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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교육 인문학 도서 『마음이 출출할 때 꺼내보는 감정서랍』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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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남교육청, 교육 인문학 도서 『마음이 출출할 때 꺼내보는 감정서랍』 출간

내면의 다양한 감정을 인문학적 감성으로 전달

1-1 교육 인문학 도서 책표지(감정서랍).jpg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교육 인문학 도서 발간 사업을 통해『마음이 출출할 때 꺼내보는 감정서랍』을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 인문학 도서 발간 사업’은 교육에 대한 성찰과 소통을 촉진하는 도서 발간 사업으로 2020년 『쌤, 뭐 하세요?』, 2021년 『나는 매일 글 속에서 나를 만난다』를 펴냈다. 올해도 공모로 선정된 교사 10명이 참여하여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도서 발간을 진행했다.

 

『마음이 출출할 때 꺼내보는 감정서랍』 은 교실, 학교 등 교육 현장에서 만난 교직 생활의 이야기와 개인적 경험의 순간에서 느낀 다양한 감정에 인문학적 성찰을 더 했다.

 

새로운 순간을 마주하였을 때 느낀 10가지 감정으로 구성한 1장 ‘서랍을 열 때’에는 어릴 때 쓴 일기장을 통해 세대를 넘어 자녀와 소통하는 내용을 담은 전안초 교사 박정윤의 ‘교감. 일기장으로 교감하다’ 외 9편의 글이 실렸다. 삶의 과정에서 만나는 10가지 감정으로 구성한 2장 ‘서랍에서 꺼낼 때’는 사회로 진출하는 고등학생 제자들의 성장을 묵묵히 응원하는 간디고 교사 안준영의 ‘공감, 집 짓는 마음’ 외 9편의 글이 담겼다. 일을 마무리하며 저자들이 느낀 10가지 감정으로 구성한 3장 ‘서랍을 닫을 때’는 힘든 시기의 두려움을 기대감으로 바꾸는 성숙의 시간을 이야기한 진주중앙고 교사 김성태의 ‘기대감, 상처가 있는 곳에 희망이 있다’ 외 9편의 글로 구성되었다.

 

일상에서 느낀 감정을 제대로 인지하지도 못한 채 감정의 서랍 저 너머로 밀어버리는 경우가 많아 자신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나와 마주하고 있는 깊은 내면 감정의 서랍을 열어 교사로서, 나 자신으로서 의미 있는 내용을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이들과 다독거리며 공감을 나누는 것에서 이 책의 출판 의미를 찾아볼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집필위원으로 참여한 창원천광학교 교사 이경희는 “아이들과의 만남은 삶의 향기가 되어 마음속 꽃 한 송이를 곱게 피울 수 있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은 힘들어도 내면의 성찰을 통해 바른길을 걸을 수 있는 인문학적 지혜의 물길을 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중화 창의인재과장은 “인문학 도서 출간으로 인문학 수업, 독서토론 수업, 독서인문체험동아리 운영 등 인문학적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2023년에는 교사들의 우수한 독서 교육 경험과 인문학 수업을 발굴ㆍ확산할 수 있도록 확대 지원할 계획이니, 현장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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