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경남 사천] 사천시는 하늘과 바다의 도시 사천에서 열리는 ‘KBS 전국노래자랑-사천시편’ 예심 참가자를 오는 6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사천시편’은 노래에 자신이 있는 사천시민은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문화체육과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천시 홈페이지(www.sacheon.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도 되고, 사전에 참가신청을 못한 시민은 예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예심은 오는 6월 23일 오후 1시부터 삼천포체육관에서 진행하게 되는데, 1차는 무반주, 2차는 노래방 반주에 맞춰 부르는 방식으로 심사하게 된다.

그리고, 1차·2차 통과자 중에서 사연과 장기, 홍보거리에 대한 인터뷰를 거쳐 15팀 내외의 본무대 출연자가 최종 결정된다.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사천시편’에는 미스터 트롯 출신 류지광을 비롯해 서지오, 이혜리, 문연주, 승국이 등 초대가수들이 출연해 녹화장을 뜨겁게 달구고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방송 녹화는 오는 6월 25일 오후 2시 삼천포대교공원 특설무대에서 공개적으로 진행하고, 8월 중에 KBS 정규방송을 통해 전국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KBS전국노래자랑-사천시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055-831-27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18년 사천케이블카 설치 기념 이후 5년 만에 찾아온 전국노래자랑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코로나에 힘들었던 사천시민의 심신을 달래주고 아름다운 사천시가 전국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