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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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부산-김해경전철 요금 300원 인상 및 대중교통 어린이 요금 전면 무료화 시행[더코리아-경남 김해] 김해시는 오는 5월 3일 ‘부산김해경전철 300원 요금인상’과 더불어 ‘대중교통(시내버스, 경전철) 어린이(만6~12세) 요금 무료화’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요금인상은 2011년 경전철 개통이래, 2017년 100원 인상 이후 7년 만이다. 시는 환승할인제 시행 및 급격한 인건비 상승 그리고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인한 재정의 막대한 부담이 가중되어 요금 인상을 불가피하게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전철 요금 인상은 지난해 부산시 대중교통요금(경전철 포함) 인상에 따라 5월 경상남도 운임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에 운임조정 인상안을 검토 요청하여 10월 요금 인상안이 상정되었다. 심의 결과 일반 300원 인상 외 청소년 요금 동결 그리고 어린이 요금 무료 등으로 최종 결정됨에 따라, 경전철 어린이 요금 무료화와 연계하여 시내버스 어린이 요금 무료화를 동시 시행하게 되었으며, 오는 5월 3일 첫차부터 변경된 요금이 적용된다. 어린이가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통카드를 이용해야 하고, 현금으로 탑승할 경우에는 시내버스와 좌석버스는 각 750원과 1,250원이며, 경전철은 1구간 750원, 2구간 850원으로 종전대로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영유아(0~5세)의 경우에는 부모 동반 시 1명까지 무료 탑승이 가능하며, 경전철의 경우 2명까지 무료 탑승이 가능하다. 김해시는 “이번에 불가피하게 요금이 인상되었지만, 시민들의 가계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하여 부산시, 양산시와 함께 대중교통 광역환승 무료화 협의중에 있으며, 또한 이번 대중교통 어린이 요금 무료화는 어린이들에게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기에 교육하여 기후 위기 대응력을 강화하는 정책이자, 저출산 시대의 복지정책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 그리고 어르신까지 단계적으로 무료화 대상을 넓혀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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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호 국회의원 당선인, 하동군 현안 해결 협력[더코리아-경남 하동] 하동군은 지난 24일 경남 사천·남해·하동 지역구 서천호(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해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천호 당선인과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백종철 부군수 등 간부공무원 6명, 김구연 도의원이 참석해 군정 현안 공유와 함께 정부 정책 반영 및 국비 예산 확보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의 뜻을 모았다. 군은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조성’, ‘하동군보건의료원 건립’, ‘경전선 KTX-이음 하동역 정차’, ‘영호남 경제공동체를 위한 국도 2호선과 국도 19호선 확장’, ‘해양관광단지 지정·조성’, ‘국립 국가중요어업유산관 건립’ 등 민선8기 핵심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관심과 협력을 건의했다. 또한 2025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비롯해 하동 청년타운 건립, 하동군 평생학습관 건립, 파크골프장 확대 조성, 하동 북케이션 관광스테이 조성, 하동 핫플레이스 지정, 갈사만조선산업단지 개발 정상화,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등 당선인의 공약과 연계된 현안 사업의 지원에도 적극적인 공조를 요청했다. 하승철 군수는 “국회의원 당선인이 지역소멸 극복이라는 당면과제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하동군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을 믿는다”며, “당선인은 목표를 향한 남다른 의지와 집중력으로 사천·남해·하동 지역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호 당선인은 “민선8기 하동군정과 함께 지역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며, “하동군 현안 해결과 균형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 차원의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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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추경예산(안) 2,160억 원(3%) 증액[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24년 본예산 7조 969억 원 대비 2,160억 원(3%)이 증가한 7조 3,129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5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260억 원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 이전수입 27억 원 ▴자체수입 212억 원 ▴순세계잉여금 등 661억 원, 총 2,160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세출예산은 ▴인건비 383억 원 ▴교육사업비 520억 원 ▴시설사업비 1,328억 원 ▴예비비 등 96억 원을 증액하고, ▴운영비 및 내부유보금 167억 원을 감액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돌봄과 배움을 함께 책임지는 교육복지, 자립을 지원하는 미래교육 실현, 학생과 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교육생태계 조성에 중점을 뒀다. 교육복지 관련 주요 사업으로는 ▴돌봄‧늘봄 확대 68억 원 ▴다자녀 교육비 및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추가 지원 65억 원 ▴책임교육학년 및 기초학력 보장 지원 42억 원 등을 편성했다. 미래교육 실현 및 교육생태계 조성 관련 주요 사업으로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지원 30억 원 ▴학교폭력 제로센터 운영 24억 원 ▴직업교육 혁신지구 내실화 17억 원 ▴교원 치유 및 교육활동 보호 12억 원 등을 반영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학교 노후시설 개선 406억 원 ▴석면 해소 및 내진 보강 356억 원 ▴급식 시설 및 환기 개선 361억 원 등을 담았으며 ▴교원 수당 인상분 등에 192억 원을 증액했다. 황둘숙 정책기획관은 “이번 추경은 최근 급감한 교육재정 여건을 고려해 기금을 사용하지 않고 가용재원으로만 편성했다”라며, “한정된 재원이지만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미래교육 지원을 우선해 담았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은 다음 달 14일부터 24일까지 도의회 교육위원회 예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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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더코리아-경남 함안] 함안군의회(의장 곽세훈)는 24일 의장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임된 결산검사 위원은 총 7명으로, 대표위원인 김영동 함안군의원을 포함해 공직자 출신인 김몽룡‧김선자‧송달호‧차종갑씨와 재정 및 회계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김용철 전 삼칠농협 차장, 김영만 마산대학교 교수이다. 4월 24일부터 5월 9일까지 16일간 실시되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는 세입‧세출예산과 채권·채무, 기금 등 지난해 군에서 집행한 예산 전반에 대해 재무 운영의 적정성,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다. 곽세훈 의장은 “결산 결과는 향후 예산안을 보다 합리적으로 편성, 심의하고 재정계획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자료로 검사기간 동안 정확하고 면밀하게 검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3회계연도 결산서는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쳐 고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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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1,572억 원 규모 물류기업 투자 유치[더코리아-경남 창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2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첨단물류기업인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대표이사 노승현), 디피월드부산로지스틱스센터(주)(대표이사 김도영)와 총 1,572억 원을 투자하고 지역 인재 275명을 채용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장금용 창원제1부시장을 비롯해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 노승현 대표, 디피월드부산로지스틱스센터 김도영 대표가 참석해, 서로 간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노력에 합의했다.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는 ㈜엘엑스판토스부산신항물류센터와 LG전자가 컨소시엄으로 설립한 물류기업으로, 서‘컨’1단계 배후단지 내 125,720㎡ 부지에 2026년까지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대규모 물류센터를 신설하고 188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는 이번 투자를 통해 고부가가치 복합물류를 선도하고자 한다. 모회사인 ㈜엘엑스판토스는 40여 개국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해운‧항공운송을 주력으로 하는 국내 최대의 국제물류기업인 만큼 신항 배후단지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디피월드부산로지스틱스센터(주)는 글로벌 항만 운영사인 디피월드가 전액 출자해 설립한 물류기업이다. 서‘컨’1단계 배후단지 내 74,568㎡ 부지에 약 572억원을 투자해 스마트 물류센터를 신설하고 87명을 신규 고용해,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디피월드부산로지스틱스센터(주)는 디피월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물량 창출, 종합 부가가치 물류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핵심 공급망 허브를 구축할 목표로 이번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세계적 물류기업 2개사가 동북아 물류 허브가 될 부산항 신항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로 기업과 지역 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우리 시는 기업 투자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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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지곡면서 올해 첫 모내기[더코리아-경남 함양] 함양군은 지곡면 덕암마을 앞들에서 22일 올해 첫 모내기를 했다고 밝혔다. 면에 따르면 지곡면에서 매년 기능성 품종 조기벼를 재배하는 박철우 씨는 이날 덕암마을 앞들 논에 첫 모내기를 했다. 일반벼 모내기 시기가 5월 중·하순쯤임을 고려하면 약 30일 정도 모내기를 빨리한 셈이다. 이번에 첫 모내기를 한 벼는 ‘하이아미’‘향철아’ 등 기능성 품종으로 추석 전 조기 햅쌀 출하용으로 재배하여, 8월 중순쯤부터 수확해 9월 상순쯤에 햅쌀로 출하할 예정이다. 추석 햅쌀로 재배하는 기능성 품종은 건강식품을 선호하는 소비 추세에 맞춰 일반벼보다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 농가의 수익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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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봄나물의 여왕 ‘옻순’[더코리아-경남 함양] 22일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 촉동마을 김양수씨가 봄나물의 으뜸인 옻순을 따고 있다. 봄나물의 여왕이라 불리는 '옻순'은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채취하며 고소하고 특유의 향과 맛이 뛰어나 미식가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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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동아시아문화도시간 첫 해외 교류[더코리아-경남 김해] 김해시가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간 첫 해외 교류에 나섰다. 시는 지난 20일 중국 웨이팡시에서 열린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중국 웨이팡시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연의 수도’로 불리는 웨이팡시는 중국 산둥성 중부에 위치해 있으며 고대 유적과 건축, 석각, 동상 등과 풍부하고 다채로운 무형문화재로 유명한 인구 900만 명의 유서 깊은 도시다. 홍태용 시장을 단장으로 한 김해시 대표단은 먼저 개막식 전날인 19일 웨이팡 시장(리우지엔지)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누며 활발한 문화교류를 약속했다. 20일 오전에는 제41회 세계연날리기 대회에 참석해 각 국의 연으로 길게 이어진 ‘용두지네용’ 날리기 체험을 하며 별도 제작한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 연에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의 염원을 적어 하늘에 띄우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오후에는 웨이팡 세계연박물관과 농수산물박람회를 방문했고 저녁에는 양가부민간예술대관원에서 개최된 동아시아문화도시 웨이팡시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홍 시장을 비롯해 리우지엔지 웨이팡시장, 쑨레이 산둥성 문화관광청 부청장, 유창수 주칭다오 한국총영사, 요시다치쿠미 주칭다오 일본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고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약속하며 동아시아문화도시가 한 글자씩 새겨진 큰 도장을 각 도시 대표가 함께 찍는 개막 퍼포먼스와 무용극 ‘원런웨이수이’, 무형문화재 무용 ‘달궁 위에서’ 등 다채로운 전통공연이 펼쳐졌다. 홍 시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역사와 전통이 깊은 웨이팡시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시는 2천년 전 김수로왕께서 건국한 가야국이 철을 매개로 멀리 인도에서부터 동남아시아, 중국, 일본에 이르기까지 세계와 교류하며 찬란한 가야문화를 꽃피웠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고대 가야의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잘 녹여낼 것이며 한중일 3국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공감하면서 상대의 문화를 존중하고 보다 깊게 이해하며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끝으로 홍 시장은 “22일 개최되는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시 개막식에도 꼭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 달라”고 밝혔다.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도시는 대한민국 김해시, 중국 웨이팡, 다롄, 일본 이시카와현 4개 도시며 동아시아문화도시는 2012년 5월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합의사항으로 시작됐다. 3국 간 문화 다양성 존중이라는 기치 아래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문화 이해’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한중일 도시를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해 다채로운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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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105회 전국체전대비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획회의’ 개최[더코리아-경남 김해] 김해시(시장 홍태용)가 지난 19일 김해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전국체전대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획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해서부소방서 및 김해서부경찰서 등 관계기관에서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 목표와 중점 추진사항을 숙지하고, 기관별 임무와 협력 방안에 논의 했다. 시는 이번 기획회의를 토대로 오는 5월 20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위험도가 높은 재난유형 선정하여 진영스포츠센터에서 도시가스 벨브스테이션 공사중 가스누출 폭발로 건물붕괴 및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민 생활 체감형 토론훈련 및 현장훈련을 동시에 시행할 계획이다. 김치성 시민안전국장은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고 재난대응력을 높여 시민 안전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범국가적인 훈련이며 향후 훈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 협업기획회의 및 행정안전부 컨설팅을 더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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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음악과 함께 걷는’ 지방공무원 화합의 축제 열려[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일 창원대학교 체육관·청운지에서 경상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경남교육노조)과 함께 상생·화합의 장인 ‘제9회 지방공무원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남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과 가족 등 1,1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걷기, 숲속 작은 음악회, 명랑 운동회, 문화 공연, 배구 경기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화합을 다졌다. 공무원과 가족은 인물의 특징을 형상화한 캐리커처, 타로, 얼굴에 그림을 그리는 페이스 페인팅, 스티커 사진을 찍는 인생네컷, 석고 방향제 만들기, 연 만들기 등 상설 프로그램과 3인조 보컬 공연, 전자 현악 4중주 공연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즐기며 피로를 풀었다. 지방공무원들은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청운지를 걷고, 친환경 가방에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등 지구 살리기를 실천했다. 또 대학 홍보관을 별도로 운영해 지역 대학 살리기에도 동참했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경남교육청 간부 공무원, 교육지원청 교육장, 행정지원국․과장과 진영민 경남교육노조 위원장, 노동조합 간부도 참석해 지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축제를 함께 즐겼다. 안승기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지방공무원 한마당 축제는 건전한 노사 문화를 만들고 환경과 지역 살리기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래 교육을 위한 선진 노사 관계를 구축하고, 노사가 협력해 경남교육을 넘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양질의 교육행정 서비스를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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