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서울 송파구]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대민 접촉이 많은 공무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특이민원 발생 대응방법 교육’을 실시하는 등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공무원에게 민원실 등에서 폭력을 휘두르거나 폭언하는 사례가 매년 급증하고 있다. 최근 행정안전부 집계를 보면, 민원인이 공무원을 상대로 저지른 폭행·폭언·성희롱·기물파괴 등 각종 위법행위 건수는 2019년 3만48,054건에서 2021년 5만 1,883건으로 폭증했으며, 올해 초에는 일부 지자체에서 민원인의흉기에 공무원이 다치는 심각한 사건들이 수차례 발생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민원 담당 공무원들은 이유없는 욕설이나 폭행 등 예기치 못한 사건, 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되어있다. 이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구는 5월 17일부터 ①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소통불가 특이민원 대응방법 교육’을 시행했다. 교육은 법규와 절차를 무시한 요구를 하는 민원인에 대한 대처방법을 중심으로 WYP교육컨설팅 박원영 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을 받은 한 공무원은 “악성민원 때문에 번아웃되고, 작은 일에도 짜증이 많이 나서 내가 이상한건가, 내가 미쳐가나 싶었는데, '소통불가 특이민원 대응방법 교육' 듣고 내 잘못이 아니구나 싶은 생각에 눈물이 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기존에 알지 못했던 법적, 제도적 권리와 응대방법 등이 많은 도움이 됐다”는 후기를 전하는 등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추후 관리자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오는 6월부터는 동주민센터에 녹음과 녹화기능이 가능한 ▲웨어러블 캠을 보급하여 악성 민원을 예방하고, 폭력 등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사후 법적 대응에 증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5월 16일 ②송파구청 민원행정과에서 민원 응대 공무원과 송파경찰서가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발생 상황을 가정해 특이민원인 진정유도-녹화-위협제지-경찰신고-피해공무원 보호-가해 민원인 경찰인계 순으로 진행했다.
구·동주민센터를 통해 매년 2회 정기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해, 민원실 내 안전 확보하고 건전한 민원에티켓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현재 구는 안전한 민원실 조성을 위해 ▲민원창구 유리 가림막 설치 ▲민원실 CCTV ▲전화녹음기능 등으로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정신적 피해를 입은 직원에 대한 심리상담 강화 등 안전한 근무환경조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지침을 제정해 휴대용 보호장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일부 소통불가 특이민원으로 인해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업무에 소극적이고 경직되어 일반 민원인이 피해보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되며, 단호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민원담당 공무원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에너지가 일반 민원인들에게 쓰여야 한다”며,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직원들이 안심하고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고품질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2024 더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더코리아-경북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2024년 4월 17일 울릉도 및 독도 관련 43건 64점의 유물을 구입하였다. 독도박물관은 유물구입을 위하여 지난 1월 15일부터 유물구입 고시를 공고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접수된 유물에 대하여 유물감정 및 가격평가위원회를 진행하여 최종 선정된 43건의 유물을 구입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에 독도박물관이 구입한 유물은 일본에서 제작된 지도 중 독도가 한국의 영토로 표기하고 있는 것, 울릉도의 지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생활사적 사료로 구분된다. 독도박물관의 구입 유물 중 일본이 ...
[더코리아-경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경북부의장 김하영)는 4월 12일(금)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링’ 멘토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 김하영 부의장을 비롯한 22개 시군협의회장, 분과위원장, 멘토링에 참여한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정남수 남부지역과장의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링’ 멘토 계획에 대한 설명에 이어 멘토링 전문가 황태옥 펀앤코리아 대표의 ‘멘토링 기법’에 대한 강연과 윤여상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소장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
[더코리아-경북] 경상북도는 12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도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구축한 1388상담멘토지원단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388상담·멘토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멘토지원단의 신규 멘토 위촉장 수여, 멘토 역량 강화를 위한 상담 관련 워크숍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로 위촉된 멘토들은 “청소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든든한 어른 친구가 되겠다”며 다짐했다. 워크숍에서는 정하나 한국아동마음챙김연구소 소장이“청소년 사회정서인성교육...
[더코리아-경북] 경상북도는 12일 경북도청 창신실에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 민관협의체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집중안전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 확보를 위해, 민간 안전관리자문단과의 협조 체계 구축 방안 등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 안전관리자문단’은 전문분야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 참여와 기술자문을 위해 건축, 토목, 기계, 전기, 가스, 환경 등 분야별 교수, 관련기관, 건축사, 기술사 등 총 20인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
[더코리아-경북] 경상북도는 11일부터 12일까지 소 럼피스킨 재발 방지를 위해 백신 우선 접종지역인 김천시와 예천군의 백신접종 상황을 지도 점검했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접종지원반이 접종하는 소규모 농가와 자가접종 하는 전업농가 모두 순조롭게 접종이 진행되고 있으나, 봄철 기온상승에 따른 매개체 흡혈 곤충 활동 시기를 고려해 조기에 접종이 완료될 수 있게 독려하고 있다. * 전업농가(50두 이상) : 4.1.∼4.14.(2주), 소규모농가(50두 미만) : 4.1.∼4.30.(1개월) * 접종지원반 :...
[더코리아-경북]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단지공단)가 주관한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포항철강산단이 선정되어 국비 200억원을 확보했다.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은 산업단지 내 신재생에너지 인프라와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산단 내 에너지 자급자족 실증단지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항철강산업단지에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200억원을 포함한 총 352억원(국비 200, 지방비 60, 민자 92)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통합 에너지관리 시스...
[더코리아-경북] 경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신규 공모에 경주시, 경산시 2개 지구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도는 국비 165억원 포함 총사업비 330억원을 확보하며, 지역 농촌 활력 증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농촌 공간 정비사업은 농촌지역 마을 내 유해시설(악취․소음․오폐수․진동)을 철거․이전하고 정비한 부지에 마을 주민들을 위한 쉼터․생활시설 등을 조성해 노후화된 공간 재정비와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경북...
[더코리아-경북]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상북도가 현장이 체감하는 저출생 정책 추진을 위해 전 국민 정책공모에 들어간다. 경상북도 저출생과 전쟁본부는 그간 정부와 지자체 등에서 시행해 온 저출생 정책들을 분석한 결과, 현장을 잘 모르고, 현장이 체감할 수 없는 방향으로 추진되었기 때문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분석하고,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앞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공모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이가 있는 미래는 무엇으로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전 국...
[더코리아-경북] 경상북도는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랴오닝성과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찾는다. 이 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K-푸드, 그린에너지, 바이오 등 경북의 강세 품목에 대한 수출활로를 찾겠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중국 랴오닝성을 방문해 리러청(李乐成) 랴오닝성 성장과 양 지역 교류 강화를 위한 우호 도시 교류 협정을 체결한다. 협정서는 통상, 투자, 산업, 과학기술 등 경제․과학 분야의 협력을 주 내용으로 삼고 있다. 경북도와 랴오닝...
[더코리아-경북]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에서 제정된 관광·산림 분야의 조례가 도민들의 안정적인 여가문화 조성은 물론, 국내의 관광 트렌드를 이끌고 있으며, 산림자원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도민의 안전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먼저, 2023년 10월 김용현 의원의 대표발의로 제정된 「경상북도 야영장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여가문화의 확산과 안전하고 쾌적한 야영 문화 정착을 위해 제정되었으며, 도내 등록된 야영장의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한...
[더코리아-경북]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집행내역과 기금 사용내역 등에 대한 결산검사를 하며, 도의원 3명, 전직 회계공무원 3명,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등 10명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기획경제위원회 이선희 의원(청도)을 대표위원으로 선출하고 간사로는 농수산위원회 노성환 의원(고령)을 선출했다고 말했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3개팀으로 구성하여 4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일간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에 대한 결산검...
[더코리아-경북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2024년 4월 9일 만연한 봄기운을 만끽하기 위하여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울릉도와 독도가 가지는 가치와 다양한 의미를 전달하기 위하여 독도갤러리와 독도영상관의 전시물을 새롭게 개편하여 선보인다. 먼저 독도박물관의 독도갤러리에서는 “고유종의 섬, 울릉도”라는 제목으로 울릉도에 자생하는 고유 식물종에 대한 세밀화 전시가 개최된다. 이 전시는 작년 독도박물관과 국립호남생물자원관의 공동기획전은 재해석한 것으로, 세밀화 작품 35개를 계절별로 분류하여 관람객들에게 시기별 피고 지는 ...
[더코리아-경북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2024년 4월 9일 독도박물관 연구총서“사진과 지도로 보는 울릉군 문화유산”을 발간했다. 이번 연구총서에는 울릉군에 산재한 문화유산 중 84개를 선별하여 정확한 위치 정보와 사진자료 그리고 각 문화유산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고 있다. 울릉군의 문화유산에 대한 조사 및 연구는 2002년 경상북도문화재연구소에서 발간한“문화유산분포지도-울릉군’이후 전무했으며, 해당 연구도서에 표기된 문화유산의 위치정보가 부정확하여 활용의 측면에 있어 한계를 가졌다. 이번 독도박물관에서 발간한 도...
[더코리아-울릉군] 울릉군 대표 여름 축제인 ‘제22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8월 5일부터 8월 7일까지 3일간 저동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울릉군 축제위원회는 11일 울릉도 오징어축제 개최시기와 장소선정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오징어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울릉도 오징어축제는 2024~2025년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돼 올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알차게 준비할 계획이다. 김수한 축제위원장은 “지난해 개선...
[더코리아-경북 울릉군] 울릉군에는 12일 공중보건의사 15명이 신규 배치되어 울릉군보건의료원, 보건지소에서 진료에 임한다. 이번에 배치된 신규 공중보건의는 전문의 3명(마취통증의학과 2명, 방사선종양학과 1명), 인턴의 8명, 한의과 3명, 치과1명으로 지난해보다 1명 감소했다. 이번에 배치된 공중보건의들은 4월 15일부터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에 각각 배치되어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 날 오전 8시 울릉군 보건의료원은 신규 배치되는 공중보건의사 15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