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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고리원전 인접 주민 및 학생 1000여명 참여한 실제 소개 훈련 실시[더코리아-부산 기장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30일 장안읍․일광읍과 강서구 강서체육공원 일원에서 ‘2024년 부산광역시 방사능방재 합동훈련(5.29~5.30)’2일차 훈련으로 주민보호조치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리원전 4호기로부터 예기치 못한 방사능 누출 사고를 가정한 실제 현장훈련으로 진행됐다. 고리원전 주변 지역 반경 5km 내 주민과 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상황전파 ▲옥내대피 ▲주민소개 ▲교통통제 ▲갑상샘방호약품 배포 ▲이재민 구호 등 초동조치 핵심사항인 주민보호조치 현장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오전 9시 45분 청색비상 발령에 따라 주민소개를 위한 대형 버스 50여대와 기장군 현장유도 공무원 130여명이 거점차고지(일광읍 월드컵빌리지 내)에 집결했다. 이어 10시 30분 적색비상 상향 조정에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철마면 고촌리 소재)에서 예방적보호조치구역(PAZ) 주민 소개령을 발령하면서, 장안읍 및 일광읍 21개 마을 주민 600여명과 장안중학교 전교생 400여명이 대피ㆍ소개하는 절차가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주민과 학생들은 마을별 집결지와 학교로부터 30km 이상 떨어진 강서체육공원 내 광역 이재민 구호 거점센터까지 실제로 이동했다. 또한 맞춤형 방사능방재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이재민구호 활동을 직접 체험하면서 방사선비상 시 주민행동요령을 이해하고 숙달하는 기회도 가졌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원전 사고 시 매뉴얼에 따른 각종 주민보호조치를 이행하면서,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의 면밀한 평가를 통해 문제점과 보완사항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훈련을 통해 발견된 미비점을 철저히 보완해, 실제 원전사고 발생 시 우리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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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일광읍, 사회초년생 교통비 지원사업 ‘해피 일광패스’ 추진[더코리아-부산 기장군] 기장군 일광읍행정복지센터(읍장 조우진)는 사회초년생 교통비 지원사업인 ‘해피 일광패스’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일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됐다. 최근 복지사각지대로 대두되는 청년층의 고립을 예방하고 교통비 절감에 도움을 주어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사회초년생인 청년층을 대상으로 15명을 선정해, 각 15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출·퇴근 비용이 많이 부담되었는데 지원을 받아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사업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우진 일광읍장은“사회에서 고군분투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완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소외되는 읍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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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중앙중학교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 축하 백미 기부[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 돌산중앙중학교 총동문회(회장 류창모)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에서 축화 화한 대신 받은 백미 16포, 70만 원 상당을 지난 30일 돌산읍사무소에 기부했다. 백미는 오순도순 운영 경로당 및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류창모 회장은 “취임 축하의 마음을 담아 동문회원들이 마련한 쌀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었다”며 “지역 주민과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기복 돌산읍장은 “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후원해 주신 귀한 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불어 행복한 돌산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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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 국내 홍보 강화[더코리아-전남 여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위원장 안규철, 이하 범시민준비위)가 섬박람회 국내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나섰다. 31일 여수시에 따르면, 범시민준비위원 40여명은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제주도를 방문해 섬박람회 홍보활동을 펼쳤다. 방문기간 위원들은 에코랜드 테마파크와 가파도 등 제주도 주요 관광지를 돌며 제주도민과 관광객에 섬박람회를 알렸으며, 특히 강병삼 제주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섬박람회 개최기간 제주시민들의 방문을 요청했다. 면담에서 강병삼 제주시장은 “여수에서 이런 큰 행사를 한다는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됐다”며, “민간에서도 홍보활동을 열정적이고 적극적으로 펼치는 것을 보니 섬박람회는 반드시 성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제주시도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범시민준비위 안규철 위원장은 “국내 최고 관광지인 제주에서 섬박람회를 홍보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섬박람회 성공개최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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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중앙동주민자치회, 온동네 대청소[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 중앙동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30일 ‘안전하고 깨끗한 동네 환경 개선사업’으로 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온동네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중앙동 주민자치회위원들은 관내 골목길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 폐타이어, 장기 방치된 대형폐기물 등을 암롤박스를 통해 수거하였으며(10톤) 생활쓰레기와 이날 주민자치회위원들은 골목길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폐타이어, 대형폐기물 등 약 10톤을 수거했다. 또한, 대형폐기물의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안내하는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안전하고 깨끗한 동네 환경 개선사업’은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주민자치회 회원들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주변에 장기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여 처리하는 사업이며, 연 3~4회 실시할 예정이다. 이영준 주민자치회장은 “무단 방치 쓰레기로 인한 주민 생활 불편과 어려움이 해소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태순 중앙동장은 “주민이 스스로 마을 환경을 개선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며,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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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2024 꿈꾸는 여행자」 개강[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중장년층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제2 인생 설계를 지원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2024 꿈꾸는 여행자」프로그램을 지난 29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추진하는 여행교육 프로그램으로, 4월 22일부터 5월 12일까지 3주간의 모집기간 동안 교육생 40명을 모집하는데 79명이 신청했을 만큼 중‧장년층들의 관심이 높았다. 프로그램 운영사인 ㈜라이프맵은 심사 및 선발과정을 거쳐 60세부터 73세까지의 교육생 40명을 최종 확정했다. 이 교육생들은 5월 29일부터 6월 26일까지 4주 동안, 총 7회의 교육 과정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1인당 국내 여행경비 5만원도 지원된다. 교육 내용은 여행 계획 수립과 여행 기록 방법, 그리고 여행 앱 활용법 등이다. 또한, 동년배들과 교류하며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중‧장년층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삶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중‧장년층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제2 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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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대상자 추가 모집[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가 미래 세대의 건강과 지역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임산부, 난임부부, 수도권 향우에게 친환경농산물 구입비를 지원하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에 대상자 300명을 모집한 결과 355명이 신청했으며, 2023년 전남도 친환경농업대상 상사업비 3천만원을 추가해 전원 지원하고 있다. 현재 예산 잔여분으로 대상자 23명을 선착순 추가 모집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고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현재 임신부이다. 다만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본사업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출생증명서, 임신·출산확인서, 주민등록등본을 구비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난임부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보건소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청 시’ 일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신청이 가능하며, 연중 수시로 신청받는다. 임산부 및 난임부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에 대상자로 선정되면 남도장터몰(jnmall.kr)에서 총 48만원(보조금 38만4천원, 자부담 9만6천원)의 친환경농산물을 12월 15일까지 구입할 수 있다. ‘수도권 향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광주·전남 제외한 다른 지역 향우도 신청할 수 있도록 변경해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시는 대상자 44명을 선착순 선정할 계획이며,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향우는 5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고향(출생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광양시 농업정책과로 방문하거나 팩스,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자부담 25만원을 포함한 연 50만원의 친환경농산물을 남도장터몰(jnmall.kr)에서 12월 15일까지 구입할 수 있다. 송명종 농업정책과장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을 통해 임산부와 난임부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친환경농산물의 가치 홍보와 소비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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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우리음식연구회 김정례 회장, ‘2024 대한민국 한식대가’ 선정[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지난 27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한식대가·한식명장 발굴 및 선정포럼 세미나’에서 우리음식연구회 김정례 회장이 한식문화 발전 공로와 한식 디저트 분야의 우수한 장인임을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 한식대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식대가 선정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승인받은 산하 단체인 ‘사단법인 대한민국 한식포럼’ 주관으로 한식조리, 약선음식, 반가음식, 궁중음식, 현대음식, 한식디저트 등 다양한 분야에 추천받아 조리 방법, 현장실사 등의 과정을 거쳐 엄선해 선정됐다. 선정 기준은 ▲한식문화 발전에 20년 이상 노력한 자 ▲음식 분야별 전문성, 공헌성, 활동성 ▲경력, 이력, 상벌 사항 ▲사회적 여론 신뢰성, 도덕성 ▲현재 활동이나 사업영역 한식문화 미래비전 가치 확장성 ▲대한민국 한식대가로 귀감이 될 만한 자 등 총 6가지로 각 시도 지부회를 통해 추천받아 한식대가 선정 위원회로부터 상기 기준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2024 한식대가’로 선정된 김정례 회장은 한식과 전통음식에 관심을 갖고 2006년 광양시 우리음식연구회에 가입 후 꾸준한 연구를 통해 전통음식 및 향토음식 레시피 개발, 건강밥상 및 한식디저트 요리 출강,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또한, 지난해 국제남도음식문화 큰잔치에서 곶감단지, 육포, 쌀강정, 흑임자꽃다식, 도라지정과, 새우포 등 다양한 한식디저트 출품 및 전시로 우수한 장인임을 인정받았다. 김정례 회장은 “이번 포럼에 참석한 300여 명의 우수한 한식대가와 명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우리 고장의 향토음식과 전통 식문화로 대중화에 앞장서고 대한민국 한식문화 가치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순기 농식품유통과장은 “시를 대표해 우리음식연구회 김정례 회장님이 한식대가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회원들과 더불어 더 많은 연구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한식문화 및 전통 식문화 가치를 알리고 대중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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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의 든든한 디딤돌’, 광양시 소상공인 원스톱지원센터 개소[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가 30일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광양시 소상공인 원스톱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광양시의회 의원, 관련 기관 단체장, 소상공인 등 80여 명이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역량 강화와 자생 능력 향상을 위해 광양시 소상공인 원스톱지원센터 운영을 지원하며, 센터는 광양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시의 보조금을 받아 운영한다. 센터는 센터장 1명과 매니저 1명이 근무하면서 소상공인들에게 마케팅, 교육, 홍보,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은 여러 기관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맞춤형으로 안내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센터가 개소하기 위해 많이 애써주신 광양시 소상공인연합회 황대환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상공인 원스톱지원센터가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소상공인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광양시 소상공인 원스톱지원센터’는 광양시 오류로 52(중마동 기업은행 2층, 전남신용보증재단 옆)에 위치해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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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증장애인 자립 돕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확장 이전[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지난 29일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이상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임형석 도의원, 광양시의원을 비롯한 장애인 단체장 및 센터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등 순으로 진행됐다. 2011년 8월 17일 개소한 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역 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생활 정보제공, 권익옹호 및 인식개선 활동, 상담, 자조모임 지원, 자립생활 훈련 프로그램, 장애인 활동 지원사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그동안 좁은 공간에서 운영해 오다 장애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민선 8기 공약사항에 따라 시에서 임대료와 리모델링을 지원해 확장 이전하게 됐다. 이를 통해 사무공간이 늘어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장애인의 자립생활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참여 사업 등 더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김정 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센터 확장 이전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중증장애인에 대한 개별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중증장애인 자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센터의 발전을 기원하며 장애인 인식개선, 복지향상, 일자리 만들기에 앞장서 장애인 자립에 힘쓰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사회 사회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광양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광양읍 서평5길 20-10에 자리 잡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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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사회복지학부, 현장 전문가 초청 특강[더코리아-광주]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사회복지학부는 30일 ‘사회복지현장에서 프로포절 잘하는 법’을 주제로 사회복지현장 전문가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예광마을 박연근 사회복지사, 보성종합사회복지관 조성익 사회복지사는 이날 현장의 사례중심 강의와 실습을 통해 ‘사회복지사는 왜 프로포절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설명하며, 학부생들이 사회복지사로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프로포절’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떠한 근거로 이 사업을 기획하는지, 어떻게 진행하고, 예산은 어느 정도 인지 등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것을 요청하는 문서이다. 특강에 참여한 최중우 학생은 “프로포절의 중요함과 자세한 내용, 나중에 사회복지 현장에 종사하고 있을 때 질 높은 프로포절을 작성하는 방법을 알게 돼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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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북항동 자생단체연합, 신안군 장산면에서 농촌일손돕기 추진[더코리아-전남 목포] 북항동이 지난 29일 목포·신안 통합분위기 조성 및 지역간 우호증진을 위해 자매결연지인 신안군 장산면에서 농촌일손돕기를 다녀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에는 북항동 자생단체연합 및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2,200㎡)의 마늘을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마늘수확 이후에는 경로당을 방문해 떡, 과일 등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어 장산면 주민 및 면사무소 직원과 목포대 의대유치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일손돕기에서 도움을 받은 농민은 “일손을 구하기가 어려웠는데 북항동 자생단체연합과 직원들이 도와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바다 북항동주민자치위원장은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교류해 지역경제 발전과 서남권 상생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정희 북항동장은 “바쁜 농번기에 농가에 작지만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서남권 의대유치에도 함께 해 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양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항동은 지난 2022년 12월 신안군 장산면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도시-농촌 간의 소통·교류를 위한 농촌일손돕기, 농산물 구매하기, 북항노을축제 초청 등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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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2024 평화비전스쿨 운영[더코리아-전남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이사장 김성재)이 전남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 평화비전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념관 개관 이후 매해 운영하고 있는 평화비전스쿨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인권 사상을 알리고 미래를 이끌어갈 리더십을 전파하고자 각계각층의 다양한 직업군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진학과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오는 6월 5일 광양백운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5개 학교 강연을 예정하고 있으며, 강사로는 박준영 변호사, 호사카유지 교수, 강원국 前대통령연설비서관, 황민구 법영상분석가, 심용환 교수 등 다방면의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한다. 기념관 관계자는 “기념관에서 운영해오던 평화비전스쿨이 지리적, 시간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전하고자 전남지역 학교로 찾아가 운영하게 되었다”며, “학교와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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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세계 금연의 날 맞아 금연 캠페인 실시[더코리아-전남 영광] 영광군은 30일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보건소 광장 및 시장·버스터미널 일원에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했으며, 우리 군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금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취지에 따라 영광군은 5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를 금연주간으로 지정하고, 옥외 전광판을 활용한 금연 광고 게재 및 흡연 다발 지역에서 집중 단속 등 금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필요성을 홍보하여 금연에 대한 관심을 높였고,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자발적 노담(NO 담배)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금연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금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건강 도시 영광군이 될 수 있도록 금연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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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읍면) 연석회의 개최[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구복규, 민간위원장 양동만)는 지난 27일 화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실에서 대표․읍면협의체 연석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석회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동만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대표협의체 위원, 읍면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읍면 특화사업 추가 사업계획 설명과 기타 질의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화순군은 읍면 특화사업비로 상반기에 7천만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제1회 추경을 통해 2억 원 추가 지원, 읍면 협의체별로 ▲주거환경개선 ▲여름철 물(열무)김치 나눔 ▲희망 선풍기 나눔 ▲안전 하우스(안전바 설치) ▲방충망 설치·보수 ▲어르신 SOS 스티커 배부 사업 등 30여 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양동만 민간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복지 실천 현장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군민이 원하는 다양한 복지 욕구를 찾아 화순군만의 복지제도를 만들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화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구축·운영하는 민·관 협력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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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주말의 명화 오케스트라 공연 개최[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6월 7일 금요일 19시 30분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공설운동장에서 UCO오케스트라가 공연하는 화순군 주말의 명화 오케스트라 공연(이하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 오케스트라 공연은 '2024년 화순군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일환으로 MBC가 1969년~2010년 방영했던 ‘주말의 명화’에서 잘 알려진 명화 OST를 엄선해 무대 뒤 백스크린에 그때의 영화 명장면이 나타나면서 오케스트라를 공연하는 명화 OST 음악회이다. 군에 따르면 평소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오케스트라 공연을 화순군민들이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상한 공연으로, 중·장년층이 대부분의 시절을 함께했던 TV프로그램인 ‘주말의 명화’에서 영감을 얻어 명화의 명장면 상영과 동시에 해당 명화 OST를 60명의 연주자로 꾸려진 오케스트라가 즉석에서 연주하는 것이 특징이다. 군에서 기획한 이색적인 오케스트라 공연은 선선한 바람과 함께 풀냄새가 진동하는 한여름 밤 야외공설운동장에서 꽃강길과 개미산 야경을 배경으로 진행될 계획으로 평소 어렵게만 느껴왔던 오케스트라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공연은 아이가 있어 공연장을 찾기 어려웠던 부모님들부터, 관심은 있었지만 딱히 접할 기회가 없던 사람들, 악기 연주에 재능있는 꿈나무들까지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 공연은 영화 007테마, 포레스트 검프, 사운드 오브 뮤직, 마션, 대부, 황야의 7인, E.T., 오페라의 유령, 맘마미아의 타이틀곡 및 삽입곡으로 이루어지며, 음악에 맞춘 영화의 명장면이 공연단 뒤에 설치된 백스크린에 배경으로 상영된다. 공연 후에는 관객들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분장한 배우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시간을 배정해 추억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선한 공연으로 더위에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클래식을 한층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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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장애인직업재활시설, 판로개척 노력에 값진 결실[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화순군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안정적인 성장을 통한 장애인고용안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2019년 개소한 화순군장애인직업재활시설(시설장 김명수)은 전국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중 최초로 타월을 직접 생산 및 판매하는 곳으로 현재 31명의 장애인이 종사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지정되었으며, 시설은 이를 바탕으로 전국 공공기관(공기업 등) 우선 사업장 개척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지난 5월 7일 시설 연매출의 35%가량을 차지하는 강원랜드와 2년간의 장기 계약을 체결하였고, 특히, 객실 타월 이외에 그랜드호텔의 투숙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타월 세트(6천만 원 상당)의 계약까지 체결에 성공해 한층 안정적인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쌓았다. 화순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차별적인 시선과 편견에 맞서 품질로 경쟁하고 쟁취한 결과물이라면서, 앞으로도 더 좋은 품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한 장기 계약 체결로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안정화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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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멜론, 올해 첫 수출길‘쾌거’[더코리아-전남 곡성]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곡성멜론 주식회사에서 생산한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곡성 명품 멜론이 5월 초 첫 출하를 마치고, 31일 올해 첫 해외 수출길에 올랐다. 지난 해 동남아에 76톤, 27만 달러를 수출하여 위상을 알렸던 곡성멜론의 올해 첫 해외 수출지는 홍콩으로, 수출 첫날인 오늘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첫 수출 상차식을 개최하였으며, 6.4톤(약 2만 2천 달러)이 출하되었다. 곡성 멜론은 토양의 유기물 함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크며 일조 효율이 높은 곡성의 지리적 특성 덕분에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하다. 품질 향상을 위해 육묘부터 최종 선별 작업까지 체계적인 과정을 거쳐 고품질 멜론을 생산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고품질 멜론을 생산하는 농가는 300여 명에 달하며, 약 122ha의 재배규모를 갖추어 곡성군의 고소득 작물로 자리 잡게 되었다 군은 멜론을 명품 브랜드 육성 작목으로 선정하여 공동선별에 필요한 멜론 포장재, 비파괴 공동선별기, 유통물류비, 수출물류비 등 수출 확대를 위해 집중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2022년도에 멜론 작물로는 전국 최초로 지리적표시제를 등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홍콩에 우수한 곡성멜론의 품질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하고, 해외 시장에서 곡성멜론의 가치를 높이고 고부가가치 수출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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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 교육 열기‘후끈’[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9일 고흥 분청문화박물관에서 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선도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 교육’을 개강했다. 마을공동체 활동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생활과 직결된 공동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가 해결할 수 있도록 계획 수립·제안·실행하는 주민 주도형 활동이다. 총 5주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마을자원을 토대로 마을의 특색을 찾은 공동체 활동을 통해 향후 마을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섭외해 ▲지역 공동체 이해와 사례 ▲공동체 상상에서 현실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퍼머컬쳐’ ▲마을공동체 선진지 벤치마킹 등 마을공동체 신규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한 주민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행복한 마을공동체로 첫걸음을 내딛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내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과 연계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현재 군은 전라남도 마을공동체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섬마을 음식 개발, 마을 콘텐츠 조사·연구, 문화·예술활동, 취약계층 반찬 배달 등 26개소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군 자체 예산으로 4개소를 추가로 발굴해 총 30개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군은 고흥군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와 마을활동가들을 통해 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제2회 고흥군 사회적경제·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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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함께 만드는 재활 프로그램 성료[더코리아-전남 무안]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3월부터 현경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뇌병변·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함께 만드는 재활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재활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 재활팀이 3월부터 5월까지 총 10회 관내 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과 사회 적응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프로그램에서는 낙상 예방, 근력강화운동, 보행 훈련,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와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상담 등이 진행되었다. 또한 토탈 공예, 음악 체험, 무안자립원 연계 도자기 체험 등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흥미롭고 다채로운 내용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재활의지와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과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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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출신 선수들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선전[더코리아-전남 무안] 무안 출신·무안소속 학생 선수들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전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1개를 수확하며 선전했다. 대회 첫날 태권도 12세 이하 남자부 –34kg급에서 해제초의 윤서진 학생과 15세 이하 여자부 –40kg급 성유림 학생이 우승을 차지해 태권도 명문임을 입증했다. 전남체육중학교에 재학 중인 청계면 출신 박수환 학생은 레슬링 15세 이하 자유형 51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였으며, 무안초 여자핸드볼부는 은메달이라는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양궁에서도 무안군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져 일로초 6학년 이서은 학생과 전남체육중 3학년 박세빈 학생이 양궁 여자 12세 이하 20m와 여자 15세 이하 50m 개인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또한 무안 출신은 아니지만 관내 전남체육중학교 소속의 학생들이 체조, 자전거, 육상, 복싱, 레슬링 등 다양한 종목에서 전남 대표로 출전하여 금메달 2, 은메달 2, 동메달 9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산 군수는 “이번 전국소년체전에서 큰 성과를 거두어 무안군의 이름을 드높여 준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체계적인 훈련을 통하여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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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이미지는 별로이나, 맛은 일품인 밴댕이”[더코리아-전남 신안] 우전해변으로 유명한 신안군 증도에서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제14회 밴댕이축제가 열린다. 인구에 회자되는‘오뉴월 밴댕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로 회, 무침, 구이를 맛볼 수 있다. 증도 설레미마을체험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갯벌 바지락잡기체험, 맨손장어잡기, 갯벌페인팅 미인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주말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는 분들은 설레미체험장 인근에 위치한 엘도라도리조트 등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증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전국 최초의 갯벌 도립공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습지보호지역, 람사르습지로 공식 인증받은 곳으로, 최근에는 람사르센터 소속 갯벌전문가와 일본의 갯벌전문가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할 정도로 자연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전국 최대 규모인 태평염전과 근대 문화유산인 소금박물관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신안군은 매년 10여 종의 제철 수산물축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5월에는 낙지, 홍어, 강달어(깡다리)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6월 중에는 병어와 밴댕이 축제를 예정하고 있으며 두 축제장은 차로 20여 분 거리이므로 방문객들은 병어와 밴댕이를 맛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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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장평면, ‘블루베리 수확’ 농촌 일손돕기 나서[더코리아-전남 장흥] 장흥군 장평면은 지난 29일 장평면 우산리 소재 블루베리 농장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장평면 행정복지센터와 축산과 직원 20여 명은 블루베리 수확과 선별 작업을 실시했다. 장평면에서는 지난 5월부터 일손이 부족한 농가 지원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하여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농가는 “농번기에 접어들면서 일손이 부족해 영농 시기를 놓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직원들이 도와줘서 큰 보탬이 됐다”고 말했따. 김성호 장평면장은 “앞으로도 농번기 일손 수요를 맞추기 위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과 협력하여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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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주식회사 바림, 예술분야 초기창업 지원사업 선정[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 대구면에 위치한 주식회사 바림(대표 함현국)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예술분야 ‘초기창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예술 분야의 창업기업들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업 육성을 위한 컨설팅과 네트워크 연계 및 상품개발 등 맞춤 창업 보육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 및 확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식회사 바림은 이번 사업에 선정으로, 총 6,00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지원금은 기업의 신상품 라인업 강화와 기존 상품의 개선을 통한 양질의 상품을 개발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된 관광기념품이 ’강진 반값 관광의 해‘에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강진을 기억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는 상품을 만든다는 포부이다. 한국민화뮤지엄의 아트상품 개발사인 주식회사 바림은 전통 미술이자 문화유산인 민화의 대중화를 위해 박물관과 함께 노력해 왔다. 주식회사 바림 함현국 대표는 “이번 성과를 통해 강진을 대표하는 예술기업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나아가 민화의 보전과 유지, 그리고 세계화를 목표로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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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아동 청소년 마음건강 챙긴다[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5개소를 대상으로 5월 29일부터 오는 9월까지 ‘찾아가는 마음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음성장’ 프로그램은 아동 청소년기는 신체적, 인지적, 정서적으로 급격한 성장과 변화를 경험하는 시기로 다양한 문제행동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조기 발견과 개입을 통한 정신건강 문제 예방 효과가 높아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9일부터 9월 13일까지 지역아동센터 5개소를 대상으로, 센터당 주 1회, 총 4회씩 운영될 예정이다.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검사 및 상담, 감정에 대한 이해와 표현, 놀이치유, 스트레스 해소 등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 청소년의 자기에 대한 인식과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이 외에도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문제 조기 발견을 위한 상담과 치료 연계, 고위험군 사례관리 및 치료비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아동 청소년의 정신건강은 사회적 관심과 조기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