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경남 남해] 남면새마을부녀회(회장 강경순)는 30일 남면 경로당 30개소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호박죽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봄을 맞이하여 경로당에서 여가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고령의 어르신들의 위하여 마련됐다.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 작업장에 모인 회원들은 호박 60kg을 손질하는 등 정성스럽게 준비했으며, 각 마을 부녀회장들이 마을경로당을 방문해 전달했다.

강경순 부녀회장은 “따뜻한 봄날이지만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에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준비하게 되었다”며 “정성을 다해 준비한 호박죽을 드시면서 행복한 여가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면새마을부녀회는 재활용품 경진대회, 밑반찬 나눔, 주거환경개선, 환경정화활동, 김장나누기 사업 등 더불어 행복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