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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남 하동] 하동군은 임산부의 편의를 위해 각 기관이 제공하는 임신·출산 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하고 신청할 수 있는 ‘맘편한 임신’ 통합 제공 서비스가 19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읍·면·동 등 다양한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서비스가 제공 및 신청되고 있어 임산부가 해당 서비스의 여부를 모르거나 신청이 번거로워 서비스를 놓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온라인(정부24) 또는 보건소, 읍·면사무소에서 통합 안내 및 신청으로 임산부의 서비스 이용 편의성이 높아지게 됐다.
전국 공통 일괄 신청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엽산제·철분제 지원 △맘편한 KTX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에너지바우처 △표준모자보건수첩 제공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국민행복카드·의료급여수급자) △청소년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등 9종이다.
개별 신청 서비서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위기임신 전문상담 등 2종, 안내 서비스로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여성장애인 교육지원 △출산전후 휴가급여 등 3종이 있다.
하동군 자체 서비스로는 △임신 등록 선물 △임산부 검사 지원 △풍진 검사 지원 △하동군민여성의원 이용 쿠폰 제공 △출산 후 유축기 대여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등 6종이 있다.
특히, 엽산제·철분제 등과 같은 현물 서비스의 경우 택배요금 부담시 택배 수령 가능하며, 오는 30일부터는 요금이 할인 적용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맘편한 임신 서비스로 임산부들이 각종 서비스를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고 택배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 전파 위험도 줄어들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산부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임신과 출산에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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