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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오단아, “평온한 일상의 화양연화(花樣年華)“ 작품으로 공감하는 개인전 진행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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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양화가 오단아, “평온한 일상의 화양연화(花樣年華)“ 작품으로 공감하는 개인전 진행 中

그 밤 - 오단아作.jpg

 

살랑살랑 - 오단아作.jpg

 

여름이 오면 - 오단아作.jpg

 

화양연화(花樣年華)1 - 오단아作.jpg

 

화양연화(花樣年華)2 - 오단아作.jpg

 

[더코리아-서울] 풍경, 꽃, 동물 등 주변의 흔한 일상을 밝고 따뜻한 채색으로 감동을 전하는 오단아 작가의 작품이 2021년 5월 12(수) ~ 5월 18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화면 가득 채운 꽃들의 향연, 소담스럽게 핀 화병 속의 꽃, 맑고 영롱한 강아지와 고양이 눈빛, 푸른 하늘과 바다의 싱그러움 등 화사함이 느껴질 수 있도록 이미지 선택이 절묘하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희망을 노래한다. 그림을 보는 사람들의 마음이 평온하고 고요해져 삶에 새로운 에너지가 충만하기를 염원하고 있다.

 

작품명 "화양연화(花樣年華)"는 찬란하고 아름다운 최고의 순간을 꿈꾸기보다 무탈하고 평범한 일상이 각자의 인생에 화양연화가 되기를 바라는 소박한 마음을 담아 감상자와 공감하기를 원한다. 항상 최고점을 바라는 욕심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소소한 행복의 즐거움을 깨달아가는 삶이 건강한 인생으로 연결되기를 바라는 작가의 심성을 만날 수 있다.

 

"그 밤" 작품은 정적인 정물화 느낌과 동적인 느낌의 강아지 이미지를 복합적으로 넣어 재미와 발랄함을 선사한다. 한 프레임 안에서 다양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이미지가 서로 조화롭게 보이는 것이 흥미롭다.

 

"살랑살랑" 그림에서 느껴지는 평화로운 풍경은 작가가 추구하는 평범한 삶의 표현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아름다운 창문 밖 세상은 마음속 응어리를 털고 밝고 희망 가득한 중심으로 삶의 이동을 꿈꾸는 감정이 보인다. 노란색의 꽃밭과 이와 대조적 색채인 푸른빛을 하늘과 바다로 만들어 치유와 휴식을 전달하며, 누구나 바라는 행복이 멀리 있지 않고, 욕심내지 않으면 보이는 주변의 풍경을 작가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바람에 나풀거리는 예쁜 치마와 귀여운 고양이 그림은 평온의 주체가 가깝게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서양화가 오단아 작가는 "작품의 소재들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상으로 주관적인 눈으로 재해석하여 예술적 가치를 부여하고자 했다. 고유의 색채나 정확한 묘사가 아닌 나만의 감정을 이입시켜 재미와 감흥을 선사하고, 작품 제작 과정을 즐겨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롭고 다양한 그림이 탄생하는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작가는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및 동대학원 미술학과 졸업 출신으로 매년 개인전을 비롯해 초대전, 단체전, 아트페어 등 활발한 전시활동으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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