 유일한 국보인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서명운동」에 여수시와 순천시도 적극 협조하기로 해 그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하나의 생활권을 이루고 있는 여수·순천·광양시민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향후 시내버스 요금 인상 시기와 인상률에 대해 3개 시가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정인화 광양시장(협의회장)은 “2026년 세계 섬 박람회 성공 개최의 기틀을 마련해가는 여수, 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순천과 신산업으로 산업구조를 전면적으로 개편한 광양 3개 시(市)의 저력이 모이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며 “협의회가 광양만권의 현안을 지속적으로 공동 대응해 광양만권이 남해안의 거점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는 1986년에 구성돼 그동안 36차례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광양만권 수소배관망 구축, 2023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협력 등 3개 시 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함으로써 지자체 간 협력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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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 통합방위회의’ 열어[더코리아-경기] 경기도는 28일 안양 소재 수도군단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2024년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 통합방위지원본부장인 오후석 행정2부지사 주재로 박정택 수도군단장을 비롯한 육․해․공군 각급 군부대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예비군 지휘관, 국가중요시설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국가정보원 경기지부, 경기도, 수도군단 순으로 통합방위태세 발전 방안에 대한 기관별 보고가 이어졌다. 토의에서는 ‘대북전단 등에 따른 북한 도발 시 대책’을 주제로 박종진 전 1군사령관 발표 후 기관별 대응 대책을 논의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는 1,400만 도민의 삶의 터전이며 대한민국 안보의 중추”라며 “굳건한 안보를 바탕으로 평화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합방위회의는 1997년 제정된 ‘통합방위법’에 따라 전 방위적인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자 개최되는 지방 회의로 매년 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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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위해 ESG 활성화 ‘앞장’[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 ESG교육발전위원회(위원장 윤원태)는 28일 전남교육청 5층 소회의실에서 올해 첫 회의를 열고,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ESG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윤원태 위원장 등 1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ESG교육발전위원회는 ‘2024년 전라남도교육청 ESG 교육 및 실천 시행계획’을 논의하며 전남교육 ESG 활성화를 통해 전남교육 대전환을 실현하는데 협력을 다짐했다. 그리고 위원회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미래교육에 대한 희망을 전남에서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보탠다. 윤원태 위원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전남교육 ESG가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면서“오늘 우리 위원회에서 제안한 의견들이 정책별 실행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여선 정책국장은 “위원회가 ESG 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을 위해 좋은 제안을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며 “지속가능 전남교육 ESG 가치로 전남교육 대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28일 전남교육청 소회의실에서 ESG교육발전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 ESG교육발전위원들이 회의를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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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현장 계도 후 4월부터 본격 단속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건설 유관협회,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최근 건설현장 불법행위의 행태와 업계의 어려운 점을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행사는 국토교통부의 주요 정책에 대한 업계 공감대 형성 및 현장 소통을 위한 네 번째 국토교통 산업계 릴레이 간담회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건설업계 릴레이 간담회는 3월 28일 오전 서울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공공기관 및 유관 단체들이 참석하여 불법·부당행위 근절을 통한 건설 현장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범정부 대책에 협업해 온 고용노동부와 경찰청도 이번 간담회에 참석하여 현장 관계자*들과 토론에 함께한다. * 참석기관 :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경찰청, 대한건설협회·전문건설협회·전문건설공제조합, 한국토지주택공사, 타워크레인협동조합, 노무사, 시공사 등 먼저, 국토교통부가 범정부 차원의 추진방안을 발표한다. 정부는 국조실 관계기관 TF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경찰청 등은 불법행위 실태조사, 현장 계도·점검(∼4.19)를 우선 추진 후, 조사·점검 결과를 토대로 불법행위 유형별 단속(4.22∼5.31)을 추진할 예정이다. < 관계 부처별 역할 > ▸국토부 : 유관 협회 등을 통해 건설현장 불법행위 실태 전수 조사(∼3.29),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실무협의체를 통해 불법행위 집중점검 추진 * 5개 권역별 지방국토청과 해당지역 고용지청, 시도경찰청으로 구성 ▸고용부 : 신고된 사업장 등 채용강요 의심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계도(3.20.∼4.19.) 후 점검·단속(4.22.∼5.31.) 추진 * ➊’23년 채용강요 과태료 부과 대상자의 소속 건설사업장, ➋채용강요 등 법 위반으로 과태료, 시정명령, 개선 권고 등 처분받았던 사업장, ➌신고접수 사업장, ➍건설업체 민원 사업장, ➎언론보도·동향 등을 통해 파악된 채용갈등 사업장 ▸경찰청 : ‘건설현장 폭력행위 첩보수집 및 단속강화’ 체제 돌입(3.14∼), 계도기간 중 ‘핀셋식 단속’, 이 후 필요 시 2차 특별단속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불법행위 일제조사 정례화(분기별 1회) 등 공공기관으로서 불법·부당행위 근절을 위한 계획을 발표한다. 아울러, 일부 건설기계 조종사가 강요하는 부당금품, 채용 강요 등의 수단으로 활용되는 집중 민원 등 업계의 건의사항도 논의할 계획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경찰청 등 관계 부처는 협업을 통해서 4월부터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불법·부당행위 단속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라며, “업계도 先(선) 준법, 後(후) 원-하도급사 협업을 통해 건설현장의 질서 유지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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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전국 광역시 최초! 다자녀가정 모든 자녀에 ‘방과후 자유수강권’ 지원[더코리아-광주] 광주시교육청이 전국 광역시 중 최초로 올해부터 관내 거주하는 다자녀가정(3자녀 이상)을 대상으로 소득과 관계없이 ‘방과후 자유수강권’을 지원한다고 28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하 시민협치진흥원)이 밝혔다. 시민협치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다자녀가정 자녀들은 다니고 있는 초·중·고등학교에 방과후 자유수강권을 1인당 최대 72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은 초·중·고등학교 저소득층 가정 학생 등에 대한 지원을 통해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공교육 활성화를 도모하는 방과후학교 바우처 제도이다. 그동안 3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의 셋째 자녀부터 방과후 자유수강권을 지원하는 교육청은 여러 곳 있었으나 소득과 관계없이 다자녀가정 모든 자녀를 지원하는 광역시 교육청은 전국에서 광주가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다자녀가정으로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지원받고자 하는 경우 교육비 지원 신청서와 신청조건이 확인 가능한 증빙서류(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시민협치진흥원 김진구 원장은 “이번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가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극복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함으로써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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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수완고등학교, 학생회 주도의 ‘학교 주변 환경 정화 활동’ 실시[더코리아-광주] 수완고등학교가 학생자치활동의 일환으로 학생회가 주도해 학교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수완고등학교에 따르면 학생회 임원단 15명은 지난 27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교 울타리 밖 도로와 인도 주변에서 비닐, 캔, 페트병, 스티로폼 등을 치우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수완고등학교 이세움 학생회장은 “우리 학교의 교훈이 실제 삶에서 진리를 추구한다는 ‘실사구시’입니다. 이번 청소 활동을 통해 교실에서 배운 것을 실제 삶에 적용하고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할 수 있었다는 것에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꼈다”면서 “학교 주위를 깨끗이 하니 덩달아 기분도 상쾌해져 앞으로도 지역에 봉사하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완고등학교 정종재 교장은 “우리 학교는 학급회-대의원회-학생회로 이어지는 학생자치활동을 활성화 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해 가겠다”며 “학생자치활동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책임감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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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행정안전부 주관 -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CPR) 실시[더코리아-부산 남구]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27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으로 이뤄졌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어린이의 경우,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일선에서 어린이를 대면하는 시설 종사자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이 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하여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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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소년체전·장애학생체전 성공 개최 담금질[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가 오는 5월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곁들여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는 2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지사 주재로 전남도교육청, 전남경찰청, 목포시, 전남체육회, 전남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올해 체전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한 경기장 안전 점검부터, 교통·수송 대책, 숙박업소 및 음식점 친절·위생 관리, 선수단 환영 분위기 조성 등 손님맞이까지 전체적인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본격적인 나들이가 시작되는 5월 행락철과 체전 기간이 겹쳐 많은 방문객이 전남을 찾을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안전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규모 인파관리, 관광지 주변 경기장 점검 등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여러 문화행사도 체전 기간 중 열기로 했다. 제3회 전남도 청소년박람회를 열어 체전을 찾을 전국 청소년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목포 평화광장과 남악 김대중광장 일원에서 선수단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시군 지역축제, 문화행사 등도 체전기간 전후로 집중 개최된다. 5월 14일 열리는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은 ‘우리들의 꿈, 피어나라 생명의 땅 전남에서’라는 주제로 체전의 시작을 알린다. 전남을 대표하는 ‘첨단기술·꽃·나비’를 키워드로 스포츠를 통해 공존하고 성장하는 무대를 만들 방침이다. 또 방문객이 먹고 자는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식품 분야 준비상황 점검도 이뤄졌다.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 응대 등 손님맞이 캠페인을 추진하고, 숙박·식품종합안내센터 운영, 1숙소 1담당관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의 한 축인 자원봉사자도 당초 목표 1천190명의 140.6%인 1천673명이 모집돼 올해 체전에 대한 도민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자원봉사자는 경기장 안내, 경기 운영 지원, 현장지원센터 운영 등 대회 운영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된다. 자매결연 응원단 1만 6천886명은 경기장을 찾아 선수를 응원하고 사기와 활력을 북돋을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남은 40여 일, 현장 위주로 철저히 점검해 경기 내외적으로 손님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최고의 소년(장애학생)체전을 치르자”고 강조했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1만 8천여 명이 참가해 22개 시군 50개 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룬다.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3천500여 명이 참가하며, 5개 시군 1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제2차 집행부 준비상황 보고회’에 참석, 관계자들과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제2차 집행부 준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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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 경계선 지능인 지원을 위한 법률 통과 촉구 건의안 채택![더코리아-전남 나주] 나주시의회(의장 이상만)는 28일 제258회 나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계선 지능인 지원을 위한 법률 통과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경계선 지능인의 권리 보장 및 지원을 위한 법률의 조속한 의결과 경계선 지능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했다. 건의안을 공동 발의한 최정기, 이재남 의원은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명확한 진단 기준이 없어 지적장애 판정을 받지 못해 장애등급에 따른 복지혜택이 전무하다”며 “조기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성인이 되는 경우 구직이 쉽지 않으며 직업을 갖더라도 부적응으로 인해 지속적인 근로가 힘들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계선 지능인도 적절한 조기 개입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등이 지원 될 경우 온전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이다. 체계적인 지원 방안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법률적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계선 지능인 지원을 위한 법률안은 2023년 4월 발의된 ⌜경계선 지능인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포함하여 4건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채 계류 상태로 머물러 있다. 이날 채택된 건의문은 대통령, 국회의장, 보건복지부 장관, 교육부 장관, 각 정당 원내대표, 각 광주․전남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회의장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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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신안에 간호‧보건 기숙사 3호점[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섬지역 간호·보건 기숙사 제3호점 건립지로 신안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섬지역 간호·보건 기숙사 건립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도시지역보다 열악한 도서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의료 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안 비금면 수대리에 들어설 기숙사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30억 원을 들여 3층 20실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신안군은 인구 고령화 등으로 늘어나는 의료 수요에 비해 열악한 의료환경이나, 인구 1천 명당 간호사 수는 2.3명으로 전국 평균 4.9명에 턱없이 모자란다. 신안에서 유일하게 응급의료기관이 있는 사업 대상지는 원활한 간호·보건 인력 확보가 절실한 지역이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섬 지역 기숙사 건립으로 간호인력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도서 지역 의료 서비스 질 향상과 지역 소멸 극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적극적 행정 지원으로 조기 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2년 영암군에 1호점, 2024년 진도군을 2호점 선정했으며, 1호점은 2025년 10월, 2호점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30실 규모의 기숙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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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 3월 문화가 있는 날[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관장 양창완)은 지난 27일「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나주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9개 기관, 250여명을 대상으로 마술 콘서트「쇼! 프라이즈」공연을 운영했다.‘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번 공연은 풍선과 물방울을 활용한 버블매직쇼와 토끼, 코끼리, 부엉이, 새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쉐도우 퍼포먼스,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LED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아이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공연에 관람한 어린이는“여러 가지 모양의 물방울을 만드는 버블쇼와 만화 캐릭터가 나오는 LED쇼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며“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마술쇼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양창완 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구하여 유아들에게 풍부한 예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에서는 4월, 8월, 11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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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지리산학생수련장 2024년 학생수련활동 시작’[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지리산학생수련장은(소장 김정수)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화양중학교를 시작으로 2024년 학생수련활동의 서막을 열었다. 올해 학생수련활동은 초등 54교 2,586명, 중등 25교 1,947명 총 41기 79교 4,533명을 대상으로 3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쉼 없이 달려간다. 수련장은 전통과 인성의 테마를 가지고 △우리가락 차차차(장구, 모둠북, 판소리), △숲밧줄 어드벤처, △지리산숲길트레킹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특히 지리산숲길트래킹은 초등의 경우 천은사 상생의 길로, 중등은 화엄사와 지리산치유의 숲길트래킹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또한 학생들이 불편한 사항이었던 생활관 리모델링을 통화여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하였고, 조명 시설 확충을 통해 학생들의 끼를 더욱 발산 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첫 기수를 들어온 “화양중학교 학생은 친절한 미소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시는 모든 강사님과 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 전하며, 출발 어울림픽을 통해 학교의 선후배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게 되어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지리산학생수련장 소장과 직원들은 “전남의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알찬 학생수련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으며, 수련장에 교직원들이 찾아와 행복하고, 마음이 힐링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리산학생수련장은 학생수련활동 뿐만이 아니라, 학생자치회 활동, 교직원 연수에 장, 교직원 문화공간 사용, 지리산행복캠프, 교육가족 동행프로그램(지리산 등반, 섬진강 자전거학교), 찾아가는 수련활동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련장 모든 과정과 자세한 문의 사항은 지리산학생수련장 수련팀(☏061-782-019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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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광양평생교육관, 제12기 사랑나눔봉사단 발대식 개최[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광양평생교육관(관장 양재호)은 3월 27일 봉사단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2기 사랑나눔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랑나눔봉사단은 평생학습을 통해 습득한 재능을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으로 환원하기 위해 2013년에 발족하여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으로 올해에도 강사와 수강생, 직원 등 100여명의 봉사단이 구성됐다. 이번 발대식은 봉사단 임원선출, 봉사단원 선서, 활동 계획 안내로 진행되었으며, 4월부터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등을 방문하여 학습 8개 분야(한문, 종이접기 등), 공연 10개 분야(통기타, 색소폰, 플롯 등)에 봉사활동을 실시 할 계획이다. 양재호 관장은“앞으로도 사랑나눔봉사단을 통해 우리 교육관에서 습득한 재능을 배려계층에 봉사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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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지원청, 즐겁게 도전하며 미래를 만드는 영재학생들의 힘찬 출발[더코리아-전남]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지난 3월 26일(화) Wee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초‧중등 자연영재 학생, 지도강사 그리고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고흥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입학생 대표 학생의 선서와 교육원장님의 격려 말씀, 그리고 ‘과학적 상상력으로 우주를 품는 당당한 고흥 인재’를 목표로 한 교육과정 설명이 함께 실시되었다. 2024학년도 고흥영교육원은 초등 자연과학 영역, 중등 자연과학 영역, 초등 발명영역, 5개 학급으로 구성되어 72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받게 된다. 교육원에서는 수학, 과학, 소프트웨어, 아이디어 산출, 지식재산 등 학생들의 탐구 중심의 기본이 되는 교육활동과 창의적 문제해결을 위한 심화 교육활동을 중심으로 수업이 실시 된다. 더불어 우주과학의 소양을 키우기 위한 국립청소년우주센터와 연계한 특강과 캠프가 계획되어 있다. 특히, 고흥영재교육원 소외계층의 영재교육 활성화를 위해 입학생들의 등원과 하원에 에듀택시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흥군 전 지역의 학생들이 지원하여 입학하게 되었다. 입학식에 참석한 학부모는 “오늘 입학식을 통해 고흥영재교육원의 교육과정과 운영에 대한 이해와 함께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게 되리라는 기대를 갖게 되었다.”며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것을 개척하는 것은 결국 우리 학생들이 해야 할 몫이다. 여기에 모인 영재 학생들이 도전을 즐기고 미래를 만들어 가는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 ”며 입학을 하는 영재교육원 학생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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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암 사망률 9.1명 감소. 제17회 암예방의날 기념행사 열어[더코리아-경기] 경기도는 28일 아주대학교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2024년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고 암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지역암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는 도민 등을 대상으로 ▲국민 암 예방 10대 수칙 낭독 ▲암 예방 OX퀴즈 등을 진행했다. 이어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암 예방의 날 기념 건강정보 한마당 행사에서는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스탬프 투어 ▲스탬프투어 완성 시 랜덤경품뽑기 ▲경기지역암센터 캐릭터 ‘수아미’와 함께 즉석 사진 찍기 ▲암 예방 정보 전시 및 영상 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경기도는 2011년부터 경기지역암센터, 2018년부터 경기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운영하면서 도민의 건강생활 환경조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암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사업, 국가암검진사업, 지역특화사업 및 암 생존자를 위한 서비스 제공 등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암관리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의 암 발생률은 2020년 기준 479.5명으로 전국(482.9명) 보다 다소 낮게 나타났으며, 암 사망자 수는 2022년 기준 1만 7천849명으로 전년 대비 134명 감소했다. 경기도는 경기지역암센터 운영 등을 통해 연령표준화 암 사망률이 2018년 인구 10만 명당 86.7명에서 2022년 77.6명으로 5년간 9.1명 감소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권정현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경기도 전체인구 및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암 환자 위험이 커지고 있지만 암 발생률은 전국보다 낮게 나타나는 등 암 예방 사업이 효과를 보고 있다”며 “오랫동안 경기도 암관리사업을 훌륭히 운영하고 있는 경기지역암센터, 경기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경기도의 암 관리를 더욱더 높은 수준으로 견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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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성남중원 이수진, 본격 총선 레이스 행보[더코리아-경기 성남] 이수진 성남중원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성남시 중원구 모란역 부근에서 물류일용 노동자를 방문하는 것으로 본격 본선 레이스를 시작했다. 이수진 후보가 물류일용 노동자 방문한 것은 노조법 2·3조 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것이다. 이 날 이수진 후보는 노동자들에게 “윤석열 정부의 새벽배송 확대로 물류 노동자의 업무가 과중되고 과로사가 발생하고 있다”며 정부 정책으로 인한 노동 조건 악화를 지적했다. 또 이수진 후보는 “물류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노동 여건 개선, 노동 시간 감축, 처우개선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또한 이수진 후보는‘주4.5일제 도입’, ‘최저보수제 도입’, ‘포괄임금제 금지’, ‘노조법 2∙3조 개정 재추진’ 등을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노동 공약을 소개했다. 이로써 본격 레이스를 시작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후보는 28일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단대오거리역에서 선거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는 이상락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윤창근∙이석주 공동선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성남중원 전∙현직 시도의원 등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 총집결했다. 이수진 후보는 “4월 10일은 윤석열 정권 심판의 날이다.”라며 “총선 승리를 향해 이수진과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본격 총선 레이스를 시작한 이수진 후보는 28일 오후 7시에는 성남시 중원구 은행시장 앞에서 집중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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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 교육발전특구 안착을 위한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 협의회 운영[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교육발전특구 안착을 위한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 협의회를 3월 27일(수) 나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개최하였다.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는 지역특성을 기반으로 한 유·초·중·고 연계 특화 프로젝트로 교육불균형을 해소하고 나주교육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나주교육의 브랜드이다. 이에 따라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활성화와 학교 간, 학교급 간 연계 교육과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 교장단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에 참석한 나주초 송00교장선생님은 “교육발전특구로 나주교육이 추구하는 자치와 협치를 통한 나주교육혁신의 실현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였다.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 변정빈 교육장은 “교육발전특구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나주 교육혁신을 이루기 위해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생활권역의 단위학교 간 소통과 연계 교육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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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 책 싣고 꿈 싣고 오늘도 달리는 이동도서관[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관장 김춘호)이 목포시 및 남악 소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서비스가 꾸준히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은 대형버스의 내부를 도서관으로 개조한 차량에 대상별 도서를 싣고 독서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옥암부영애시앙 2차 아파트 등 15개 지역을 순회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 사회복지시설이나 지역아동센터 등 33개 기관으로 찾아가는 도서 배달 서비스인 순회 문고도 운영하여 지식정보 격차 해소 및 편리한 독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동도서관은 신간 및 베스트셀러 등 3천여 권의 도서를 제공하며,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도서를 편하게 대출 반납할 수 있어 블로그 등 SNS에서도 호응을 얻으며 이용자가 늘어가고 있다. 이동도서관을 이용하는 한 이용자는 “차를 타고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집 근처에서 바로 책을 빌려 읽을 수 있어 편리하다”며 “매주 이동도서관이 오는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동도서관 이용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누리집(mplib.jne.go.kr)을 참고하거나 정보자료팀(☎061-270-384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